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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얼투는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을 자신의 초감각 지각을 무시하지 않을 때 인생이 바뀌고,  자신의 내면에서 느껴지는 예감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누구나 프시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 누구나 한번쯤 미래에 대해 생각한다. 미래를 예측할 수만 있다면 살아가는 동안 이리저리 헤매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초감각적 지각 속에 있는 정확한 정보들을 끄집어내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프시1

우리는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 꿈을 꾼다. 꿈을 꾸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은 꿈을 기억하지 못할 뿐이다.

개인차는 있지만 누구나 꿈을 꾸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실제로 꿈이 현실이 되곤한다. 꿈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있는 얘기다. 이를 예지몽이라고 하는데 보통꿈과는 다르다. 예지몽은 꿈속에서 초자연적인 황당한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과학은 계속 발전, 진보되어 왔지만 이러한 것들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해석을 아직도 내놓고 있지 못하다. 과학적으로 해석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무시하지는 않는다.

 

■ 잠재의식은 현재만 집중한다.

잠재의식은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하는 행동과 결정들은 잠재의식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그때 그 순간에 따라 많이 바뀐다. 우리는 매일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 잠재의식은 무의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만든다.

잠재의식은 대뇌의 결정도 필요없이 대뇌가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길을 걸을 때 왼발, 오른발 어느 쪽을 먼저 내딛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다. 쉽게 말하면 습관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 프시를 깨워라

자신의 초감각적 지각을 깨우고 미래를 예측하고 싶으면 자신의 내면을 깨워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하듯 말이다.

우리도 내면의 소리에 집중해서 자신의 진정한 감각을 찾도록 해야 한다. 집중하다 보면 미래에 대한 생각이 생길 것이고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면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원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프시2

■ 의식집중을 하라

의식집중이란 사실 주의력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리적, 심리적 에너지에 집중시킨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지진이 일어나 무너진 잔여덤이 속에 극심한 굶주림과 갈증 속에서도 죽음에 맞서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은 신념 ( 의식의 힘 ) 이었다.

 

■ 링컨은 어떻게 암살을 예측했을까

링컨은 악몽을 꾸었다. 백악관 복도를 걷고 있을 때 어디선가 울음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울음소리가 들리는 방으로 가서 보니 환자용 들것에 시체 한구가 있었는데 들것 주위에는 슬픔에 감긴 사람들이 울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병사에게 누가 죽었는데 그렇게 울고 있소 묻자. 병사는 대통령이 암살당했다고 했다. 잠에서 깬 대통령은 아내와 주변 사람들에게 꿈 얘기를 했다. 주변 사람들은 반신반의했고 불길한 예감은 하루 만에 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던 링컨은 총에 맞아 사망했다.

 

■ 미래의 나의 모습

내 안의 또 다른 나의 존재를 지각했거나 미래의 내가 보내는 메세지를 받았다면 이 소중한 시간과 정력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과거의 선택이 지금의 나를 결정하고 지금의 선택이 미래의 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미래의 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제는 새롭게 자신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 위기를 사전에 방지해라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위기를 만나게 된다. 이러한 위기를 예측한다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인재 앞에서도 침착하게 위험에 대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초감각적 지각을 깨워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돕고 최소한 위기에 대한 피해라도 줄여야 한다.

 

■ 사는 동안 끊임없이 프시를 강화해야 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초감각적 지각을 가지고 있다. 초감각적 지각은 밤낮으로 길을 재촉해 당신이 가고자 하는 길로 인도할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해서 초감각적 지각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명확해질 때까지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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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몸에 베인 습관은 나이가 들어도 쉽게 고치기 어렵다.  사고도 마찬가지다. 변명 형식으로 나타난 오랜 사고 습관을 고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책은  7가지 단계 패러다임을 통해 오랜 세월 자신의 쌓인 사고 체계를 변화시키데 도움을 줄 것이다.

 

1장 모든 습관은 사라져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고  흠 없는 본성을 지녔으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 뿌리를 잊고 거짓된 성품을 갖게 되기 쉽다.'  - 노자 -


- 세살 버릇 여든 살까지 간다고 했다. 누구나 변명을 한다. 우리 몸에 오랫동안 밴 습관이나 사고방식은  쉽게 변화지 않는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다. 설탕을 관절염 치료약으로 알고 복용한 실험군이 실제로 관절염 치료약을 실험군에게 먹인 효과와 똑같은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생각이 당신의 삶을 만들기도 하고 파괴하기도 한다. 당신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은 당신이 선택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오래된 습관을 포기하고 선택을 택하면 당신의 삶은 새로운 프로그램화되어 원하는 행복과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습관을 허물고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의외로 복잡하지도 않고 단시간에 새로운 프로그램화에 접근이 가능하지 않을까

예전에는 유용했으나 지금은 더는 소용이 없는 사고 방식이나 행동 패턴들은 변화시킬 수 있다. 유전자프로그램(예전의 습관화된 사고, 행동들)과의 작별을 위한 과제들을 살펴보자

 

① 울 생각에는 물질세계를 재구성하고 바꿀 힘이 있다는 것과 과학적으로 검증된 견해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생각을 물질 입자보다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물로 여겨라.

 

② 유전적인 요인들을 핑계 삼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 선언문을 작성하라.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흔한 18가지 변명에 대한 긍정적인 선언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하기 어려울거야

- 나에겐 너무 위험해요

-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요

- 나는 자격이 없는 것 같아요

- 가정불화를 일으킬지도 몰라요

- 그건 내 성격에 안 맞아요

- 경제적 여유가 없어요

- 나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 같아요

- 그런 일은 해본 적이 없는걸요

- 난 그렇게 강하지 않아요

- 난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요

- 나이 탓하는 나 자신

- 규칙을 어겨선 안되는데

- 그건 너무 엄청난 일이야

- 내겐 에너지가 부족해

- 가족사가 문제야

- 나는 너무 바빠요

- 나는 겁이 너무 많아요

 

2장 오래된 나를 떠나다.

'모든 마음은 스스로 그 온전한 교훈을 알아야 하며~ 온 그라운드를 누벼야 한다. 마음은 직접 보지 못하고 겪지 못한 것은 알지 못한다.'

1. 자각하라, 깨어나리라

 

자각은 자신의 마음을 열고 진정한 자아를 만나는 경험의 예비 단계다. 당신의 본래의 자아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세계에서 비롯되었다. 자각에 이르게 되면 자신의 단점이나 불행했던 과거사를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오래된 과거 사고 습관에 갇혀서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평생 그런 습관의 지배에서 살게 된다. 오래된 습관을 깨뜨리려면 당신이 삶에 장애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이런 장애가 한계라는 것에 대한 변명으로 작용해 왔음을 알아야 한다. 자각에 이르게 되면 자신의 운명을 이루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마음의 바이러스로부터 벗어나게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익숙한 모든 사고 패턴을 바꾸는 게 덜 힘들어질 것이다.

 

2. 근원으로 돌아가라, 회복하리라

 

근원과의 일치는 우리 삶에 어떤 것을 구현하는 신비를 열어 보이는 비밀번호의 기능을 하는 기본 진리다. 

근원과의 일치를 이룰 때 생각은 원치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일을 그만두고 당신이 근원과 공동 창조자로서 구현하고자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마음을 훈련하는 최고의 방법은 의식적으로 근원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다.

내가 창조하고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우주가 모든 것을 공급해 주리라 믿음으로써,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무제한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자각하고 부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보다는 당신이 소유한 것과 자신의 인생에 나타난 모든 것에 감사하라. 우리가 더 많은 요구를 하는 것은 겹핍 상태를 암시함으로써 더 많은 결핍을 초래할 주파수를 만들어 낸다. 우리는 항상 일치의 원리를 생각할 때 근원 에너지는 늘 현존하며, 당신에게 자신의 참된 자아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3. 몰입하라, 자유로워지리라

'과거의 추억과 미래에 대한 기대는 오직 현재에만 존재한다. 따라서 전적으로 현재에 살고자 노력하는 것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위해 애쓰는 것이다.'  - 앨런 와츠 -

지금 이 순간 다른 모든 것을 잊고 그 순간과 그 장소와 주변환경에 집중해야 한다. 현재에 100% 몰입한다면, 다른 모든 것을 잊고 오직 현재만을 경험한다면 과거의 변명에서 벗어나 새로운 여행길에 오른 것이고 여기에는 기존의 습관적인 사고 패턴이나 방식은 필요하지 않다. 모든 변명은 우리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고 습관을 바꾸게 만들지 못하는 회피하는 기술이다. 새 변명을 만들어내는 대신 현재 이 순간에 몰입하면 새로운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래는 현재보다 앞서 있지만 머릿속에 생각들이 그렇듯 우리를 미래에 도달하도록 하기에 애매한다. 미래는 현재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정도로 본다.

 

4. 명상하라, 가능해지리라

'명상은 행동의 가장 고차원적 형태다.' - 아리스토텔레스 -

명상은 모든 발명, 모든 창조의 배후에서 작용하는 정신 활동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삶에 끌어들이고 싶은 것에 집중하다 보면 원하는 대로의 삶을 만들 수 있다. 이런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변명을 만들어내려고 애쓰기보다는 당신의 삶에 구현되기를 바라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데 더 신경을 쓰게 된다는 것이다.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고 했다. 당신이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살면서 겪는 부당한 일들에 대해 불평할수록 계속해서 일어나는 좋지 않은 상황에 화를 낼수록, 그 일이 당신을 정의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관심을 갖는 것은 좋든 싫든 삶 속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5. 긍정하라, 이루리라

'만약 무언가에 근거해 살아가고자 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도처에서, 심지어 가장 일상적인 것에서까지 보게 될 것이다. - 노자 -

근원에 잇닿아 있는 일이라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내가 생각할 수 없거나, 할 수 없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라. 내키지 않는 일들을 없애고 나면 모든 변병이 사라진다.

불평하거나 변명을 늘어놓는 대신 삶의 편린을 잘 정리하여 활용한다면 당신은 거기서 얻을 이득은 굉장히 크다.

 

6. 열정을 품어라, 창조하리라

'사람에게 의지와 열정이 있을 때 신이 함께하신다.' - 아이스킬로스 -

 

열정은 내가 올바른 길을 걷고 있으며, 내가 그 일을 하도록 운명 지워졌다는 기분 좋은 일을 할 때 느끼는 내적 기쁨이다.

그리스 인들은 열정이라는 단어를 '우리 안에 존재하는 신'이라고 했다. 열정은 공동 창조자다. 무엇을 하든 열정을 가지고 행동하면 변명은 분명히 사라진다.

또한 열정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고 그 무엇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게 만든다. 우리 마음속에 간직한 열정은 당신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이다. 그리고 열정은 변명을 무력화시키고, 자신 안에 존재하는 창조의 영에 이끌려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임한다면, 당신은 인생의 걸림돌을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7. 내려놓아라, 채워지리라

'진정한 자비는 걸인에게 동전을 던져주는 것 이상으로~걸인을 만들어내는 사회구조를 개혁해야 한다.
- 마틴 루서 킹 2세 -

 

 

살면서 친절을 베풀면 사는 동안 당신 삶에는 비난이 비집고 들어올 자리가 없을 것이다. 자비의 마음을 갖게 되면 모든 비난은 사라지고,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생각하고 그들을 도울 방법을 생각하세요. 그 순간 자비는 남을 비난하는 태도를 없애고 변명을 이길 것이다. 나는 자비로운 존재다, 사랑과 자비는 내 성품의 일부이기에 이것은 사방으로 전파되어야 한다. 이것이 자비의 출발이다.

 

3장 옛 습관에서 던지는 7가지 질문

 

첫째, 그것이 사실인가?

둘째, 어디서 시작됐을까?

셋째, 내게 어떤 이득이 있는가?

넷째, 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다섯째, 과연 합리적인가?

여섯째,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가?

일곱째,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

 

이 패러다임을 여러 번 실행하다 보면 당신은 자신이 반드시 사실이라고만 할 수 없는 생각에 이끌려 살아온 사실을 금방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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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읽은 짐콜린스의 베스트셀러 그냥 좋은 기업을 뛰어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그냥 오래 존속한다고 좋은 기업이 더 큰 위대한 기업이 되는 것은 아니며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다.

베릴 마크햄은 죽음을 그토록 어렵게 만드는 것은 채워지지 않는 호기심이라고 했다.
좋은 것(good)은 위대한 것(great)의 적이다. 학교도 그렇고 정부도 그렇고 거대하고 위대한 것은 없다. 대개의 경우 좋은 학교, 좋은 정부가 있을 따름이다.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대부분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고 무엇을 그만두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똑같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기업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일차적인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인수합병의 경우도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 단계5의 리더십

해리 S. 트루먼은 누가 칭찬받을지 신경만 쓰지 않는다면 당신은 인생에서 그 무엇이라도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5단계의 계층 구조

5단계 - 단계5의 경영자 ( 개인적 겸양과 직업적 의지를 역설적으로 융합하여 지속적인 큰 성과를 일구어 낸다.)

4단계 - 유능한 리더 ( 분명한 비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촉구하고 그것을 정력적으로 추구하게 하여
보다 높은 성취 기준을 자극한다.)

3단계 - 역량 있는 관리자 ( 이미 결정된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람과 자원을 조직한다.)

2단계 - 합심하는 팀원 ( 집단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개인의 능력들을 바치고 구성된 집단에서
다른 사람들과 효율적으로 일한다.)

1단계 - 능력이 뛰어난 개인 (재능과 지식, 기술, 좋은 작업 습관으로 생산적인 기여를 한다.)

단계 5의 리더들은 자기들의 야심은 자신이 아니라 조직에 더 최우선으로 바친다. 단계 5의 리더들이 자아나 이기심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또한 자신보다 더 큰 회사를 세우는 더 큰 목표를 두고 있다.
고로 단계 5는 겸양과 의지라고 할 수 있다.

■ 사람이 먼저고 다음에 할 일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은 위대한 회사와 멋진 인생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이다.
우리가 직장에서 동료들과 거의 대부분을 시간을 보내는데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지 않는다면 너무나 고통스러운 날들이 될 것이다. 위대한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사랑한다.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리더들은 사람 판단에 엄격하기는 하지만 비정하지는 않다. 그들은 해고나 구조조정을 실적을 올리는 데 이용하지 않았다. 최고의 인재를 문제가 가장 큰 곳이 아니라 기회가 가장 큰 곳에 배치하라. 그리고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키운 경영팀은 최선의 답을 찾아서 격렬한 언쟁을 하지만 결정이 내려지면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하나로 뭉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

윈스턴 S. 처칠은 대중 리더십에서 쓰러져 없어질 거짓 희망을 제시하는 것보다 더 바쁜 실수는 없다고 했다.
윈스턴 처칠은 자신의 강력한 퍼스낼러티가 초래하는 장애를 이해하고 2차 세계대전 중에 그것을 보완했다.
영국이 큰 나라로 우뚝 설 거라는 대담하고도 흔들림 없는 비전을 내세웠다. 그는 통계부라는 완전히 독립적인 부서를 하나 만들었다. 이 부서의 일차적인 기능은 처칠에게 냉혹한 현실을 한치의 거짓도 없이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었다.
리더십에 비전이 따라야 한다는 것은 맞다. 동시에 리더십은 진실이 들리고 냉혹한 사실이 들이 밀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리더들은 이 차이를 파악하여,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기회, 궁극적으로 진실이 들리는 기회가 매우 풍부한 문화를 만들어냈다. 비난하지 않고 해부를 할 때, 진실이 들리는 분위기가 조성되기까지는 긴 과정이 필요하다. 버스에 적합한 사람들을 태우면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을 필요도 없고 이해와 교훈만 찾으면 된다.
진실이 들리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다음의 네 가지 기초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1. 답이 아니라 질문으로 이끌어라.
2. 강제하지 말고 대화에 참여하여 토론하라.
3. 정보를 무시할 수 없는 정보로 전환시키는 붉은 깃발 장치를 구축하라.
4. 바난 하지 말고 해부하라.

■ 위대한 회사로의 도약에서 고지 지키기까지
영속하는 위대한 회사들은 자신의 핵심 가치와 목적은 잘 보존하면서 사업 전략과 운영 관행은 변화하는 세계에 끊임없이 적응시킨다. 우리나라에도 좋은 기업을 뛰어넘어 위대한 기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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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자 모나 델라 훅은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신체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부모로부터 애정과 안전감을 충분히 느끼고 있어야만 문제 상황들에서 자기 스스로 마음을 가라 안 힐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우리 아이가 하는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

-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도 어떤 행동을 하든지, 아이의 몸속에서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외에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인간의 뇌와 신체는 끊임없이 서로 간에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 뇌에서 내려진 명령어들이 신체를 움직이게 한다. 우리 아이는 아무 이유 없이 부모를 힘들게 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아이의 신체와 뇌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알려주는 행동을 잘 지켜봐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우려되는 행동을 교정하거나 없애려고 하지 말고 아이가 내적으로 어떤 경험을 하는지 행동으로 보이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이는 플랫폼 (뇌와 신체의 상호작용 시스템) 이 취약할 때 부모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힘들게 하는 행동을 한다.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때 아이의 행동이나 생각에만 단순히 주목하는 게 아니라 아이의 신체와 아이들마다 서로 다르게 세상을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경험하는 방식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 형제간에 다투고 경쟁하는 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아이가 막무가내로 떼를쓰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아이가 말을 듣지 않거나 반항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어떻게 하면 아이가 밤새 깨지 않고 푹 잘 수 있나요?

