최근 항암치료는 3세대 항암제라고 불리는 면역항암제다. 오늘은 면역항암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 항암제를 분류하면
-1세대 세포독성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
로 분류할 수 있는데
- 1세대 세포독성항암제는 분열이 빠른 정상세포까지 손상시켜서
탈모, 구내염, 설사, 호중구감소증 등 유해반응한다
-2세대 표적항암제는 암세포만 공격해서 정상세포 손상이 적고 표적으로 하는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만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오랜 시간 사용 시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다
-3세대 면역항암제는 면역체계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넓다.
면역계의 기억작용으로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
활성화된 면역계로 인해 자가면역질환과 유사한 유해반응이 생긴다.
■ 면역관문억제제는 면역계를 억제하여 염증이나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사용한다.
대개 면역억제제는 자가면역질환, 이식수술 후 면역억제, 암치료 등의 다양한 의료상황에서 사용한다
■ 면역관문억제제의 종류 중 하나로는 ctla4(cytoxic T-lymphocyte-associated protein)
- 및 PD-1/PD-L1 억제제가 있다.
- PD-1 억제제
PD-1은 T세포의 활성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종양세포에 의해서 과도하게 활성화된 T세포를 억제하고 PD-1과 서로 상호작용하여 종양세포에 의한 억제를 해제하고 T세포의 면역반응을 강화시킨다.
Pembrolizumab, Nivolumab 등이 PD-1 억제제에 속한다.
- PD-L1억제제
PD-L1은 종양세포나 일부 면역세포에 발현된 단백질로 PD-1과 상호작용하여 면역 반응을 조절한다.
PD-L1과의 상호작용을 막아 면역반응을 촉진시키는 데 사용된다.
Atezolizumab, Durvalumab 등이 PD-L1 억제제에 속한다.
그러므로 면역억제제의 사용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의료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향후 면역관문억제제는 개별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법이 더욱 발전할 것이고. 다른 항암치료법과 다양한 면역항암제들을 조합해서 사용하게 될 것이다. 부작용 발생 원인을 예측하고 관리하게 되고 더욱더 다양한 질환에 대한 효과가 확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