우리가 평소에 쓰는 설득하기, 한계 정하기, 격려하기처럼 이런 것들이 통하지 않을 때가 가끔 있다.
그것은 아이의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 아이의 의식적인 인식을 넘어선 인간의 기본적인 안전 욕구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본능적으로 생존 본능으로 내재된 안전함을 느끼기 위한 탐색을 시작한다.
안전감을 느끼면 아이들은 막 만들어지기 시작한 실행기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

아이의 플랫폼을 약하게 만드는 스트레스?
- 스트레스가 플랫폼을 약화시킨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스트레스가 나쁜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학습하고 성장하는 데 반드시 변화가 수반되므로 스트레스 없이는 사실 발전을 이루기 어렸다고 본다.
스트레스를 견딜수 있고 예측할 수 있으면 아이들이 성장하고 새로운 장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예측하기 어렵고 오래 지속되면 회복탄력성이 위협받고, 스트레스 반응이 활성화되면서 생긴 후유증으로 고통받기 시작한다.

■ 아이에게 안전감을 주는 2단계 방식은
- 아이가 자신의 플랫폼이 불안에 처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행동을 보일 때 안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단계는 아이를 자극하는 위협 신호를 없애거나 줄이는 것, 아이가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데 효과가 있는 안전 신호를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1. 위협 신호를 없애는 것 : 엄마는 햇빛 가리개를 걷어 아이가 엄마를 잘 볼 수 있도록 하여 불확실성을 줄였다. 아기들과 유아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다.
2. 안전 신호를 주는 것 : 엄마는 아이에게 미소를 짓고 목소리를 들려주어 안심시킨다. 안전 신호를 추가하기 위해 중간중간 따뜻하게 말을 걸어 준다. 이런 행동들은 아이의 몸이 안전하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도와주는 신호들이다.

우리가 아이에게 안전감과 신회감을 쌓을수 있는록 줄 수 있는 기회는 매일 찾아온다.

■ 아이의 마음을 보여주는 3가지 행동 신호

녹색경로
- 신체가 평온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다른 사람들과 쉽게 연결되도록 해준다.
이 경로는 아이가 기뻐하고 즐겁게 놀며 생각하고 행동을 계획할 능력을 키워주며 또한 어느 정도 성장하면 감정과 행동을 통제할 능력도 갖추게 하기 때문이다.

녹색 경로에 있는 사람들의 심리적 특징
- 안전함과 안정감을 느낀다. 마음이 편안하다. 행복하다. 기뻐한다. 협조적이다. 세심하다. 집중을 잘한다. 수용적이다. 기타 등등.

녹색 경로에 있는 사람들의 신체적 특징
- 집중을 잘한다.
- 호흡이 고르고 심장이 규칙적으로 뛴다.
- 목소리 톤이 단조롭지 않고 다양하다.
- 미소를 짓고 얼굴 근육은 중립적이며 힘이 들어가 있지 않다.

적색 경로
- 인간이 맹수에게 잡아먹히려 할 때 맞붙어 싸우거나 재발리 도망쳐 위험한 상황에서 탈출하도록 도와주는 가동화 경로이다.

적색 경로에 있는 사람들의 심리적 특징
- 화가 나 있다.
- 공격적이다.
- 적대적이다.
- 말을 듣지 않는다.
- 반항한다.
- 버릇이 나쁘다.
기타 등등.

적색 경로에 있는 사람들의 신체적 특징
- 집중력이 강하지만, 집중할 수 있는 범위가 좁다
- 빠르고 불규칙하거나, 충동적으로 움직인다.
-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 목소리가 고음이거나 크고 적대적이고 거칠거나 날카롭다.
- 두 눈을 꼭 감거나 크게 뜬다.
- 표정이 다양해지거나 억지 미소를 짓는다.
기타 등등.

청색 경로
- 사람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으면 세상과의 연결과 만남을 끊어버리고 에너지를 보존한다. 청색 경로에 있으면 그 사람이 다른 이들과의 접촉과 활동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모습을 직접보고 듣고 느낄수 있다.

청색경로에 있는 사람들의 심리적 특징
- 슬프다/느리다/ 거리를 둔다/ 쌀쌀맞다/ 냉랭하다/ 절망적이다. 기타 등등.

청색경로에 있는 사람들의 신체적 특징
- 움직임이 굼뜨고 잘 움직이지 않는다.
- 자세가 구부정하며 아무 목적 없이 돌아다닌다.
- 심장 박동과 호흡이 느리다.
- 힘없는 눈으로 아래만 내려다보거나 다른 사람들과 눈을 맞추려 하지 않는다.
기타 등등.

부모가 된다는 것은 어린 아기의 단계를 거쳐 성장하고 학습을 통해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가 되어가는 과정의 위에 있다.
오늘도 사랑스러운 아기와 사랑과 공감을 만들어 가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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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바이너척은 이 책에서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들과 원칙들을 소개하고 우리들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줄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원칙들은 다음과 같다.

▷ 감사하기
- 감사는 친절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보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이다.
살아가는 동안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이 좋은 날보다 많아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집에 화장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감사함에서 얻는 것들은 분노나 실망에서 오는 부정적인 에너지보다 더 강력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속시킨다.

▷ 자기 인식
- 자기 인식은 자신의 성격과 감정, 동기, 욕망에 대한 의식적인 지식을 말한다.
인간은 자기가 알고 있는 부분적인 사실을 과장해 자신이 믿는 쪽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정확한 자기 인식을 가지려면 현재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자기애가 필요하다.
자기의 단점을 보완하기보다는 자신의 장점과 재능을 더 극대시키는 게 더 효과적이다.

▷ 책임감
- 자신이 해야 할 일이나 의무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말한다.
잘못된 결과가 전부 내 탓이라고 자책하면 억울한 점도 많겠지만 마음은 한결 홀가분하다. 이런 편한 맘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면 오히려 우위에 설 수도 있다.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더 큰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고 생각하면 모든 일에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한다. 나 자신을 믿는다면 두려울 것도 없다. 책임감은 무력감과 불안을 없앨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요소이며 중요한 요소이다.

▷ 긍정
- 긍정은 미래나 성공적인 결과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말한다.
자신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이 있으면 그만큼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가능성은 훨씬 더 높다.
세상에는 부정적인 악마의 속삭임들이 많이 있다. 믿음과 희망은 성공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요소들이다. 이것이 바로 긍정의 힘이다.

▷ 공감
-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능력을 말한다.
공감능력은 호기심과 짝을 이룬다. 인생의 많은 문제들에 대해 해답을 제시한다. 타인이 느끼는 것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도 없을 것이다. 공감능력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게 한다. 다른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무서울 게 없을 것이다.

▷ 친절함
- 친절은 다정하고 너그럽고 사려 깊은 사람의 자질이다.
우리가 친절함을 보이면 상대도 마음을 열고 대한다. 상대에게 안 좋은 소식을 전하거나 곤혹스러운 대화를 할 때일수록 친절함이 더 절실하게 요구된다.
상대에게 터프하고 타인은 안중에도 없는 태도는 공감과 친절함에 비하면 별로 멋지지 않다.

▷ 끈기
- 끈기는 단단히 결심하는 것, 각오를 말한다.
끈기 있다는 것은 어떤 일이든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번아웃은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붕괴이지만 끈기는 집요한 노력이다.
확신과 끈기는 늘 따라다니는데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클수록 끈기는 몇 배로 늘어난다.

호기심, 인내심, 확신, 겸손, 야망 등 여러 원칙들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적용하면 목표를 이루는 일에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다. 앞에서 얘기한 요소들이 당신의 성공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 확신과 끈기를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당신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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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가 얘기하는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다양한 일에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저자는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1)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다고 느낄 때
- 아침 일어나서 집에 들어올 때까지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일들이 꼬이고 실수 투성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이런 경우 대부분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악순환이 빠지기 쉽다. 리프레이밍을 이용해 보자. 리프레이밍은 틀을 바꾸어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심리학에서 물구나무서기 방법이라고도 한다.

※ 리프레이밍의 유래는 가족치료에서 비롯되었다.
리프레이밍은 사실은 그대로 있지만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 부정적인 것들을 바꾸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결국은 나 스스로의 인생을 사는가, 다른 사람에게 끌려 다니며 사는 인생인가를 결정하는 차이다.

2)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있다.
- 사람은 보통의 경우에 실패하거나 잘못했을 경우 탓을 남에게 돌리고 칭찬받을 일을 했을 경우 자신이 공이 크다고 말한다. 쉽게 말해 내가 실패하면 운이 없었기 때문이고, 남이 잘못하면 실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그 원인을 외부로 돌린다.
일반적으로 동양에서는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 의존한다고 보는 것이다. 심리학에서 이를 근본적인 귀속 오류라고 보는데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원인을 찾기를 배운다면 많은 시비나 다툼들을 줄일수 있을 것이다.

3) 마주하기도 싫은 직장 동료와 잘 지낼수는 없을까
- 도식을 활성화하는 것을 점화 효과라고 부르는데 점화는 어떤 도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세스다.
점화는 이처럼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특정한 기본태도를 갖게 만드는 탁월한 방법이다.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면 재미있다, 예의바르다, 친철하다 등의 긍정적인 말로 자신을 세뇌시켜라.
당신이 만약 중요한 면담을 앞두고 있다면, 가능한 많은 긍정적인 단어를 점화시켜야 한다. 그러면 상대방이 당신을 긍정적으로 대해줄게 틀림없다.

4) 흔히 잘나가는 친구들이 있다. 이제는 비교하지 말자.
- 비교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사회적 상승 비교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아름답고 좋은 것을 가졌다 하더라도 위만 바라보고 비교하는 순간 우리는 불행의 덫에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될것이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페스팅거는 사회 비교 이론을 만들었다. 사람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자기 자신을 평가한다라는 전제를 두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신을 평가하는 방법에는 3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첫째, 나와 아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과 비교하는 것
둘째,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는 것
세째, 나보다 위에 있는 사람과 비교하는 것
우리는 주변에서 하향 비교의 상대를 찾을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들것이다.

5) 나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당신에 대한 공격은 아니다.
-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오해는 주로 상대의 말을 경청한다는게 곧 찬성이고 이해를 한다는 것이 동의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데서 생겨난다. 남의 말을 잘 들어주면 자신의 입장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탓에 이해가 어려워진다. 집이나 직장에서 상대와 다툼이 벌어지면 경청과 찬성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자. 이해와 동의가 확연히 다른다는 점을 생각하자. 상대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그의 입장을 헤아려보고 공감하려고 노력하자. 당신도 충분히 다 듣고 나서 당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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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데이비스와 크리스토퍼 메이어가 들려주는 블러현상은 하나의 관점과 그로부터 파생된 여러 갈래의 문제들을 얘기하고 그에 따른 여러 경영 법칙들을 들려준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블러현상이 더욱 가속되고 있다.

1. 블러 현상이 뭐지?

◎ 블러(Blur) 현상 - 과거와 달리 제품과 서비스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 지고 속도, 공간, 연속성을 추구하는 “제안물"(Offer ; 제품과 서비스의 통합 개념)로 인해 시장이 급속하게 변하고 경제주체들간의 경계가 모호 해지는 현상 . 밀접한 연결성, 만질 수 없는 가치들이 모든 전통적 경계를 무너뜨리 고 있다.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무형 적가치가 오늘날의 신경제를 이루고 있다.
◎ 블러란 무엇인가
블러(blur)란 흐릿하고 어스름한 상태를 뜻하는 단어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나 스포츠 선수의 동작 등을 사진으로 찍었을 때 피사체의 경계가 뒷배경과 섞여 흐릿하게 번져보이는 현상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블러현상’은 바로 위의 예와 같이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른 나머 지 기존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블러현상의 삼위일체

- 속도 : 비즈니스와 그것에 연결된 조직의 모든 측면이 실시간의 속도로 움직이고 변화한다.
- 연결성 : 상품, 인간, 기업, 국가 등 이 모든 것이 전자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 무형적 가치 : 모든 것들이, 즉 유형적인 경제 가치와 무형적인 경제 가치가 함께 묶여 제공되고 있다. 특히 무형적인 것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 블러 현상 : 우리가 살아가고 일하게 될 새로운 세계.

2. 욕구의 블러 현상이란
인간의 욕구는 거의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화 가능성은 거의 없다.
상품과 서비스의 차이는 대단히 모호해져서 양자를 구별하려는 시도는 이제 일종의 덫일 뿐이다. 사업의 승자들은 상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하나의 제안물offer을 제공하고 있다.
제안물이란 제품화된 서비스이고 서비스화된 상품을 말하는 용어다. 서로 결합되지 않은 어떤 것을 판매하기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블러화된 제안물들의 특성
① 고객의 접근과 응답이 24시간 가능하다.
② 실시간 작동되야 한다.
③ 온라인을 이용한다.
④ 상호작용이 쉬워진다.
⑤ 공적인 연결성-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가능해야 한다.
⑥ 학습능력을 가진다.
⑦ 학습능력을 갖추면 그것은 새로운 블러현상을 촉발시키는데 바로 예측능력이다.
⑧ 여과능력- 늘어나는 정보량과 선택 범위에서 사용자에게 필요한 것들만을 골라내는 능력이다.
⑨ 맞춤생산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⑩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이 끊임없이 쏟아져나온다.

3. 충족의 블러 현상
구매자와 판매자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블러 현상 속에서, 이제는 양자 모두가 경제와 정보와 감정이 교환되는 하나의 망에 속하게 되었다.
현명한 판매자들은 고객들이 제공하는 정보의 대가로 기꺼이 현금을 지불한다.
비즈니스에서 나타나는 블러 현상은 수익의 감소를 증가로 전환시키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만들어냈다. 슈퍼마켓은 주식 시장을 닮아가고 있으며, 사람들은 제안물의 가격 결정, 마케팅, 관리 등을 자신의 전략에 따라서가 아니라 시장에 맡겨서 결정하려고 한다. 이상적인 경제망이란,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타나났을 때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모였다가 모든 과정이 끝나면 다시 신속하게 흩어지는 체계이다.
시장이 당신을 대신해서 당신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할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당신은 더 발전한 것이다. 시장만이 그 일을 할수 있다.

4. 자원의 블러 현상
기업이 아니라 연결된 개인들이, 그들의 지식이 중요한 조직 단위가 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그들을 확보하고 평가하고 거래하고 보상할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당신이 자유계약자라면 더 많은 돈을 받기위해 직장을 옮긴적이 있을 것이다.
블러 현상의 세계에서 자본에 관한 내용을 보면
- 자본을 소유하지 말고 사용하라.
- 자본을 소유하고 있다면, 그것을 소모하라.
- 버리기 위해 설계하라.
- 변형과 교체를 위해 설계하라.

5. 블러 현상과 삶
블러 경제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사고의 속도를 높이고
- 모든 것을 모든 것과 연결시키고
- 유형적인 것보다 무형적인 것을 더 빨리 확장하고
- 모든 서비스에 제품의 성격을 부여하고
- 사업 전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 어느 시간에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 제안물을 온라인에 오려 놓아라.

블러 경제의 기초는 욕구의 블러 현상, 충족의 블러 현상, 자원의 블러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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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 쿠베인

 

누구나 성공하기 위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공은 그냥 요행으로 그냥 오는 것은 아니다. 성공은 결단, 헌신, 계획, 준비, 실천, 再재헌신의 여러 단계가 필요하다. 성공에 대한 간절함과 준비를 한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성공의 비밀을 6계단으로 설명하고 있다.

 

성공의 비밀 6단계는 다음과 같다.

 

1계단- 결단 (무엇을 하고 싶은가)

결단은 행동의 출발선이다. 결단이 없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는 젊은 시절부터 무엇을 하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찾아 헤매지만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정한 성공은 일과 놀이가 균형을 이룰 때 찾아온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일도 즐거운 놀이로 생각한다. 이들에게는 무엇을 해야 성공하지 보다는 무엇을 해야 즐기면서 살수 있는가라고 묻는다. 우리는 각자에게 질문해야 한다. 성공이란 무엇일까 내가 좋아하고 즐기면서 할수 있는 것은 없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이 우리를 성공으로 한걸음 더 가깝게 이끌어 줄것이다.

 

▷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 나는 무엇을 즐기는가?

▷ 나는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가?

 

2계단- 헌신 (운명은 헌신하는 자에게 순응한다)

모든 시작과 창조에는 근원적인 진리가 하나 있다. 사람이 혼신을 다해 헌신하는 그 순간에 신의 섭리가 함께한다는 것이다.  -괴테-

원하는 것에 대해 분명하고 생생한 그림을 그리고 여기에 정신적·정서적 시각을 집중하여 미래를 만들어 가야한다. 그 그림에 나의 꿈을 담고  꿈이 이루는 길로 우리를 인도할것이다. 괴테는 원하는 것에 올바로 헌신할때 신의 섭리가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했고 그 속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모든 길을 찾게 될것이라고 했다. 

 

3계단- 계획 (계획은 목적지로 향하는 길이다)

과거에는 결코 미래를 계획할 수 없다. - 애드먼드 버크-

꿈을 꾸는 것만으로는 꿈을 이룰 수 없다. 꿈을 펼치려면 계획이 있어야 한다. 계획이  분명하다면  목적없이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것이다. 좋은  계획은  앞일을 내다보고  구체적인  행동믈  명시해야  한다. 

목표는 주변에 공표하는것이 좋다. 보통 주변의 부류는 당신의 성패를 떠나서  용기를 주는 사람, 당신을  실패로 이끄는  사람, 당신의  성패에 관심이 없는 사람 등으로 분류할수  있다. 사람들에게 목표를 알리는 것처럼  성공에  대해서도 알리면 용기도 생기고 사기도 높아진다~~

 

4계단- 준비는 어떻게

살아 있는 모든  날들을 준비하고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맞이하라. 모루가 되는 날은 대장장이의  망치질을  견뎌내고 망치가 되는 날은  힘껏 내리쳐야  하리라.  -애드윈 마컴-

준비는 성공의 재료중에서  소중한  재료이다. 이는 일에 대한 열정이다. 열정은 의욕의 원천을 배발하고. 긍정적인  스트레스를 조성하고, 부정적인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5계단- 실천하자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계획도 실행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행동으로 옮기는 자는 현실이  될수  있다. 모든 것은 당신 자신에게 달려있다.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겨라. 처음부터 성공하지   못해도 중간은 간다.

 

6계단- 재헌신과정

인생의 목적은 사는것,  경험을  맛보는거,  두려움없이 더 풍부한  경험의  세계에 열정적으로 손을 내미는것  -엘리너  루즈벨트-

졸업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듯,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우리가 하나의 비전을 성공했다면  다른  비전을 준비할 시간이 온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두가지는 명심하자

하나는, 변화는 생활이다

또 다른 하나는, 항상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것이다

 

항상 원칙이 살아있는 삶을  산다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과  능력도 유지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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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존재한다

- 프란시스코교황 -

 

프란시스코교황은 악마는 존재하며 어떻게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악마와 맞서 싸워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복음서를 통해  가르침을 주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 (요한 16,33)

 

가. 예수님도 유혹을 받으셨다

사탄은 주님을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악마는 우리에게  언제나 더 쉬운 길을 택하라고  유혹합니다. 우리에게 길을 따라 걷는  것보다 지름길(빠른길) 을 제시하고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희망을  빼앗아  가려 합니다.

악마는 우리 귀에다 속삭입니다. 저쪽보다 이쪽길이 좋아, 다른 사람 말 듣지마 네가하고 싶은대로해, 오늘을 즐겨, 우리가 희망을 갖지 않도록  끊임없이 달콤한 말로 유혹합니다.

 

그러면 악마(마귀)에 어떻게 맞서야 할까

우리는 매일 세가지 유혹에 빠집니다. 재물에 대한 유혹, 허영에 대한 유혹, 나중에는  교만의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불쌍한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원수들에게 패배하고 너희 죄의  무게에 억눌릴 때에 용기를 잃지말고 기도로  나에게 의지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저항할 힘을 주겠고, 너희의 모든  불행에  피신처를 주겠다.(마태 11,28)

 

나. 마귀와 대화하지 마라

우리 신앙인들은  마귀의 출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한다. 또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한다. 마귀는 거짓말을 하며  결코 참된 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귀가  나타날때에 보이는 것은 참된 빛이 아니다. 마귀들은 마치 보증금처럼 그들이 준비한 불의 표상을  지니며 그 불꽃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려고 하는데 결국에는  그들이 그 불꽃으로 태워질것이다. 그들의 음모는 모두 주님의 은총으로  사라질것이다.

 

다. 지옥의 길은 좋은  의도로 닦아진다

마귀가 유혹자라고  일컬어지는것은 인간을 시험하여 그가 어떤 표상에 더 굴복하는지를  알아내기  때문이다.

악마는  직접적으로 의지를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인간의 죄의 원인인 것이 아니라 다만 설득하는 사람과 같다고 봐야한다.  인간에게 어떤  것을 하도록 설득하는것은 가시적인 방법과 비가시적인 방법  두가지로 이루어진다. 가시적으로는  인간에게 어떤 형상으로 나타나 그에게 감각적으로 말하고 죄를 짓도록 유혹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다고 이런 방식으로만 인간을 설득한다고는 말할수 없다.  그러므로 악마가 비가시적으로도  인간에게 죄를  짓도록  사주한다고 말해야 할것이다.

 

라. 사탄은 위선적인 아첨가다

위선자들은  언제나 아첨으로  시작합니다. 아첨의 기술 가운데에는 진리를 말하는것, 과장하는것, 허영심을 커지게 하는것도 있다. 위선자는 부드럽게 말하지만 한 사람을  잔인하게 심판합니다.  살인자처럼  말입니다.

바리사이들과  헤로데 당원  몇이 예수님께 황제에게 세금 내는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냐 라고  물었을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위선을 아시고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여러분 삶에서 악마를 멀리하십시요. 악마는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커지고  전염시키고 자신을 정당화합니다.

광야에서 겪으신  첫번째 유혹에서도 이를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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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

- 아리카마 마유미 -

 

인생에는 기회가 오기 마련입니다.  여자에게는 서른이 기회의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20대에 실력을 쌓고  바쁜 시기를 보내면 이제는 서른이 되죠. 서른이 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실력을 쌓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입니다.

 

1. 왜 서른부터 모든것이 달라지는 것일까

 

서른이 넘어면 사랑받고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한다. 사람은 언제나 자신을 원하는 상대방이 있는 사람이며 항상 기회에 둘러 쌓여 있는 사람이다. 아무리 일 처리를 잘하고 능력이 뛰어나도 주위에 사람들이 없으면 기회는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서른이 넘으면 기회는 이런 사람들에게 온다.  기회는 잡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다가온다.

 

기회는 이런 특징이 있다.

-  기회는 그에 적합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온다.

-  기회는 생각을 행동으로 직접 실행하는 사람에게 온다.

-  기회는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서른이 넘어면 이제 시간보다는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

이제는 안정을 버리고 변화를 주면서 안정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2. 그녀들은 왜 나이가 들수록 멋있어 지는 걸까

즐겁고 신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서일까,  자기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기분에 솔직한 사람은  매력적인 사람이다. 20대 초반의 여성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은 나다움을 스스로 정립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행복한지를 잘 아는 사람이다. 야망을 가진 사람은 언제나 마음 한 구석에 고요한 듯하지만, 깊은 곳에서 부글부글 거리고 있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3. 계속 성장하는 힘은 어디에서 샘솟는 것일까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직접하지 않으면 이걸 잘한다, 못한다 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성공하고 인정받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행동이 빠르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자신이 이거다 싶다고 생각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사람들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가고 싶은 곳에 간다.  그런 감들을 가지고 계속해서 키워온 사람들이다. 서른이 넘어가면 정해진 일보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일들이 자기에게 주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서른에서 멈추는 사람과 성장하는 사람이 나뉘어지는 것이다.

 

4. 그녀들이 일하는 법은 어떻게 다른가

하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고 좋은 평가를 받고 수입이 괜찮다면 좋겠지만 이런일들이 스스로 원하는 것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성립되지 않으면 일이 아니다. 실제로 자기가 원하는 곳보다 자신을 원하는 곳을 찾아간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인정을 받는다. 자신이 좋아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들이 그 분야에서 더 실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시키지 않은 일에 대해서도 생각할줄 알아야 한다.

 

5. 서른 이후에 꼭 갖춰야 하는 것은

 

- 성실하게 일에 정진하는 것

-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

- 나도 타인의 귀인이 되는 것

- 내가 남에게 해주었다고해서 남도 나에게 해줄것이라고 바라지 않기

 

인간관계에서 도움을 주거나 도움을 받는것은 흔하다.

인생에서 성장하는 것은 자신이 만들어 놓은 인간관계의 생태계에 비례한다. 무조건 받는것도 없으며 한없이 주기만 하는 사람도 없다. 내가 조금 손해보고 산다고 생각하면 마음도 한결 가벼울 것이다.

 

**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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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게리채프먼 -



1. 사랑의 7가지 특성은 어떻게 되나요?

① 친절 -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쁨을 발견하세요

친절은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일이다. 일상사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다. 사랑처럼 친절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상대방이 나에게 친절하게 먼저 대하면 나도 그렇게 하겠다라고 대체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잘 아는 지인이면서 우리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도 친절을 베풀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친절을 경험한 사람들은 대부분 큰 기쁨을 누리면서 삶을 누리고 있다. 친절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② 인내 - 다른 사람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세요

나는 인내심이 있는가? 버스를 기다릴때, 누군가 내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 남이 나에게 화를 낼때 난 참을 수 있는가
인내는 여러 상황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음식점에서 음식을 기다릴때, 운전을 하고 출근하는데 누군가 갑자기 내 앞으로 치고 들어올때, 신호대기중 몇초를 못기다려서 출발하라고 빵빵거릴때 그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인내를 발휘할수 있다. 인내하는 태도만이 오랜 세월 동안 포기하지 않는 힘을 준다. 인내하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바라보이기 원하듯이 남도 그렇게 인정해 주어야 한다.

③ 용서 - 분노에서 벗어나세요

용서는 정직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측은히 여기고 나 자신의 참 모습을 인정하며 내게 상처를 준 사람과 화해하는 행동이다. 우리는 가족을 죽인 범죄자를 용서할 수 있는가 부처님의 자비나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수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일 것이다. 우리는 그런 극적인 상황에서 타인을 용서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사랑을 베풀고 싶다면 우리는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배워야 한다.

④ 호의 - 다른 사람들을 친구처럼 대하세요

호의는 상대방을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수는 없지만 호의를 가지고 대하면 친구처럼 대할 마음을 가지게 된다. 호의를 베풀다보면 친구처럼 친하게 될수 있다. 우리 모두 호의적으로 말하는 방식을 배우면 일상사에서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익숙하지 않지만 억지로라도 습관을 만들어 보자. 어떻게 하면 호의적인 사람이 될수 있을까?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은 소중하다.

⑤ 겸손 - 다른 사람이 올라서도록 한 걸음 내려오세요

일등이 꿈꾸는 우리가 정말로 겸손해질수 있을까 겸손이라는것이 저절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겸손해지기 위해 배워야 한다. 겸손을 배우면 우리는 거짓 자기의 분노, 이기심, 야망을 자기의 평화로 바꿀 수 있다. 겸손은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해 주기위해 자기 자신은 한걸음 내려설수 있는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겸손해지려면 자기 자신이 교만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⑥ 관대함 -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내어주세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사랑이란 자기 자신을 주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가치있는 일에 돈을 기부하거나 거리를 떠도는 사람에게 음식을 나누어주는 것도 관대한 행동이지만 관대함은 금전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제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을 잘하는 사람들은 무슨일을 하든지 관대한 태도를 보여준다. 친구가 아플때 병원에 데려다주는것도,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것도 관대함이다. 진정한 관대함에는 희생이 필요하다. 변화가 필요하다. 당신이 시간을 어떻게 쓸지 결정할 사람은 당신뿐이다.

⑦ 정직 -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세요
에밀리 디킨스는 진실은 너무나 드물어서, 진실을 말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라고 말했다. 진심어린 말을 하면 정직해진다. 진심어린 행동을 하면 믿음직한 사람이 된다. 우리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정치인들이 말과 행동이 일치하다면 우리는 그들을 믿을 것이다. 진짜 정직한 것은 자기만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진실하려면 다음과 행동을 해보라.
ㄱ. 약점을 솔직히 얘기하라. ㄴ. 진실의 중요성을 인정하라. ㄷ. 진실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라. ㄹ. 약속을 지켜라.
정직한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해야 한다.


2. 사랑을 잘하며 사는 법

① 부부 사이에서 사랑 잘하기
앙드레 모루아는 성공적인 결혼생활이란 날마다 새로 지어야 하는 건물이다. 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만족스럽지 못한 부부사이가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말한다. 배우자의 사랑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상대방이 먼저 손 내밀어 주기를 바란다.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는 상대방의 좋은 점만 바라본다. 덕분에 우리도 좋은 모습으로 보여진다. 사랑이 결혼생활에 생활방식이 되면 사랑의 7가지 특성이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친절, 인내,용서, 호의, 겸손, 관대함, 정직 말이다.

② 부모로서 사랑 잘하기
자녀가 어떠한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면 당신의 말과 행동으로 그것을 나타내려고 노력해라.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해줄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를 사랑하고 느끼면 자녀는 안정감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부모의 가르침을 배우겠지만 사랑을 느끼지 못하면 훈육에 저항하기 마련이다.

③ 직장에서 사랑 잘하기
직장에서 맺은 관계는 사랑을 잘하는 사람이 되려는 우리의 선한 목적을 가로 막을수도 있다. 직장에서 사랑을 표현할 장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동료들과 굳건한 관계를 맺고 싶다고 생각하면 사랑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④ 사랑하고 싶은 마음
삶을 뒤돌아보면 그 어떤 순간보다도 사랑의 마음으로 행동했던 순간이 인상 깊게 생각이 날 것이다. 우리 모두 사랑했던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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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뛰는 삶~~

- 강헌구 -


오늘도 가슴 벅찬 삶을 살고 있나요? 20대에 계획하고 목표로 한 삶을 얼마나 이루면서 살고 있나요?
누군가 처럼 최고의 자리에서 아직도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나요? 매일 매 순간 그런 삶을 만끽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이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잠자고 있는 당신의 열정을 깨어주는 책입니다.

1. 통찰

1) 가슴 뛰는 내일이 시작되는 곳은- 터질 듯 가슴을 뛰게 하는, 당신이 바라는 '내일'의 자아영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라.

내일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큰의미로 누군가에게는 그저 오늘 다음의 내일이라는 평범한 일상사일것이다. 당신에게 어울리는 내일은 어떤것일까요 당신이 더 행복해지고 세상이 더 아름다워지는 내일은 당신의 마음속에 그리는 그림일것이다. 마음속에 그리는 상상이 당신의 가슴을 뛰게하고 흥분시키는 그런 내일을 우리는 상상합니다. 꿈이 하루 아침에 반짝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 꿈이 그저 막연한 바람이었는지, 명확한 비전이었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미래의 명확한 청사진으로 다가올 것이다.
'된다' '할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과 갖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다. 된다, 할수 있다라는 신념이나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스스로를 움직이는 중요한 동기 요인이 될 수 있다. 주변에 자신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친구나 지인들이 많다면 더욱 큰 동기요인이 될수 있다 실제로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2) 되돌아 보고, 들여다보고, 내다보라- 비전, 그 신비로운 운명의 빛을 바라보고 그 줄기찬 전진의 북소리를 들어라.

미래는 아무에게나 문을 열어주지는 않는다. 절박함을 가진 사람, 눈에 불을 켜고 끊임없이 기회를 탐색하는 사람, 죽을 각오로 달려드는 사람에게 문을 열어준다. 절박함이 없거나, 박진감이 없는 느슨한 사람은 비전을 발견하지 못한다. 그저 공허한 아우성일뿐이다. 새로운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과거 없는 오늘도, 내일도 없다.

3) 숙명적인 하나의 키워드를 정하라- 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고, 더 잘하게 되고, 그래서 더 풍요로워지는 필생의 업, 단 하나의 키워드를 찾아내라.

우리 주변에는 자신에게 맞지도 않은 옷을 입고 평생 삶을 허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생의 키워드는 한 단어만 찾으면 된다. 비전을 발견한다는 것은 그런 숙명적인 하나의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이다. 토마스 에디슨의 키워드는 전구였고, 알프레드 노벨은 화약, 장보고는 해상무역 등 유명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키워드를 잘 선택했다. 나는 눈 씻고 찾아봐도 그런 키워드는 없는데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키워드를 찾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그런 키워드를 찾는 방법은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취미나 적성에서 찾을수도 있다.

4) 당신에게 어울리는 미래- 당신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미래일기에 구체적으로 써보고 풍경화처럼 사실적으로 그려보라.

우리 각자에게는 이 세상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자아영상들이 있다.
본인의 모습 마음씨, 사회적 역할에 대해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마음속의 그림이다. 잠시 눈을 감고 미래의 어느 시점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나는 이미 내 꿈을 이루며 누리면서 살고 있는 모습에 얼굴에 미소가 절로 날 것이다. 이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모습이나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습, 누구보다 잘할 수 있고,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이런 일들을 떠 올려 보라. 그리고 미래일기를 작성해 보라. 미래일기를 작성할 때는 네가지 사항을 고려하면 좋다.
첫째, 시간과 장소가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둘째, 소리와 냄새 색깔과 감촉 등을 자세히 묘사해야 한다.
세째, 자신의 직업, 구체적인 직위나 역할이 표현되어야 한다.
네째, 새벽 오전, 오후, 저녁식사, 밤 시간을 구분해서 활동내용을 상세하게 적는 것이 좋다.

2. 작심
1) 소리쳐라, 출사표를 던져라- 당신의 꿈을 종이에, 뼈와 근육과 혈액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귀에 똑똑히 기록해두라.

작심한 자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bc 49년 줄리어스 시저는 '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라고 선언하고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 강을 건녔다. 그리고 로마총독 폼페이우스와의 한판승부를 끝낸 후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라고 외쳤다. 시저는 출전에 앞서 처자식을 제 손으로 베고 전쟁에 나간 계백처럼 배수의 진을 치고 결사항전의 의지를 결심했다.

2) 불태우고, 파묻고, 날려버려라- 이제까지 당신을 혼란스럽게 해왔던 모든 습관과 태도와 물건과 프로그램을 삭제하라.
가슴 뛰는 삶을 살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한 가지에 집중한다는 것은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버린다는 뜻이다. 버릴수 있는 용기와 하나의 목표에만 집중하겠다는 끈기와 집요함이 필요하다. 삼망이란 말이 있다.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는 가정을 잊고, 부모를 잊고 자신을 잊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든걸 잊고 전투에만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3) 낯선 환경, 외딴 곳으로 옮겨가라- 익숙한 사람들과 익숙한 장소를 떠나 외톨이가 되어라. 그곳에서 필사의 의지와 절박함 초인적인 능력이 깨어난다.

익숙한 환경에서는 그들앞에서 긴장할 필요가 없다. 힘들면 아무에게라도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익숙함은 편안함이나 나태함을 이야기한다.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을 떠나지 않고서는 물 탄 듯 술 탄 듯 허지부지 사라지고 만다. 작심한다는 것은 몸도 마음도 새로운 장소로 옮겨간다는 것이다. 마음을 바꾸었으면 환경도 새롭게 바꾸어라. 먹는 것, 입는 것, 가는 곳을 모두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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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기술

- 오카츠 후미히토 -


1. 정리의 기술 ( 시간편 )

1) 버리는 일부터 시작하라
집안에 보면 옷도 그렇고 다른것도 그렇고 일년내내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상당히 있다. 집안에 자리만 차지하고 먼지만 수북히 쌓여 있다. 지금 당장 이런 물건들은 꺼내어 버리든가 지인들에게 주라 쓸데없는 것을 버리자는 사고방식이 자신에게 정립이 되면 인간관계에서도 정리할 사람과 만날 사람도 자연스레 정리가 될 것이다. 우리가 억지로 만나는 사람이 생각외로 많이 있다.

2)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단 5분의 자투리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고 거래처를 방문했을때나 약속장소에 먼저 도착해 상대방을 기다릴때도 책을 읽어라. 책관련 어플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다.

3)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부터 하라
내가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은 많다. 하지만 최고 중요한 것은 다른 어떤거보다 건강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건강을 잃는다면 내가 하고 싶고 가지고 싶은 것은 가질수 없을 것이다. 지금 당장 건강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고 건강에 투자를 하라. 건강한 몸에서는 내가 가지고 싶고 하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나올것이다.

4) 남에게 과감히 일을 맡겨라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은 버려라. 조직이든 가정이든 과감히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맡기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자.
자신이 하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처음에는 실수를 할수 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해결될 것이고 본인은 시간적 여유를 가져서 좋고 부하직원은 경력이나 경험이 많아져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 계획부터 절반의 여유시간을 잡아라
하루중 자신이 최상의 컨디션을 낼수 있는 시간을 설정하고 그 시간대에 대부분의 일을 처리한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문제를 해결할 시간도 남겨둬야 한다. 회의 시간이 1시간이었는데 1시간이 넘을수 있기 때문에 30분정도의 여유를 두는게 좋다.

2. 정리의 기술 ( 업무편 )

1) 단순하게 생각하라
단순하게 생각하면 중요한 부분에 자신의 능력을 집중시킬수 있다.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피하려고 하기보다는 어떻게 쉽게 생각할지 방법을 찾아내면 어느 순간 집안 사정처럼 훤히 꿰뚫어보게 될것이다.

2) 쉽게, 그리고 즐겁게 일하라
주변에 보면 자기하고 싶은 거 하면서 즐겁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까 라는 생각이 절로 난다. 자신의 인생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아주 사소한 일이라고 나 스스로 대견해할 수 있으면 그만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즐겁게, 자기 하고 싶은 일에 뛰어든다.

3) 나만의 능력을 찾아라
나만의 능력은 단시간에 생기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전하는 맛이 있다. 스스로에게 자신감과 긍지도 가지게 될것이다.

4) 목표는 구체적으로 숫자화시켜라
목표는 숫자화시켜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결과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 1% 정도라도 충분히 쉽게 도전할 만한 수치다. 일단 1%를 달성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면 얼마든지 수치를 더 높일 수 있다. 매일 1%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한다면 반년뒤 일년뒤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5) 회사와 일이 싫어질 때의 처방
자신이 회사를 선택했고 경력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면 좀더 적극적으로 일에 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는 샐러리맨이면서 취미로 시를 쓰는 사람은 자신을 어떤 회사의 직원이 아닌 시인이라고 소개한다고 한다.

3. 정리의 기술 ( 인맥관리편 )

1) 한달에 한번 자신이 한 일을 체크하라
같은 내용을 일정 기간마다 체크 해두면 시간을 낭비하는 일도 점차 줄어들고 생활의 질도 높아질 것이다.
예전에 인맥을 쌓는다면 이유로 여기저기 모임을 많이 참석했다 그런데 일이 바빠지면서 단순한 술자리도 줄어들고 모임도 참석하는 일수도 줄어들었다. 되도록이면 나에게 도움이 되고 무언가 의미가 있는 자리에만 나가기로 했다.

2) 모임의 리더가 되라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남의 눈에 뛴다는것이 아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때 가장 빛나고 활기차게 일하는 법이다. 모임의 성격만 흐트러지지 않고 꾸준히 지속해 나간다면 점차 참여하는 사람의 숫자도 늘어나고 여러 사람이 모이면 다양한 정보도 얻게 되고 무언가 생산적인 계획도 세우게 된다. 운이 좋으면 재정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후원자도 나타날수 있다.

3) 자기소개는 10초 안에 끝낸다
보통 자기 소개를 하면 평범한 인사말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쉽게 흘러보낸다. 요즘하는 종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를 보면 주인공이 자신을 소개할 때 "똑바로 읽어도 우영우, 꺼꾸로 읽어도 우영우" 입니다. 라고 소개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4) 상의할 줄 아는 것도 기술이다
혼자서 모든 고민을 다 해결할 수는 없다. 오히려 불안감만 더해져 더 큰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 상담할 상대가 친구가 될수 있고 직장동료나 상사가 될수 있고 외부인이 될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용기다. 의식적으로라도 다른 사람을 의견을 구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4. 정리의 기술 ( 정보편 )

1) 우뇌로 정보를 정리한다
시간을 유추하는 것 이외에도 우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습관 가운데 한 가지는 처음 만나는 사람에 대해 이것저것 상상하는 것이다. 유추한 정보를 무작정 단정지어서는 안된다. 그냥 생각의 폭을 넗히는 데 목적을 두면 될 것 같다.

2) 효율적인 메모를 위한 제안
A4용지를 접어서 메모지로 활용한다면 일부로 메모장을 사지 않아도 쉽게 메모한 것을 잊어버릴 일은 없을 것이다.

3) 신문기사를 외워라

4) 주식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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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 신현만 -

 

01. 팔을 걷어붙이고 조직의 해결사를 자처하라

  어떤 일을 해놓지도 않고 비웃기만 하는 사람보다 아주 귀찮은 일일지라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보다 더 훌륭한 인격자라 할 수 있다. -괴테-


문제해결이라는 것이 말처럼 쉽게 해결될 일이 아니다.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아야하고 거기에 가장 적합한 해법을 찾아야 하고 그리고 해결과정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면 단지 코칭정도에 머무르고 컨설팅이 될 수 없다. 진정한 해결사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실행능력에 문제해결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면 어느 조직에서든 놓치고 싶지 않은 최고의 인재라고 볼 수 있다. 조직이 원하는 문제해결형 인재 해결사는 이론가나 평론가가 아니라 실천가이다. 실무 역량을 갖추고 끈기있게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 사람, 자신의 생각을 실천할 용기를 지닌 사람이 해결사로 성장한다.

 

02. 뽑을 땐 학벌이지만 키울 땐 충성도다

만약 직장에서 행복하게 일하고 싶다면 자신을 회사에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일을 중단하라. 대신 회사를 굴러가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사람이 되어라. 어떻게 하면 이를 이룰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당신이 도와주면 된다. - 로버트 호치하이저 -


한국사회에서 학벌은 중요하다. 직장생활 경력이 점점더 쌓여도 다양한 이력을 쌓아도 새로운 관문을 두드릴때마다 학벌은 주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 한국 사회에서 학벌이란 새로운 관문에 들어설 때마다 꺼내 들어야 하는 통행증과 같은 것이다. 모든 기업은 개인에게 능력과 성과, 아이디어를 원한다. 그리고 성실성이나 순발력, 인내심도 요구한다. 다른 모든 조건을 갖추지 못했더라도 그 한가지만 확실하게 보여준다면 그를 끌어안아 선두 그룹으로 이끌기도 한다. 바로 충성심이다.
대기업 임원의 10%는 이런 충성파로만 구성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회사에서 볼 때 능력있고 야심찬 직원, 그런데 충성심이 전혀 없는 직원은 회사 입장에서 볼 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이다. 충성심은 눈에 보이지도 않은데 어떻게 임원들이 알겠는가 하겠지만 신기하게도 그들 눈에는 직원들의 충성심이 보인다. 저 사람이 회사를 자기 자신의 일부로 여기고 그 가치에 동조하고 있는지 적당히 일하면서 보수를 받는 직장으로 여기며 불만에 차 있는지 윗사람들은 알고 있다. 만약 회사의 정신과 가치에 동의할 수 없다면 한시라도 빨리 다른 곳을 찾아봐야 한다.

 

03. 익숙한 일만 하면 낙오자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사람은 마음속에 정열이 불타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정열이 식으면, 그 사람은 급속도로 퇴보하고 무력하게 변한다. - 라로슈푸코 -


직장에서 개인마다 숙련도와 전문성은 다르게 측정된다. 같은 시간을 일해도 그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것은 업무의 근본적인 차이 때문이다. 회사에서 직무 평가라는 것이 있다. 직무 분석을 통해 작성된 직무명세서에 의해 기업 내 각종 직무의 숙련성, 노력, 책임의 정도, 직무 수행의 난이도 등을 비교하고 평가함으로써 각 직무 사이의 상대적 가치를 결정한다. 이런 직무 평가는 직제를 정하거나 직급에 있어 임금의 비율을 정할 때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전문가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난이도가 높아서 쉽게 배울 수 없는일이나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단시간에 해결할 수 도 있고 오랜시간이 걸리기도 하는 일은 업무의 질인 높은 일이다. 우리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보통 전문가라고 부른다. 이제는 그냥 일을 하는 사람은 이제 별 매력이 없다. 숙련도는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어떤'일인가, '어떻게' 열심히 하는가이다. 전문성은 여기에서 나온다고 보면 된다. 전문성을 얻기 위해서는 의미있는 지식과 경험이 쌓이고 네트워크가 확장되어야 한다.
전문성은 경험의 기간보다는 경험의 질에 더 좌우된다. 얼마나 오래 일을 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깊이, 강도 있게 일했는가가 관건이다.

 

04.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한다면 연봉을 포기하라

살아남으려면 남들보다 조금 더 고민해야 한다. 적절한 고민과 스트레스는 인류 역사를 발전시킨다. 결국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불평불만만 가지고 잘하는 사람의 발목만 잡을 뿐이다. - 김순택, 전 삼성SDI대표-


가. 연봉은 스트레스에 비례한다. 연봉은 성과와 스트레스의 대가이기 때문이다. 성과와 스트레스는 업무시간과 업무량, 업무강도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나. 높은 연봉과 편안한 직장은 공존할 수 없다.

 

05. 잦은 이직은 직장생활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욕구만을 좇은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태도를 바꾼다. 그는 곧바로 자기가 한 일에 불만족하게 된다. -톨스토이-


이직이란 회사에 다니다가 유사시마다 꺼내 들 수 있는 바장의 무기가 아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 미리 정해진 양을 받아서 하나씩 사용하는 쿠폰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은 이직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다. 기업에서 이직자를 기피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 자기 담당 분야에서 충분한 교육훈련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 충분한 직무 경험을 쌓지도 못했을 것이다.
- 조직생활에 따르는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약할 것이다.
- 조직 적응력과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질 것이다.
- 지금까지 그랬듯 곧 다른 회사로 옮겨갈 것이다.

 

06. 학력의 굴레를 벗어나려면 판을 바꿔라

조급하게 굴지마라 행운이나 명성도 일순간에 생기고 일순간에 사라진다. 그대 앞에 놓인 장애물을 달게 받아라. 싸워 이겨나가는데서 기쁨을 느껴라. -앙드레 모아-


가. 학력을 커버하고 싶다면 희소가치가 있는 자격증을 따라.
나. 학력 기준이 통하지 않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라.

 

07. 임원 가능성이 희박하면 부장이 되기 전에 옮겨야 한다

인생의 경영은 경기와 같다. 그 중간 지점에서 도달할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서 정열을 불태워야 한다.
- 일본 미쯔비씨 상사의 다부 회장-


신입사원이 훗날 회사의 임원이 되는 비율은 단 1%에 불과하다. 즉 100명의 신입사원이 입사한다고 할 때 그중에서 임원이 되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라는 이야기다. 나머지 99명의 신입사원은 임원의 반열에 오르지 못한 채 사원으로서 직장생활을 마감해야 한다. 기업이 가장 좋아하는 직급은 과장이다. 과장급은 자기 몸값에 비해 훨씬 많은 일들을 하며 투입대비 산출의 최고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인재시장에서도 제일 잘나가는 인력이다. 이 빛나는 시기가 바로 직장생활을 10년차 전후이다.
직장 생활 10년차에 꼭 결정해야 할 세 가지
가. 앞으로 계속해서 직장생활을 할 것인가, 아니면 조직의 울타리를 떠나 독립할 것인가를 결정하라
나.직장생활을 계속한다면 지금의 조직에 그대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인가를결정하라
다. 현재의 직무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앞으로 갈 길이 제너럴리스트인가 스페셜리스트인가를 결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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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의 능력을 열두 배 키워주는 마법의 코칭

- 에노모토 히데타케 -

 

마법의코칭이란

1장 해답없는 시대의 매니지먼트

 

요즘 같은 시대에는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그 만큼 하루하루를 예측하기가 쉽지가 않다. 지금까지 격변하는 시대에는 상사 스스로도 자신의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쩔쩔매는  상사에게 부하들은 답을 기대한다. 부하들이 상사에게 답을 요구하지만 상사도 답을 찾지못해 당황하는 시대이다. 해답은 우리가 깨닫지 모르는 사이 상황만 바뀔 뿐이지 어딘가에 계속 존재하고 있다.  모든 사회에서 일어나는 해답의 권력이동이 경영자, 상사, 생산자, 영업자에서 사원, 부하, 소비자, 고객으로 이동했다. 즉 전자를 상류라고 하면 후자는 하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권력이 상류 위주에서 하류 위주로 변경된것이다. 해답을 영업이 아닌 고객이 쥐고 있다고 했을때 그 고객이 가진 본래 능력이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해답은 그 고객에게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장 코칭이란 무엇인가?

 

코칭이란 개인의 자아실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자아실현은 일반적으로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한다는 의미고 그 예를 잘 제시하고 있는 이론이 매슬로의 욕구 5단계설 이론이다. 욕구 5단계설은 인간의 욕구에는 단계가 있는데, 하위 단계의 욕구에 충족해야 그 다음 단계의 욕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낮은 단계의 욕구는 생리적 욕구로 생존에 필요한 식욕이 여기에 해당되고 2단계 욕구는 안전의 욕구, 3단계는 애정과 소속에 대한 욕구로 가정을 이루거나 친구를 사귀는 등 어떤 단계에 소속되어 애정을 주고받는 욕구를 말한다. 매슬로에 의하면 자아실현이란 자신이 본래 지닌 능력이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으로, 이 욕구야말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고차원적인 욕구라고 말한다.

궁극적으로 코칭이 지향하는 것은 자아실현이다. 코칭은 부하의 자아실현을 서포트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코칭' 이 목표로 하는 것은 무력한 부하직원을 위로 끌어 올려주는 헬프가 아니라, 원래 유력한 부하를 아래에서 떠받쳐주서 그 부하가 지닌 능력이나 가능성을 한층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포트라 할 수 있다.

 

코칭의 3가지 철학

1. 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2. 그 사람에게 필요한 해답은 모두 그 사람 내부에 있다.

3.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3장 5가지의 코어 스킬

 

코칭의 스킬 체계는 많은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

스킬은 코어스킬과 서브스킬로 나눈다.  코어의 사전적 의미는 '핵심'이다. 코어스킬은 모든 스킬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항상 쓰는 것을 말한다. 코어스킬에는 질문 스킬, 경청 스킬, 직관 스킬, 자기관리 스킬, 확인 스킬 등 5가지가 있다.

 

1. 질문스킬

상사 위주의 매니지먼트를 부하 위주의 매니지먼트로 전환시켜 나가는데 가장 먼저 할일은 지시명령형 커뮤니케이션을 질문형 커뮤니케이션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질문형 커뮤니케이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면 다음은 부하의 자아실현과 연결될 수 있는 질문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2. 경청스킬

부하의 이야기를 어떤식으로 경청하느냐, 대화에서의 듣기 방법과 관련된 기술이다.

어떤 경청 방법이 부하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지가 포인트이다.

 

이야기를 듣는 3가지 단계

- 마음으로 듣는다

- 입으로 듣는다

- 귀로 듣는다

 

3. 직관스킬

상사가 부하를 코칭할 때, 상사 자신의 직관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부하에게 질문을 할 때는 이 직관력을 발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관 스킬의 핵심은 생각하지 않는다, 예측하지 않는다, 리드하지 않는다. 등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4. 자기관리스킬

상사가 부하를 코칭할 때 어떤 태도로 대할 것인가에 대한 기술이다.

상사가 자신을 관리할 때 자신의 머리, 마음, 몸 등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5. 확인스킬

상사가 부하를 코칭할 때 부하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기술이다.

 

- 확인스킬의 3가지 포인트

부하의 미래를 확인한다. 부하의 현재를 확인한다. 부하의 과거를 확인한다.

여기서 미래는 목적지 즉 부하가 가고자 하는 곳을 말한다. 현재는 부하의 현 위치를 말하고, 과거는 부하가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말한다.

 

4장 코칭이 회사를 키운다

 

기업이 그 본래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휘하고자 한다면,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봐야한다. 

부하의 자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상사가 부하에게 해답을 내려주는 지시명령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나가며 부하로 하여금 해답을 이끌어내는 질문형으로 변화시켜야 할것이다. 부하가 갖추고 있는 능력이나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뒤에서 항상 서포트해야 할것이다. 기업에서는 자아실현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코칭을 활용하고 있다. 우리 회사는 하부직원들을 위해 코칭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면 어떨까 나의 능력과 자아실현을 할수 있도록 기회를 서포트해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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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

 

협상은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이며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 말이나 몸짓을 통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협상을 시도한다. 우리는 협상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로지 협상을 잘하거나 아니거나 둘중에 하나이다.

 

1장 무엇이든 다르게 생각하라

 

-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해야한다.

- 협상 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얘기하라.

- 협상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의사결정자를 찾아라.

- 누가 옳은지 따지지 말고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

-  인간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 상대방이 가진 지위와 힘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협상법은 사람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다. 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기전에는 쉽게 협상에 나서서는 안된다.  협상에서는 절대 상대방을 이기려 해서는 안된다.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다. 상대방은 당신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협상에 앞서 억지로 자신을 꾸미거나 포장하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미리 상대방에게 실수로 부적절한 말을 하거든 지적해주시기 바란다고 얘기를 하면 갈등의 소지가 될 일도 기회로 이용할 수 있고 상대방이 화를 낼 일이 있어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 협상은 상대방이 특별한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 협상은 상대방이 특별한 '판단'을 하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 협상은 상대방이 특별한 '인식'을 하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 협상은 상대방이 어떠한 '감정'을 가지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뛰어난 협상가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실력은 연습을 하면 쌓인다. 

 

2장 진정한 의사소통이란

협상이 실패하는 큰 원인은 의사소통의 안되기 때문이다. 의사소통이 안되는 큰 원인은 각각의 인식의 차이다. 사람마다 관심사나 가치관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상대방의 인식과 감정을 교려할 줄 모른다. 그래서 남이 자신의 시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고집이 세고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의사소통의 기본적인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언제나 대화를 통해 문제에 접근한다.

- 상대의 말을 듣고 난 다음에 질문한다.

-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존중한다.

- 오고가는 대화 내용을 자주 요약한다.

- 감정을 배제한다.

- 목표를 자세하게 밝힌다.

- 관계를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확고한 태도를 취한다.

-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다.

- 인식 차이를 논의한다.

- 상대방이 약속하는 방식을 이해한다.

- 결정하기 전에 상의한다. 

- 누가 옳은지 노쟁하지 않는다.

 

3장 표준과 프레이밍에 대하여

표준은 의사 결정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관행이나 정책 혹은 참고 사항을 말하며 이는 선언, 약속 혹은 보증의 형태로 구체화된다. 회사의 정책은 근본적으로 따라야 할 규칙들을 담은 표준이다. 협상 절차와 관련된 표준은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설정해두는 것이 좋고 협상을 진행하는 도중에 유리한 방향으로 표준을 세우려고 하면 상대방은 자신이 조종당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적절한 프레이밍은 명확한 상황 인식에서 출발한다. 뛰어난 협상가들은 언제나 분명한 사실부터 철저하게 파악하고 넘어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같은 사실이라도 프레이밍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다르다고 한다.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것보다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만드는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중요한 것은 프레이밍과 점진적 접근법을 통해 상대방이 원하는 곳으로 가도록 이끌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4장 가치의 소환

가치가 다른 대상을 교환하는 방법은 아이들을 다룰 때 굉장히 효과를 발휘한다. 아이들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가치를 교환한다. 진정한 무형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감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요구까지 파악해야 한다. 상대방이 여행을 좋아한다면 여행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눈다거나해서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5장 감정의 새로운 정의

감정적 행도은 효율적인 협상의 걸림돌이자 뛰어난 협상의 적이다. 감정적으로 변한 사람들은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 공감은 상대방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므로 협상에 도움이 된다.  정리를 하자면 나에게 집중하는 감정은 협상에 방해가 되며, 상대에게 집중하는 공감은 협상에 도움이 된다.

 

협상시에 상대방 행동이 감정적으로 변하기 쉬운 예

● 거짓말을 하거나 모함할 때

● 약속을 깨거나 거부할 때

● 권위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공격적으로 나올 때

● 원칙없이 굴면서 자제력을 잃을 때

● 기대에 어긋난 모습을 보일 때

협상에 임할 때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어야 한다. 그러면 상대방이 무례하거나 불공정한 태도를 보여도 쉽게 흥분하지 않게 된다. 상대방의 감정에 힘쓸리지 말아야 한다. 협상에서 분노의 표출은 자살 행위와 같다.

 

6장 문화적 차이

한 기업에 속해 있다고 해도 생산 부서나 마케팅 부서는 완전히 다른 문화 속에서 일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협상을 할때도 상대방이 어느 문화에 소속감을 갖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상대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연이나 학연을 앞세우는 사람들이 있는데 단순하게 지연이아 학연에 의존하는 것은 쉽게 성과를 얻으려는 좋지않은 협상방식이다. 

문화적 차이를 좁히는 첫번째 단계는 효율적인 소통이다. 두번째 단계는 차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법칙

 

- 목표를 설정하라. 공통의 목표와 적을 찾아라.

- 최악의 상황을 검토하라. 현상 유지에 따른 위험을 제시하라.

- 말과 행동으로 전달되는 신호를 포착하라.

- 동질성을 방해하는 여러 요인들을 파악하라.

- 나쁜 행동은 지적하고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라.

- 결정하기 전에 상의하라. 상대방을 결정 과정에 끌어들이고 조언을 구하라.

- 제안한 내용이 효과를 발휘한 모델을 찾아라.

- 창의적인 옵션을 찾아라.

- 상대방이 속한 조직의 가치관에 호소하라.

- 변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라.

 

7장 원하는 것을 얻는 협상 모델

 

1단계- 문제 파악과 목표 수립하기

2단계- 상황분석하기

3단계- 옵션 선택과 리스크 대처하기

4단계- 행동하기

 

8장 생활의 혜택을 얻는 비밀

생활속에서 언제나 혼자서 협상에 임할 필요는 없다. 지역 공급업체, 구매업체, 공무원들은 평판에 신경 쓰기 마련이다. 

경찰이 부당한 행동을 하면 시민 단체의 힘을 빌리자, 쓰레기를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이웃들과 함께 항의하라.

 

9장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비밀

사람과 절차의 문제를 이해하면 투표와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사회적 문제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만약에 협상으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 절차만 개선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사회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다.  문제 자체가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상대를 신뢰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면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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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게 산다는 것

- 알렉스 파타코스 -

인생에서 의미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누구에게나 삶은 죽을때 까지 한순간도 의미가 없었던 적이 없다. 다만 우리가 모르고 스쳐지나쳤을 뿐이다. 

 

가. 인생은 그냥 왔다 가는 것일까?

직업의 귀천에 상관없이 자기자신에게 일의 의미란 자신이 부여하는 것이다.  자기의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느냐 하찮은 일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본인의 의지이다.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일이란 없다. 다만 내가 그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을 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할수 있다면 진정으로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의미있는 삶을 위한 7가지 원칙

1. 우리에게는 삶의 자세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

2. 우리는 의미있는 가치와 목표에 전념하는 것으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실현할 수 있다.

3. 우리는 살아 있는 순간순간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4. 우리는 자신을 방해하고 있다. 생각의 포로가 되지 않으면 일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5. 거리를 두고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통찰과 식견을 얻을 뿐 아니라 자신을 보고 웃을 수 있다.

6. 우리는 힘든 상황과 마주했을 때 관심의 촛점을 바꿀 수 있다.

7. 우리 자신을 넘어서 세상을 위해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삶의 진정한 의미는 사람의 내면이나 정신 속에서가 아니라 세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종의 자족적인 체제와도 같다.-빅터 E. 프랭클-

 

나. 의미는 어떻게 찾을수 있을까?

살다보면 길을 따라 앞으로 나가기도하고  때때로 엉금엉금 기어 갈때도 있다.  가끔은 멈춰서서 뒤돌아 볼때도 있다.

우리가 사람을 대할 때 이기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보거나 있는 그대로 상대방을 존중해 줄수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해도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면  다른 보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것은 불평을 멈추고 불평거리를 찾는 즐거움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런 불평들이 습관이 되면 무의미가 습관이 되어 너무 깊이 불평에 빠져서 일을 삶의 일부로 만들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불만을 터트리는 것은 불행을 자초하는 것이다.  불평을 멈추고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보다 진실한 연결이 가능해진다.  연결이 되면 새로운 지원 공동체와 가능성이 생긴다. 일에서 의미를 잃어버리면 활력을 잃고 생각의 포로에 빠지게 된다.

 

다. 삶의 순간순간 의미를 깨달을수는 없는가?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의미가 있다.  의미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발견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다.

의미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불쑥 나타난다.  어느날 갑자기 무의미였던 것이 어떤 이유 때문에 결정적으로 우리 삶을 바꾸기도 한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의미는 언제 어디서나 현재의 모든 순간에 있다.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일상사에서 의미를 찾기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삶의 진정한 의미는 사람의 내면이나 정신 속에서가 아니라 세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종의 자족적인 체제와도 같다. -빅터 E. 프랭클-

 

의미를 발견하도록 우리를 이끌어주는 것은 삶 그 자체며 의식적인 삶을 살아갈때 모든 것에서 의미를 표현하게 된다.

 

라. 거리를 두고 자신을 바라보자.

일은 우리 자신이 아니다. 일은 우리가 하는 어떤 것이고 그것을 하는 방식이다.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서 농담을 할 수 있을 때 어떻게 보면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유머감각은 보통 쾌활함과 함께한다. 비극이 닥치면 대부분에 깊은 슬픔에 빠지지만 슬픔을 극복한 후에는 쾌활해진다. 쾌활함은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마. 자신을 넘어서라

주의를 기울여보면 삶이 우리 자신의 관심 너머로 우리를 부르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넘어설 때 보상도 받게 된다. 용서를 한다는 것은 우리 자신을 넘어서야 하는 매우 힘든 도전이다. 특히 일에서는 서로의 감정적인 결속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용서가 더 어렵다. 용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일이다. 때로는 용서를 하는 것이 잘못을 망각하고 묵과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용서는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해준다.

 

바. 의미있게 산다는 것, 일한다는 것이란?

누구나 살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우리는 그때그때 적응하면서 살아나간다.  우리가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포용하면 타인의 가능성도 포용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 뜻밖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참모습을 알고 의미를 찾아 열심히 정진해갈때 더 깊이 들어갈수 있음을 마음에 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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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 최대한 -

 

1. 눈물 맺히는 이 찬란한 계절에

 

슈베르트는 거리의 악사에서 마을 어귀에 맨발로 서서 곱은 손으로 손풍금을 돌리는 늙은 악사 앞의 접시는 텅 비어 있고, 아무도 그를쳐다 보지 않는다고 노래합니다. 그는 그 마음을 알고 있었다. 추위와 곱은 손과 외로움에 얼어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스스로 그런 별거벗은 마음이 되어버린 사람이었다. 그래서 자신의 고통과 절망으로 노래하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그의 차갑게 얼어버린 마음에 눈물도 잊은 지 오래인 이웃들을 바라봐야겠다. 이제 눈이라도 소담스레 내려 냉량한 마음이 생기를 얻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오면 좋겠고, 추운 겨울이 더 춥지 않도록......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은 빛을 기다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눈먼 이들의 눈을 뜨게 하신 예수님이  우리의 눈 역시 뜨게 해주시기를 갈망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빛이신 그분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눈먼 것과 마찬가지이고 빛이신 분이 세상에 가져오신 참된 변화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꿈꾸지도 못하고 그 빛 안에서 기뻐하지도 못하겠지요. 때로는 우리 삶이 어둠속에 묻혀 있는 듯 보이지만 결국 빛은 어둠을 이기고 삶은 찬란히 빛나게 해 주실거라는 믿음을 간구해야 합니다.

성탄절에 우리는 아기 예수님 안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빛나는 구원의 진리를 바라볼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 안에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허황된 욕심과 선입견을 모두 내려놓아야 합니다.

 

2. 길을 걸었어, 봄이더군

 

봄이면 벚꽃이 핀 것을 보며 그 화사한 아름다움에 기쁘고 즐거워하고 이내 꽃들이 지는 것을 보며 아련한 아픔과 무상함에 슬퍼지곤합니다. 이런 마음은 매년 찾아오는 감기처럼 내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작년까지는 코로나19로 따스한 봄볕을 맞으며  예쁜 꽃들도 맘껏 즐기지도 못하고 올해는 봄 햇살과 꽃구경도 하고 모임도 하고  평소에 만나지도 못했던 분들과도 연락하고 만날수 있어서 좋습니다. 

행복한 날에는 행복하게 지내라 (코렐 7,14)

좋은 것을 누리면서도 기뻐할 줄 모르거나, 행복한 순간에도 그것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앞서곤 합니다.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 안톤 체호프(1860~1904) 의 작품 '벚꽃 동산'  마지막 장에 보면 먼 곳의 소리가 마치 하늘에서 들려오는 것 같다. 끊어진 줄의 구슬픈 소리가 사라져 간다. 정적이 다가오고, 멀리 동산에서 사람들이 도끼로 나무를 찍는 소리만 들려 온다. 

릴케의 <가을날>에 보면

주여, 때가 왔습니다. 지난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얹어시고

들녘엔 바람을 풀어놓아 주소서.

마지막 과일들이 무르익도록 명해주소서.

이틀만 더 남국의 날을 베푸시어

과일들의 완성을 재촉하시고,

진한 포도주에는마지막 단맛이 스미게 하소서.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혼자인 사람은 그렇게 오래 남아

깨어서 책을 읽고, 긴 편지를 쓸 것이며

낙엽이 흩날리는 날에는 가로수길 사이로

이리저리 불안스레 헤맬 것입니다.

 

3. 슬픔을 알아 행복한 이여

 

세계2차대전 때 유대인들은 두려움과 절망속에서 이렇게 기도 했습니다.

나는 태양이 비추지 않는다 해도 태양을 믿습니다.

나는 사랑이 주변에 없는 듯 느껴져도 사랑을 믿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분이 침묵하신다 하더라도 하느님을 믿습니다.

신의 침묵 속에서도 그들은 신앙과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정말 경외한 맘으로 가슴에 새겨봅니다.

 

4. 운명과 대화하는 법

 

개인이 집단에 의해 속절없이 희생당하는 지금, 우리는 시대의 구원을 위한 희망이 개인에게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고 상실의 고통 속에서 비극을 망각하지 않으면서도 아주 천천히 사랑하며 살아가는 힘을 발견하고 서로를 치유하고 마주하며 손을 잡아주는개인이 바로 세상의 희망이겠지요. 재난의 시대에 막연한 낙관주의가 아닌 진정한 희망을 믿는 개인들이 함께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1380~1471)의 ' 준주성범' 에 이런 내용이 있다.

"이곳에서의 너의 삶은 곧 끝날 것이다. 그러니 지금 네가 어떠한 처지에 있는지 살펴보라. 우리는 오늘 살아 있으나 내일 죽으며, 곧 잊혀진다. 오! 사람의 마음은 어찌 그리 아둔하고 완고한가! 지금 순간만 생각하고 장래 일은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네 모든 행동과 생각을 함에 있어 바로 오늘 죽을 것처럼 하고 있어라."   

- 23장 죽음에 대한 성찰 중 3장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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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영토 희망스토리

- 김영한·지승룡 -


1. 가장 안 좋을 때가 가장 좋을 때이다.

저자는 성공하려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냥 열심히 성실히 일하는 것으로 기회를 잡을 수가 없다. 성실하게 노력해서 조금씩 차곡차곡 모아서 세월이 흘러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이렇게 해서는 성공할지 안할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지승룡은 10평짜리 좁은 점포에서 쫓겨날 위기를 오히려 도전의 기회로 바꾸기로 맘먹었다. 간신히 임대한 10평짜리 점포에서 쫓겨나면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다른 사람 같으면 이런 위기의 순간에 어떤 행동을 했을까? 카페를 접거나, 양장점 여자의 요구대로 은행에서 빚이라도 내어서 임대료를 올려주었을 것이다. 보통 위의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가게를 사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예상치 못한 그의 제안에 양장점 여자는 포기를 하고, 그는 건물의 주인이 되었다. 사실 원주인은 따로 있었고 주인이 사망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들과 얘기가 잘된 덕분이다. 지승룡은 위기의 순간에 기회를 찾아내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했던 것이다.

2. 고객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라.

지승룡은 10평짜리 작은 가게로는 돈을 갚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는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옆집들을 사드려서 평수를 늘리기로 맘먹었다. 그래서 옆집을 찾아가서 살집을 마련해주기로 하고 원하는 가게의 평수를 확장할 수 있었다. 우리 카페를 찾는 많은 손님들이 이런 말을 한다. '요즘 대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없는데, 이곳은 문화공간이라는 게 느껴져서 좋아요, 몇 천원내고 음료를 여러 번 리필할 수 있고, 빵이나 라면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분위기가 좋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자주 오고 싶은 곳이에요.' 저자는 민들레영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어떻게 얘기할까? 답은 감성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손님들이 조용히 책을 볼 수 있는 독서실과 여러 사람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세미나실, 그리고 연극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손님들이 직접 참여해서 자신들만의 콘서트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었다. 이것 말고도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는 다양하다.

3. 고객은 주인공이다.

소비자들은 보통 저마다의 마음속에 저울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한쪽 저울에는 자신이 지불할 비용을 올려놓고, 또 다른 저울쪽에는 제공받을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올려놓는다.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싶어한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비용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면 그 물건을 사지 않을 것이다. 제품이 판매가 되려면 최소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민들레영토는 고객이 제공받을 가치를 더 무겁게 했다. 고객입장에서 보면 이곳에 오면 즐겁고 자주 올수록 이익이라는 생각이 들게 말이다. 민들레영토는 손님들에게 많은 걸 제공해서 적자가 날것 같았지만 적자는 아니었다. 왜냐하면 손님들이 자주 방문해 주었기 때문이다. 한번 올것을 두번이상 오게 되는 것이다.

4. 먼저 직원에게 서비스하라.

옛말에 이런말이 있다. 내가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대접하라. 군대에서는 하루라도 먼저 입대한 사람이 고참이 된다. 군대조직상 계급과 서열에 의해 졸병이나 신참이 고참이나 상관에게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 회사에서도 부하직원을 군대방식으로 통제하려 하는 경우가 많다. 부하직원이 알아서 따라 주기를 바라는 팔로우쉽이라고 할 수 있다. 리더십이란 것은 조직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끊임없이 지원하는 것이다. 리더는 명령하는 것이아니라 동료와 함께하고 모범을 보이는 사람이다. 리더는 나를 따르라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따르게 만드는 사람이다. 또한 리더는 직책이나 계급에 상관없이 따르는 자가 결정하는 존재이다.

5. 하루를 두 번 사는 디지털 전략.

디지털세대는 아날로그세계의 인간관계 250명뿐만아니라 사이버세계의 인간관계 250명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미니 홈피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예전의 아날로그식 사고는 1명의 고객을 250명으로 보지만, 디지털식 사고는 1명의 고객을 500명이상 고객을 숨기고 있다. 리더는 마음이 고객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하고 젊은 고객들은 디지털세계에서 놀고 있는데, 리더가 아날로그세계에 머물러 있다면 고객과 소통이 될리가 없다.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야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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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 키토 아야 -


오늘도 삶의 무게에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키토 아야의 이야기가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을꺼라는 희망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을 보람되고 알차게 보낸다면 분명 내일은 오늘보다 더 밝은 미래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1. 14세 -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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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병에 걸리기 전, 중학교에 다니는 아야, 두부 가게를 하는아야의 가족은 모두 7명이다.


아빠- 41세, 조금 성격이 급한 면도 있지만 보통은 자상하다
엄마- 40세, 존경하지만 정확하고 예리하게 급소를 찌를 때가 있어 무섭다
나- 14세, 사춘기 시작, 어려운 나이, 한마디로 말하면 울보, 감정 덩어리 인간, 단순해서 화를 내고 또 금방 웃는다
여동생- 12세, 공부도 성격도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조금 줄어든 느낌
남동생- 11세, 이 애는 나쁜 버릇이 많다. 무서운 녀석, 동생 주제에 가끔 오빠처럼 군다.개를 맡아 기르고 있다
남동생- 10세, 상상력이 풍부하지만 천방지축인 면이 있다
여동생- 2세, 엄마를 닮은 곱슬머리에다 아빠를 닮은 얼굴, 아주 귀엽다

2. 15세 - 슬그머니 다가온 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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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라면 꽃봉오리인 아야의 인생, 망가지지 않도록 힘이 되어 주세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야, 왠지 모르게 자꾸 넘어지기 시작한다. 어딘가 몸이 이상해지고 있다는 것을 아야도엄마도 느끼게 된다. 스스로 몸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체육시간 따위를 두려워한다. 어느 샌가 슬그머니 병은 진행되고 있었고 아야는 첫 입원을 하게 된다.


요즘은 너무 많이 운다


내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하루 다섯 시간이면 거뜬히 소화해낼 수 있는 숙제인데, 뭉그적대니까 더 힘이 드는 걸까, 아니다 몸속에서 뭔가 고장나기 시작한 것 같다. 무섭다! 팔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든다. 운동하고 싶다. 맘껏 달려보고 싶다. 운동하고 싶다. 예쁜 글자를 써보고 싶다. 어딘가 몸이 나빠졌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니 눈물이 나오는 걸 어쩔 수가 없었다. 너무 많이 울어서 눈이 아팠다.

3. 16세 - 고통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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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은 왜 나를 선택한 걸까, 운명이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다."

첫번째 입원을 하게 된 아야. 아야와 가족들은 병명이 '척수소뇌변성증'이란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병이 불치병이란 것도, 앞으로 몸이 어떻게 변해갈 지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이미 신체 기능도 많이 떨어진 상태. 병의 진행으로 목소리도 잃어 간다. 하지만 아야는 자신의 상태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건강했던 때를 기억하며 괴로워한다. 신체의 장애를 갖고 시작한 학교생활이 힘에 겹다.


4. 17세 - 이제 노래 부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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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면서 생활 잠깐씩 마음 설레는 감동이 없어졌다. 왜 좀더 새로운 기분이 되어 내년의 포부를...... 하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일까."

병이 점점 깊어져 발음하지 못하는 소리가 늘어난다. 양호학교와입원생활, 잠깐씩 집에서 보내는 생활이 반복된다.


나에게 남은 표정이란 울기, 겨우 미소 짓기 심통 부리기 정도이다. 힘차고 밝은 표정으로 한 시간도 보내지 못한다.
노래도 부를 수 없다. 입 주변의 근육이 틱 증상을 일으키고 배근력이 떨어져서 겨우 모기소리 만큼만 낼 수 있다.
하늘이 맑아요. 구름이 아이스크림 같아요. 라고 순간의 즐거움이나 감탄조차 말 할 수 없게 돼버려 욕구불만이 생겼다.불안하고 비참하고 슬프다가 결국에는 눈물이 나온다.

5. 18세 - 진실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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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때가 되면 다시 외로워진다. 오늘과 같은 내일이 다시 온다고 생각하면."

양호학교를 졸업하고 집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모두가 일터로 학교로 빠져나가는 아침이 되면 아야 혼자 집에 남아 고독한 생활을 하게 된다. 고등교육을 마치고도 사회에 나가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폐만 끼치는 것을 괴로워한다. 세번째 입원생활을 시작하여 '죽음'에 대한 생각이 부쩍 늘어난다. 그러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의사가 '나빠지긴 해도 좋아지지는 않는다.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훈련을 해서 뇌를 자극할 수밖에 없다.' 몹시 고통스럽고 괴로웠지만 진실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식으로 살아가면 되는지 길은 좁혀졌다. 험하지만 기어가더라도 앞을 향해 살아가겠습니다. 망설이고 주저앉아 있어서는 안 되니까요.그리고 감기를 악화시키지 말것. 호흡곤란이나 열이 나면 즉시 병원에 전화해야 한다. 아킬레스건을 펴는 훈련과 심호흡 훈련을 해야 되니까 열심히 움직여야 돼.' 라고 자상하게 말씀해 주셨다.

6. 19세 - 엄마, 이제 살 수 없을 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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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걱정만 끼쳐드리고 아무런 효도도 못해드려 죄송해요. 동생들아. 언니, 누나답게 대해주지 못하고 게다가 엄마까지 차지해버린 것을 용서해라.'

재활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지만 더이상 걸을 수 없게 된다. 점점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줄어든다. 병이 걸린 후로 제일 좋아하던 일인 일기쓰기도 힘들어지게 된다. 할 수 없지만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7. 20세 - 병에 지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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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왜 살아 있는 걸까요?'

간병인에 의지하지 않으면 생활할 수 없을 정도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다. 병에 지지않으려고 마음을 다 잡지만 이제 힘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힘들때면 아야의 일기를 보며 힘을 얻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오늘도 건강을 허락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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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1. 부모가 돼서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 부모는 어떤 존재이기에 이렇게 아플까요?
- 부모는 아이에게 우주입니다. 그 우주가 안전하고 그 우주에서 사랑받고 존중받는다고 느끼고 신뢰가 형성되어야 아이는 편안하게 자랄 수 있어요. 부모는 '부모' 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해야 하는 상호작용이 있고, 주어야 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가 부모에게 잘할 때만 주는 것이 아니라 조건 없이 주는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생명의 시작이자 생존의 기반이에요. 그리고 전쟁터의 방공호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는 부모가 없으면 살 수가 없어요. 몸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습니다. 아이는 부모에게 조건 없이 수용받아 본 경험, 깊고 따뜻한 사랑으로 살아요.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받았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아요
- 인간의 무의식을 다루는 정신분석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저 깊은 무의식에는 죽을 만큼 힘들고 괴로우면 '나'라는 존재를 최소한 유지하기 위하여 나를 낳아 준 부모라도 죽이고 싶을 정도의 아주 감당하기 어려운 분노와 적개심과 절망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무의식적인 정신분석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은 광장히 처절한 고통이에요. 그 마음 자체는 죄가 아니에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부모가 싫을 수 있습니다. 부모가 너무너무 밉기도 합니다. 분노도 느낄 수 있어요. 많은 사람이 그 감정을 두려워합니다. 버리지도 못하고 미워하지도 못하는 부모에게 갖는 그 당연한 감정에 오히려 자신이 더 불안해하고 괴로워합니다. 사실 그런 부모 밑에서 미움이나 분노보다 두려움을 더 크게 갖는다는 것은, 이미 '나'는 그 부모보다 성숙한 사람이라는 증거예요. 스스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많은 순간 자신을 채찍질해 왔을 겁니다. 그럼에도 그런 불안과 두려움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순간, 꼭 내 발목을 잡게 되어 있어요. 미우면 미워하는 감정을 가져도 괜찮습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 분노의 마음으로부터 도망가지 마세요. 그런 감정을 갖는 것에 지나치게 죄책감을 가질 필요 없습니다.

● '미웠다'고 말하세요,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하세요
- 부모를 미워하는 자식은 왜 마음이 아플까요? '죄책감' 때문입니다. 많이 미워요. 하지만 미움만 있지 않아요. 그 안에는 사랑도 있어요 삶의 끝자락에 있는 어머니가 너무나 불쌍하고 모든 걸 제쳐두고 조금이라도 더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아프다는 이유로 부모에 대한 미움을 구석으로 밀어 버리고 그런 상태에서 부모가 세상을 떠나 버리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탓하게 됩니다. 부모에게 상처받았다고 느꼈을 때, 부모에게 섭섭했을 때, 그래서 부모가 밉다고 생각한 그 마음 때문에 부모가 사고가 나기도 하고 암에 걸리기도 한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당신에게 부모와 상처에 대해 대화하라고 조언하는 것은, 그 자체가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보려는 시도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당신의 말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든 안 하든, 한 번쯤 속마음을 표현한다는 그 자체가 당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행위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 이해는 해도, 용서는 되지 않을 수 있어요
- 용서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차원적인 가치입니다. 하지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용서를 하고 안 하고는 그 사람의 마음이에요. 그 사람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누구도 나에게 강요할 수는 없어요. 부모를 이해하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부모가 준 상처들은 영영 아물지 못할지도 몰라요. 이해가 안 되면 안 되는 채로, 용서가 안 되면 안 되는 채로 있어도 괜찮아요. 그렇게 살아도 괜찮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감정에 대한 존중입니다.

● 사랑할수록 고통을 주는 사랑도 있어요
- 부모가 주는 사랑과 자식이 받아들이는 사랑은 다를 때가 있습니다. 부모는 사랑을 주었다고 생각하는데 자식은 상처를 받았다고 느끼기도 해요. 왜 그럴까요? 부모는 아이를 언제나 완벽하게 이해하고 편안하게 해 줄 수 없습니다. 때로는 아이에게 서운하고 억울하게도 하지요. 하지만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굳게 믿고 있다면, 조금 섭섭한 일이 생겨도 잘 넘길 수 있어요. 그런 믿음이 없는 아이들은 부모가 조금만 섭섭하게 해도 크게 분노해요. 부모를 공격자라고 생각합니다.

2. 당신 탓이 아니에요. 그때 당신은 어쩔 수 없었어요

◎ 부모가 미워요, 사실은 나를 미워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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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더 잘했다면, 내가 좀 더 괜찮은 아이였다면 우리 부모가 조금은 다르지 않았을까? 이런 예민하고 까다로운 나, 나조차 내가 감당하기 힘든데 부모인들 나를 사랑할 수 있었을까? 그래도 나를 사랑하지 않은 부모, 그 부모가 밉습니다. 그 미운 마음 아래에 나 자신을 미워하는 더 큰 마음 을 꼭꼭 숨기고 있는 거죠 그런데 내가 너무 싫어하는 나의 모습은 진짜 나의 모습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부모가 준 부정적인 영향으로 나에 대한 이미지가 왜곡되고, 인간에 대한 생각이 왜곡되고, 세상에 대한 생각이 왜곡된 것이지요

◎ 작은 것도 내마음대로 결정 못 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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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때, 작은 결정에도 자꾸 나의 마음을 외면하게 될 때, 이때 가져야 하는 생각은'나는 지극히 보편적인 사람이다', '나는 대체로 옳다' 라는 겁니다.


◎ 말도 안 되는 것을 참고 견디기만 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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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일을 참고 견디는 것으로 존재를 인정받는 것, 괴롭지만 문제가 있는 가족의 뒤치다꺼리를 하면서 자신을 필요한 존재라고 느끼는 것, 그렇게 생각함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기를 바라는 것, 이것은 너무 가여운 일이에요,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칭찬 따위로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어요. 그런 칭찬에 의지해서 내 안의 해결되지 않은 핵심 갈등을 적당히 봉합하고 넘어가려는 일은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


◎ 나를 때린 부모, 아이를 때리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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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때리는 것은 아이 입장에서는 일종의 공격을 받은 것입니다. 위계에 의해서 훨씬 더 힘을 가진 사람이 힘이 없는 사람을 때린 겁니다. 아무리 의도가 좋았어도 때리는 것은 부모가 아이를 공격한 것이 맞아요. 그것에 대해서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 그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게 해 주고 싶다면, 부모의 행위가 부당했다는 것을 인정하세요. 그래서 아이가 '아, 엄마도 잘못된 방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 중오합니다. 아이를 때리게 되는 것은, 사실 절대 아이 탓이 아니에요. 부모는 정말 때릴 생각이 없는데 아이가 너무 말을 안 들어서, 아이의 문제 행동이 너무 심해서 때리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를 때리는 것은 아이의 상태나 상황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아니에요. 때려도 되는 상황이란 없습니다. 자꾸 다시 하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아서 안 하도록 해야 합니다.

3. 두려워 마세요. 당신 아이는 당신과는 달라요


◇ 내 엄마 같은 엄마는 되고 싶지 않다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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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어머니의 소리치는 모습이 너무 싫었던 사람은 자신은 아이를 낳으면 절대 아이한테 소리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아버지의 기분에 따라 매를 맞았던 사람은 자신은 부모가 되면 절대 아이를 때리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어떤 어머니가 아이의 감점에 무심하고 아이의 생활에 무관심해서 상처받았던 사람은 자신의 아이에게 다정한 부모가 되려고 합니다. 또 아버지가 무척 바빠아버지의 빈자리가 늘 컸던 사람은, 자신의 아이에게는 자상한 아버지가 되려고 합니다. 어머니 같은 엄마가 되지 않으려면 어머니에 대한미움과 싫음을 정확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 마음이 쉽사리 없어지지 않지만 절대로 어머니 같은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은 아이를 그 방식대로 키우지 않겠다는 다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그때 내 마음이 어땠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아이는 절대 당신처럼 크지 않을 거예요, 두려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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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힘의 균형을 위해서는 상대의 반응과 무관하게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상식 수준에서, 공격적이지 않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상대의 반응과 무관하게 '입니다. 상대는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내가 예측한 반응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상식적 수준에서 표현했는데 상대가 그걸로 화를 내는 건 그 사람이 감당할 몫이지 나의 몫이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것이다.

◇ 육아 앞에서 너무 비장해지지 마세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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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꾸 비장해지는 이유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데 마음 깉은 곳에는 자신의 부모하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여러 가지 불편함으로 존재합니다. 고통의 모습이기도, 한의 모습이기도, 후회의 모습이기도, 원망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불편한 마음들은 부모가 되었을 때 비현실적이고 절대로 불가능한'이상적인 부모, 완벽한 육아'에 매달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부모에게는 자비가 있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육아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편안한 육아예요. 육아 앞에서 너무 비장해지지 마세요. 괜찮아요. 그 정도로 하늘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 잘못되지 않습니다.

4. 고통이 시작되는 곳을 알았다면 행복이 오는 곳도 알아야 해요

◈ 나의 내면과 내가 손을 잡는 것이 ' 화해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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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는 '내' 가 '나' 와 하는 겁니다. 부모는 죽을 때까지 '나'에게 사과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우리는 죽을 때까지 부모를 용서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 마음, 그냥 그대로 두세요. 누구도 나 아닌 남을 어쩌지 못해요. 부모도 내가 아닌 이상 남입니다. 결국'내'가 화해해야 하는 것은'나'예요 '나' 자신을 세상의 가장 초라하고 작은 존재라고 여겼던, 그래서 '나'는 어떤 것도 가질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꼈던 '나'와 화해해야 합니다.

◈ 내 인생의 뿌리가 흔들릴 정도로 괴로워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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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이려고 너무 애쓰지 마세요. 살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상처나 갈등, 위기를 너무 고통스럽지 않게 버텨 내는 정도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존감은 우주 공간에 '나' 라는 사람은 단 한 명이라는 것을 언제나 잊지 않는 거예요. '내'가 있음으로 모든 관계가 발생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겁니다.

◈ 당신만 괴롭지 않다면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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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여러 가지 모습이 있어요. 불안한 사람이든 산만한 사람이든 소심한 사람이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보석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준비성이 철저하거나 다양한 호기심이 있거나 신종하고 조심스러울 수 있어요. 사람 안에 있는 여러 가지 면은 어떤 측면에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측면에서는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를 이해할 때는 이런 것들을 통합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쳐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조금 노력해도 좋아요. 하지만 '나'를 완전히 바꿀 필요는 없어요. '나'는 '나'일 때가 제일 편합니다.

◈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길이 최선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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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은 그리워하지 마세요. 잠시 스치듯 상상해 볼 수는 있지만, 지금'내'가 서 있는 이 길이 최선일 가능성이 큽니다. 선택의 순간, '내' 세포 하나하나가 최선이라고 판단해서 선택한 길이기 때문이지요. 상황에 의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결국 인생은 대부분 자신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내 안에 나도 모르게 그려 놓은 '행복의 그림' 에 의해서 결정되었을 거예요.

◈ 저는 그냥 주어진' 오늘 하루의 최선'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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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중요해요. 결국 오늘 하루가 쌓여서 '내' 가 되는 겁니다. 오늘이 내일의 거름입니다. 미래는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세요. 너무나 많은 사람이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오늘의 안정을 못 누리고 삽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긴 해야겠죠. 하지만 그 적정선을 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면 오늘을 항상 불안 속에서 보내게 됩니다. 최선이라는 것은 내가 할수 있는 일입니다. 내가 오늘 조금 피곤해요. 그러면 조금 쉬는 것이 최선입니다. 내가 오늘 기분이 너무 안 좋으면 오늘은 사람을 덜 만나야겠다 하면서 하루를 그럭저럭 넘기는 것이 최선입니다.

출간된 지 얼마안된 오은영 박사님의 신간입니다. 평소에 아이 때문에 티비 프로그램도 자주 보게 됩니다.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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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 이민규-

1. 모든 선택에는 반드시 끌림이 있다. ( 첫 만남 )

첫인상, 관리하기 나름이다.
그 구체적인 기준이 무엇이든 첫인상은 순식간에 결정되어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을 모두 걸러낸다. -케빈 호건-


첫인상은 왜 쉽게 바뀌지 않을까? 정보처리 과정에서 초기 정보가 후기 정보보다 휠씬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며 이를 ' 초두 효과 '라고 한다. 심리학자 애시는 두 집단의 사람들에게 어떤 인물에 대한 성격을 여섯 가지 특성으로 설명해주었다. 그 후 실험 참가자들에게 조금 전에 들었던 사람에 대한 인상을 평가하게 했다. 성격 특성 중 어떤 내용을 먼저 들었는지에 따라 사람들은 완전히 다른 인상을 형성했다. 긍정적인 내용을 먼저 들었던 첫 번째 집단의 사람들은 부정적 내용을 먼저 들었던 두 번째 집단의 사람들에 비해 소개받은 인물을 휠씬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첫인상이 좋은 여자가 애교를 떨면 귀엽게 느껴진다. 하지만 첫인상이 나쁜 여자가 애교를 떨면 푼수처럼 느껴진다. 똑같은 정보도 첫인상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이다.

좋은 인상을 유지하려면


① 첫인상은 사진처럼 한 번 박히면 바꾸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명심한다.

② 좋은 행동을 하기보다 나쁜 행동을 하지 않으려 애쓴다.

③ 한 번 나쁜 인상을 주었다면 몇 배의 좋은 행동을 보여준다.

상대방에게 당신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나중에 온다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첫인상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참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도 전에 싫은 사람으로 걸러지면 안 되기 때문이다.

신은 마음을, 사람은 겉모습을 먼저 본다
사업상 옷에 투자하는 것은 자동차에 돈을 쓰는 것만큼 매우 중요하다. -로저 도슨-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라. 한 조건에서는 평상복을 입었고 다른 조건에서는 경찰복을 입었다. 평상복을 입고 지시를 하면, 사람들은 지시를 따르기는 커녕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했다. 하지만 경찰복을 입고 지시하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그 지시를 순순히 따랐다. 이처럼 권위를 상징하는 복장에 따라 사람들의 태도나 행동이 달라지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권위의 효과'라고 한다.

차림새의 기본, TPO를 고려하라!


①. Time ( 시간 ) : 시간대나 시기를 고려하라.

②. Piace ( 장소 ) : 장소와 만나는 상대를 고려하라.

③. Occasion (상황 ) : 상황과 자신의 역할을 고려하라.

어떤 사람을 외양만으로 판단한다면 그건 별로 성숙한 태도가 아니다. 하지만 그런 미숙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곳이 세상이다. 내면만 중요하고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말을 새겨들어야 한다. " 신은 너의 내면을 보지만, 사람들은 너의 겉모습을 먼저 본다." 사람들을 신으로 착각하지 말자. 내면도 중요하지만 외모도 중요하다. 외모는 내면의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편
우리는 우리와 닮은 사람을 좋아한다. -D. 바인-

사람들과 대화할 때 공통분모를 잘 찾는 사람은


① 융통성이 있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② 갈등 상황에서 쉽게 해결책을 찾아낸다.
③ 어딜 가든 환영을 받고 누굴 만나든 대접받는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공통분모를 먼저 찾아내야 한다. 그런데 누굴 만나든 기를 쓰고 차이점을 찾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 서해안의 석양, 정말 아름답네요.' 라고 하면서 초를 치고 김을 뺀다. 그들은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공통분모를 찾아내지도 못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들에게 등을 돌린다. 반면, 조화 지향자들은 유사성을 먼저 본다. 그들은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누굴 만다든 공통분모를 찾아내 쉽게 사람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든다. 그래서 그들은 어딜 가든 환영을 받는다.

자주 보면 정이 들고 만나다 보면 좋아진다.
우리가 어떤 대상에 익숙해지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대상을 좋아하게 된다. -로버트 치알디니-


처음에는 어색하기 짝이 없던 광고나 상표 이름도 여러 번 듣게 되면 어느새 그럴듯하게 느꺼진다. 처음에는 별로였던 유행가도 자주 듣다 보면 어느새 좋아진다. 연예인의 인기는 방송 출연 빈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방송 출연 빈도가 높으면 그만큼 호감을 사게 되며 인기도 높아진다. 이 같은 단순노출의 효과는 선거에서도 나타난다.
가까이 있을수록 사람들이 서로 친해지는 것을 '근접성의 효과'라고 한다. 근접성의 효과는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이를 의도적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절실할 때만 찾고 뭔가 필요할 때만 친절하다면 어는 누구도 그 사람과, 그가 보여준 친절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에 잘해야 한다. 상대방이 연락을 하기 전에 먼저 연락을 취하자. 필요할 때가 아니라 평소에 간간이 안부 인살를 전하자. 만나기가 힘들다면 간단한 안부 메일이라도 보내보자. 책이나 신문을 보다가 상대가 흥미를 느낄 만한 내용이 있으면 그런 것을 보내주자.

2. 끌림을 유지하는 1%의 차이 ( 관계의 발전 )

나는 왜 나를 사랑해야 하는가
남들에게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스스로를 존중하라. -도스토예프스키-

자기연민의 주인공, 이래서 기피한다.


① 관심을 기울여줘야 하므로 에너지가 소모된다.
② 같이 있으면 부정적 감정이 전염되어 불쾌해진다.
③.그런 사람과 오래 지내면 별로 얻을 것이 없다.

처음에는 관심을 가져주던 사람들도 점차 그를 멀리하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더욱더 우울해지고, 그럴수록 사람들이 기피하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긴다. 이처럼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위로와 격려 같은 보상을 받기 위해 시작된 자기비하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고 그로 인해 보상이 오히려 감소되어 우울증을 겪에 된다는 심리학 이론을 '보상감소이론'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우리를 대하는 다른 사람들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먼저,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누군가가 우리를 함부로 대한다면 그 책임의 일부는 우리 자신에게 있다. 자기애가 강하고 당당하며 마이너스 쪽이 아니라 플러스 쪽을 바라보는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플러스 쪽을 바라보려면, 먼저 자시 자신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 자신에 대한 태도를 등정적으로 바꾸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그에 대한 세상의 반응도 달라진다. 다름을 인정하면 공감이 쉬워진다.

두 물체는 둥시에 같은 장소를 차지할 수 없다.
따러서 두 사람은 사물을 같은 지점에서 볼 수 없으며, 보는 각도가 약간이라도 달라지면 사물이 다르게 보인다. -밀 드레드 알드리치-

자기와 다른 의견을 보이면 자동적으로 반감을 느끼고 반사적으로 공격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자신과 다른 의견을 나쁜 것으로 몰아붙이고 그것을 자신에 대한 도전이나 비난으로 간주한다.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은 '다른 것=나쁜 것' 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부부간의 갈등에서부터 노사문제, 인종차별, 종교분쟁 등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갈등은 차이를 '바쁜 것' 으로 보는 데서 시작된다. 인간관계의 갈등을 줄이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사람들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머릿속에서 '다른것=바쁜 것'이라는 공식을 삭제해야 한다. 어떤 유형의 갈등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차이를 인정하고 입장을 바꿔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지지를 쉽게 끌어낸다. 상대방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없다면 누구와도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오해가 싹튼다. 그런 오해가 갈등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차이를 인정하면 이해가 싹트고 갈등이 사라진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화가 난 고객을 대할 때는


① 화내는 것이 나에 대한 증오 때문이 아님을 깨닫는다.
② 고객의 입장에서 그의 분노 감정을 수용하고 공감한다.
③ 상대를 존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화의 원칙 1 : 2 : 3


① 1분 동안 말을 했다면,
② 그 두 배인 2분 동안은 귀를 기울여 듣고,
③ 그 2분 동안에 최소한 세 번은 맞장구를 치자. ( 맞장구는 대화의 윤활유 )

작은 빈틈이 마음을 열게 한다.
코끼리는 상아가 있는 까닭에 제 몸을 잃는다. -< 좌전>의 양공편


사람들은 잘난 체하거나 완벽한 사람보다 겸손하거나 다소 허점을 보이는 사람을 훨씬 더 좋아한다.
사람들은 결점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에 대해 위선적이고 인간미가 없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자기의 결점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해서 과시만 하고 허점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을 믿지 않는 경향이 있다. 빈틈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더 호감이 가는 이유는 첫째, 허점이나 결점을 보이는 사람은 우리로 하여금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며, 최소한 그들과 거리감을 좁힐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유능한 사람이 실수를 하면 그 사람에 대해 더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둘째, 결점을 드러내면 우리는 그 사람이 진솔한 사람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셋째, 빈틈을 보이거나 결점을 솔직하게 드러내면 사람들이 경계심을 늦추고 마음의 문을 연다. 결점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웬지 결점을 드러내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빈틈을 숨기지 않으면


① 거리감이 줄어들고 친근감이 느껴진다.
② 겸손하고, 진솔하다는 느낌이 든다.
③ 경계심을 풀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라.
나는 대답을 빨리해서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재주가 있다. "나는 모른다"라고 말한다. -마크 트웨인-

모르는 것을 아는 척 넘어가면


① 더 이상 배울 수가 없다.
② 솔직하지 못해 떠나는 점에서 자책감에 시달린다.
③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

기꺼이 '모른다'고 말하면


① 솔직하다는 인상을 준다.
② 겸손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③ 당당하게 느껴진다.

3. 끌리는 사람은 이렇게 관계를 유지한다. ( 지속되는 만남 )

관계를 알리고 싶은 사람이 되라
누군가가 이웃보다 더 좋은 쥐덫을 만들 수 있다면 그가 숲 속에 집을 짓더라도 세상은 그의 집 앞으로 길을 내줄 것이다. -랠프 왈도 에머슨-


사람들이 유능하고 매력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런 사람과 같이 있으면 자신의 주가도 덩달아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람과 한 편이 되면


①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기분도 좋다.
② 함께 있으면 덩달아 주가가 올라간다.
③ 자신감이 생기고 자기존중감이 높아진다.

콤플렉스를 건드리면 돌부처도 돌아선다
남에게 차마 해서는 안 될 말과 행동을 하지 마라. -맹자-

사람들은 취업을 못한 친지에게 왜 취직 여부를 물어볼까? 결혼 못한 노처녀에게 왜 '시집은 언제 가냐?' 고 질문할까? 공부를 못하는 아이에게 왜 ' 공부 좀 잘해라.' 고 당부할까? 그들은 하나같이 '걱정이 되니까. 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무리 선의를 갖고 한 말이라고 상대가 그 말로 상처를 입었다면 그것은 결코 선의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면서도, 정작 그 사실을 잘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그래도 뒤끝은 없다.' 라고 말하며 자기 행동을 정당화한다. 하지만 뒤끝이 없는 것은 자기 생각이지 당하는 사람은 다르다. 그로 인해 받은 상처는 결코 쉽게 아물지 않는다. 차마 해서는 안 될 말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그 질이 다르다.

위대한 사람에겐 그를 믿어준 사람이 있다
내가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멸망했던 것은 나에 대한 어머니의 믿음 때문이다. -S. 프로이드-

키프로스의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여성을 혐오해 평생 독신으로 지내기로 했다. 한번은 상아로 여자를 조각했는데 그 아름다움이 너무 완벽해 그 작품과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는 살아 있는 연인을 대하듯이 조각에 옷을 입히고 손가락에 보석 반지를 끼우고 목에는 진주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그는 상아 여인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정성을 다 쏟았다. 아프로디테 제전에서 자기의 임무를 훌륭히 끝낸 피그말리온은 제단 앞에서 간절히 기도했다. '신들이여! 저 상아 처녀를 제 아내로 점지해주소서.' 그의 정성에 감복한 아프로디테는 그의 소원을 들어 주었다. 피그리온이 집으로 돌아와 소파에 누인 조각을 보자 생기가 도는 것 같았다. 손을 가만히 만져보니 따뜻한 체온이 느껴졌다. 입술을 처녀의 입술에 갖다대자 그 처녀는 수줍은 듯 얼굴을 붉혔다.

피그말리온 효과가 나타나는 과정


① 잠재력을 믿게 되면 교사의 애정과 기대가 커진다.
②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학생들은 더 많이 노력한다.
③ 결과가 좋으면, 교사의 애정과 기대는 더 커진다.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파트너와 가깝다고 해서 사적인 경계선을 무시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스티븐 카터-

시발역처럼 자리가 넉넉한 전철 안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다. 화장실에서든 전철에서든 공간이 허용되면 사람들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다. 다른 사람에게 침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자기만의 프라이버시도 중요한 갱니 공간이며,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상대방에게 침해당하고 싶지 않은 공간이 있다. 그런데 특히 가족과 같이 친밀관계에서 상대방의 개인 영역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 시시콜콜 다 알고 싶어하는 것은 관심이 아니라 개인의 영역을 침범하는 행위다,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부분까지 일일이 관여하는 것은 간섭이며, 그것은 상대방이 지키고 싶어하는 경계를 넘는 침입행동이다. 아무리 친한 사이어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그 사람이 허락하지 않는 한 그 사람의 개인 영역을 침범하지 말아야 한다. 상대가 누구든 너무 멀지도 않게, 지나치게 가깝지도 않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

사과 먼저, 변명은 나중에
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 수 있지만, 패자는 노인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못한다. -탈무드-


잘못을 저지르고도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과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기 반성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자기가 잘못한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사과할 수 없다. 교만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 역시 사과와는 거리가 멀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잘못은 그냥 넘어가지 못하지만 자기의 과오엔 너그럽다. 그래서 사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남의 탓을 하는 데, 도가 텄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상대방을 몰아붙이는 경우가 많다. 솔직하게 과오를 먼저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상대방은 존중받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변명 대신 자기 잘못임을 인정하면 성실하고 믿을 만한 사람으로 느껴진다. 사람들은 자기를 존중해주고 신뢰감이 가는 사람을 좋아한다. '미안하다'고 먼저 말하면 이전보다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한다. 그래서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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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해질 용기 **

                                    -기시미 이치로-

 

      1. 행복해질 용기를 위한 아들러 심리학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였던 알프레드 아들러는 프로이트가 운영하던 '빈 정신분석협회'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그러나 프로이트와 학설상 대립을 하면서 '빈 정신분석협회'를 탈퇴했고,  '전체론', '목적론'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구축한 후 이를 ' 개인심리학'이라고 명명했다. 일본에서는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아들러 심리학'이라고 부른다. 서구에서는 현재도 아들러의 이름이 프로이트나 융과 함께 어김없이 언급될 정도로 명성이 높다. '열등감'이라는 단어를 오늘날에 사용되는 의미로  가장 먼저 사용한 사람이 다름 아닌 아들러다. 아들러는 학구풍인 프로이트와 달리 연구가 아닌 진료를 위해 의학을 선택했고, 처음에는 내과 의사로 개업했다. 프로이트가 자신이 운영하던 연구회에 아들러를 초빙했을 때, 이미 개업의로서 좋은 평판을 쌓아가던 아들러의 명성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고 한다.

아들러의 활동 기반은 대학교가 아니라 현평생 보통 사람들과의 어울림 속에 있었다.

사회주의에 관심이 많던 아들러는 당초 정치 개혁으로 사회를 바꾸어나갈 것을 목표로 삼았지만, 결국 정치 현실을 자각하고 정치가 아니라'육아'와'교육'으로 개인, 더 나아가 인류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아들러의 사상은 시대를 한 세기 앞서 갔다고 평가받기도 하는데, 아들러가 사망한 지 한 세기 가까이 지난 오늘날에도 시대는 아들러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 같다. 인류는 아직 아들러가 구상했던 세상을 실현하지 못했다.

 

   행복에 관한 아들러의 4 가지 관점

 

     - 대인관계론

  인간은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사람사이에서'살아간다. 인간이 홀로 살아간다면 언어도 필요 없을 테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기 위한 논리도 필요 없을 것이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아무도 없는 진공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주하는 상대방과의 관계 속에서 말과 생동의 의미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 아들러 심리학의 중요한 특징이다.

 

    -전체론

 개인심리학은 분할되지 않는 통일된 전체로서의 개인을 고찰하는 심리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아들러는 인간을 정신과 신체, 감정과 이성,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누는 다양한 형태의 이원론에 반대했다. 평소에 얌전한 사람이 느닷없이 어린아이를 심하게 혼내거나 남을 때려서 다치게 했을 때, '순간적으로 화를 주체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아들러는 전체로서의 '나 자신'이 오롯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들러는 자신의 잘못된 행위를, 마음속의 갈등 탓이라거나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다는 핑계를 대면서 얼렁뚱땅 넘기려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목적론

  아들러는 이처럼 분할할 수 없는 전체로서의 개인이 자신의 목적을 세우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동한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때면 그런 행동을 야기하는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원인을 찾으려 하기 마련인데, 아들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라이프스타일

  우리는 홀로 살아가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대인관계를 내용으로 하는 과제 (아들러가 말하는'인생의 과제')가 있으며, 그 과제를 해결하며 살아가야 한다. 자신과 남을 어떻게 볼 것인지, 아들러의 말을 빌리면'어떤 의미를 둘 것인지', 그리고 자신이 직면하는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하거나 혹은 해결하지 않을 것인지에 관한 자세는 보통'성격'이라는 말로 표현된다. 그런데 성격이라는 단어 자체에서 연상되듯, 성격은 '타고난' 것이라거나 바꾸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아들러는 절대 그렇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성격'이라는 말대신'라이프스타일'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아들러는 '라이프스타일을 스스로 선택한다'라고하며, 이것이 아들러 심리학의 기본이다. 아들러는 이런 라이프스타일을 두 살쯤에 인식하고, 적어도 다섯 살쯤에는 선택한다고 보았지만 현대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는 시기를 열 살 전후라고 여긴다. 불행한 라이프스타일 또한 무언가에 의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마음만 먹는다면 행복한 라이프스타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인생이 복잡한 것이 아니라, 내가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다. 스스로 인생을 복잡하게 만들어서 행복한 삶을 방해한다. 인생에 대한 '의미부여(라이프스타일)'을 바뿌면 세상은 맏을 수 없을 만큼 단순해진다." 의미 부여라는 것은 인생이나 세상 혹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한다면 현실과 상관없이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느끼기만 하면 될 것이고, 남들에게 행복하게 보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도 있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지금'깨달았다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그 라이프스타일을 깨달은 본인의 책임이다.

 

    2.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자신과 마주하기

지금 사용하는 휴대전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최선의 고성능 기종으로 쉽게 바뿔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또 다른 자신을 돈으로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대체 불가능한 자기 자신과 부대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처럼 지금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휴대전화 바꾸듯 쉽게 바꿀 수가 없다. 아들러는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다 라고 말했다. 지금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참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금의 자신을 다른 자신에게 바꿀 수 없다면, 이런 자신에게 이전과는 다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자신을 달라 보이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처음부터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않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전혀 떠올리지 못하고 단점만 눈에 들어온다.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않기 위해 장점을 보지 않고 단점만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지금 당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유대교 격언에 자신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지 못한다면, 대체 누가 자신을 위해 살아갈 수 잇는가? 라는 말이 있다. 남들의 평가를 두려워하고 그 평가에 맞추려는 행동은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걸맞지 않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꿈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새로이 발견하는 것은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하다. 남에게 맞춰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줄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있는 기대로의 자신이 진정한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런 자신에서부터 출발할 필요가 있다. 있는 그대로의 진정한 자신을 찾는 일은 도달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다.

 

     3.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남들과 마주하기

대인관계에서의 갈등은 쓸데없이 남의 과제에 간섭할 때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특별히 부탁을 받지 않는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남의 과제를 어떻게든 도와주고싶다면 먼저"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을까?"라고 물어보고, 도움을 사양한다면 그냥 옆에서 지켜보는 게 현명하다.경쟁에 몰린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은 적일 뿐이고, 이 세상은 위험으로 가득하다. 정말로 뛰어난 사람은 자신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굳이 증명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을 끌어내리고 자기만 행복해질 수는 없다는 생각이 아들러의 기본적인 개념이다. 나만 이기면 괜찮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우월함을 남에게 과시하거나, 결과만을 중요시하는 것이 문제다. 아들러는 분노는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감정이라고 말했다. 무언가를 상대방에게 주장하고 관철시키려면 관계를 개선하고 거리를 좁힐 필요가 있다. 분노는 그럼 의미에서는 유용하지 않다.

 

     4. 나이듦을 행복하게 마주하기

나이가 들면 이가 약해지고, 노안이 생기고, 몸이 쇠약해져서 늙어가는 것을 실감할 수 있게 된다. 신체가 쇠약해질 뿐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건망증도 심해진다. 물론 빈도가 늘어나고 중요한 일을 잊어버려서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해진다. 이런 기억 능력이 쇠퇴한다는 것은 꽤 심각한 문제다. 지금 청년 같은 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청년에게 소나 코끼리 같은 힘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체력을 잘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병에 걸려 시간이 사라지는 경혐을 한 사람은 그 후 시간에 관해 이전과는 다른 견해를 갖게된다. 이것이야말로 병에 걸렸을 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지혜다.

 

     5. 일상 속에서 행복 찾기

인생의 마지막 날을 기다리지 말고, 또한 내일을 오늘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만족스럽게 산다면 지금 이곳에서 행복해질 수 있다. 지금은 가짜 인생이지만 이것만 이루면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 리허설이 아닌 진짜 인생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인생을 미루지 않는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 사소하지만 매우 중요한 마음가짐이다.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하고, 인생에서는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나 역시 안 좋은 일을 많이 당했다. 하지만 살아 있어서 다행이라고 늘 생각한다. 따라서 괴로움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아 있을 가치는 있다. 인생의 마지막 날을 기다리지 말고, 또한 내일을 오늘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만족스럽게 산다면 지금 이곳에서 행복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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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과 후회 없이 나를 사랑하는 법  

잘함과 잘못함의 개념 너머에 들판이 있다. 그곳에서 당신을 만나겠다. 영혼이 그 잔디에 누울 때, 세계는 너무 충만해서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개념, 언어, 문구는 서로 어떠한 의미도 만들지 않는다. - 루미(Rumi)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 

                                                -타라 브랙(Tara Brach)-

1. " 나는 세상에 존재할  가치가 없다 "

 

   스스로를 만족스럽게 여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결코 마음 편할 리 없다. 경계태세를 하고 자신의 결점들을 찾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결점을 발견하게 되고, 그 결과 한층 더 자신 없어지고 무가치하다고 느낀다. 결국 우리는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이 모든 것이 아이러니임을 알 수 있다.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수련생은 하루 종일 더 잘해야 한다는 느낌에 쫓겨 자신을 마치 대형롤러로 눌러 미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간절한 어조로 " 삶을 그저 피상적으로 살며 죽음이라는 결승선을 향해 경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나의 몸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가? >

  - 아플 때나 자신을 탓하는가?

  - 충분히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느끼는가?

  - 머리 모양새가 불만족스러운가?

  - 얼굴과 몸이 나이 들고 있다는 것이 당황스러운가?

  - 나 자신을 너무 뚱뚱하다거나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않다고 판단하는가?

 

 <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가? >

  -  나 자신을 충분히 지적이지 않다고 판단하는가? 유머와 재미가 없다고 판단하는가?

  - 강박적인 사고를 한다고 나 자신을 비난하는가? 반복적이고 지루한 마음을 품었다고 나 자신을 비난하는가?

  - 나쁜 생각, 즉 천박하거나 비판적이거나 탐욕스러운 생각을 한다고 나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는가?

  - 마음에 잡념이 많다고 나 자신을 열등한 명상가라고 생각하는가?

 

< 나의 정서와 기분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가 ?>

    - 울어도 괜찮은가? 불안정하고 취약하다고 느껴도 괜찮은가?

    - 우울해지면 나 자신을 비난하는가?

    - 질투를 느끼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는가?

    - 참을성이 없고 과민하고 편협하다고 나 자신을 비판하는가?

    - 화가 나거나 걱정을 하면 내가 영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로 느껴지는가?

 

< 행동 방식 때문에 나 자신을 나쁜 사람이라고 느끼는가? >

  - 자기중심적이거나 남에게 상처를 주는 방식으로 행동할 때 나 자신을 미워하는가?

  - 분노의 폭발을 수치스러워하는가?

  - 강박적으로 먹을 때 나 자신을 역겹게 느끼는가?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너무 많이 마실 때 나 자신을 역겹게 느끼는가?

  - 이기적이고 종종 다른 사람을 우선적으로 배려하지 않기 때분에 나 자신이 영적으로 진화되지 않았다고 느끼는가?

  - 가족과 친구들과 관계하는 방식에서 항상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끼는가?

  - 친밀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나 자신이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끼는가?

  - 충분히 성취할 수 없어서, 일에서 눈에 띄거나 특별하지 않아서, 나 자신을 싫어하는가?

 

2. 근본적 수용 :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지난 밤, 잠을 자면서 꿈을 꾸었다. 불가사의한 착각! 내 가슴 안쪽 여기에 벌통이 있었다. 그리고 황금벌들이 내 오래된 실패들로부터 흰 벌집과 달콤한 꿈을 만들고 있었다. - 안토니오 마차도

 

신기한 역설은 내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때, 내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칼 로저스-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본 것을 열린 마음과 친절함과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내가 '근본적 수용'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수용하고 있는 것을 명확히 볼 수 없다면 경험을 진실로 수용할 수 없다.

우리 의식의 본질은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아는 것이다. 우리 가슴의 본질은 보살피는 것이다. 근본적 수용은 자신의 한계로 자신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다. 움츠러드는 것의 변명이 아니다. 아마도 우리는 자신이 정말 원하는 직업에 맞는 자격증이나 경험을 가추지 못했기 때문에 그 직업에 지원조차 할 수 없을 거라고 스스로에게 말할 것이다. 아마도 우리는 과거사에 비추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데 소질이 없어서 독신으로 지내게 되리라고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 근본적 수용은 방종이 아니다. "나는 내가 이런 욕망이나 갈망을 품고 있다는 것을 수용한다. 고로 나는 그대로 행동할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우리의 욕구를 부정하거나 억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무엇이 우리를 추동하며 행동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의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근본적 수용은'자기'를 수용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따금 불교를 배우는 수련생들에게 우리 자신을 수용하고 사랑하는 것에 대해 말할 때, 그들은 어떻게 이것이 무아에 대한 불교의 가르침에 맞을 수 있는지를 묻는다. 자기 수용이라는 바로 그 생각은, '자기'라는 잘못된 개념을 긍정하는 것 아닌가? 붓다가 가르친 것처럼'자기'에 대한 습관적 지각은 정신적 구조물로서, 일을 발생시키고, 희생을 당하고, 쇼를 통제하는 하나의 실체에 대한 개념이다. 하지만 우리가'나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한다.'고 말할 때, 선하거나 악한 자기에 관한 스토리를 수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가 '자기'라고 해석하는 즉시적이고 정신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수용하는 것이다.  그것들을 이런 방식으로 수용하면 경험이란 사실 비개인적인 것임을 깨닫게 되어 우리 자신을 결함이 있고 제한된 자기에 동일시하는 함정에서 자유로워진다. 

 

3. 신성한 멈춤 : 지혜의 나무 아래에서의 휴식

 

  신성한 멈춤은 우리를 현재 순간과 다시 연결시킨다. 특히 우리가 분투와 집착에 빠져서 미래에 기대고 있을 때, 멈춤은 지금 여기에만 존재하는 신비와 활력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4. 조건 없는 친절 : 근본적 수용의 정신

 

  인간의 삶은 여인숙이다. 매일 아침 새로운 여행자가 온다. 기쁨, 슬픔, 비열함 등 매 순간의 경험은 예기치 못한 방문자의 모습이다. 이들 모두를 환영하고 환대하라! 어두운 생각, 수치스러움, 원한..... 이들 모두를 문 앞에서 웃음으로 맞이하고 안으로 초대하라. 찾아오는 누구에게나 감사하라. 이들은 모두 영원으로부터 온 안내자들이다.  - 루미 (Rumi)-

 

근본적 수용을 훈련할 때, 우리는 일단 멈춰서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이 무엇이든 이 같은 조건 없는 친절로 마주한다. 질투나 분노를 적으로 만드는 대신에, 어떤 경험이든 그것을 알아차리고 친절하게 보살피는 방식으로 주의를 기울인다. 무엇도 잘못된 것은 없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단지'진짜 삶'일 따름이다. 이 같은 조건 없는 친절이 근본적 수용의 정신이다. 삶을 바라보는 고정된 생각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삶에 자유롭게 온 마음을 다해'예스'를 말하게 된다.

 

5. 몸과 가까워지기 : 근본적 수용의 기반

 

  배우고 규칙적으로 훈련할 때 깊은 영적 목적, 평화, 마음챙김과 명확한 이해, 예지력과 지식, 지금 여기에서의 행복한 삶, 최고의 지혜와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한 가지가 있다. 그 한 가지는 무엇인가? 그것은 몸에 집중하는 마음 챙김이다. - 붓다.(사념처경) 가운데서

 

우리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 하든 우리 몸을 통해 삶을 경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대개 세상에 관한 자신의 생각에 마음을 빼앗겨서 직접적인 감각 경험의 많은 부분을 놓친다. 심지어 강한 바람, 지붕위의 빗소리, 공기 중의 향기를 느낄 때조차 그것을 온전히 알아차릴 만큼 충분히 길게 경험을 유지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순간에 우리는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판단하고 다음에 할 일을 계획하는 내면의 대화에 매몰되어 있다. 친구들 반갑게 포옹하지만, 얼마나 오래 껴안고 있어야 할지 혹은 포옹을 끝낸 다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등을 계산하느라 포옹의 신체적 접촉을 충분히 느끼지 못한다. 우리는 온전히 존재하지 못하고 서둘러 포옹을 해치워버린다.

진심으로 자신을 탐구하라. 당신은 여기 있는가, 없는가? 당신은 당신 몸에 존재하는가, 의식하지 못하는가, 아니면 일부분만을 의식하는가? 내가"당신은 당신 몸에 존재하는가?"라고 할 때의 의미는 '당신은 당신 몸을 완전히 채우고 있는가?이다.나는 당신이 당신 발에 존재하는지, 아니면 단지 발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다.

 

6.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을때 인간은 자유롭지 않다. 인간은 오직 내면 가장 깊은 곳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만 자유롭다. 그리고 내면 가장 깊은 곳의 자기에 도달하는 길이 있다! 그것은 뛰어드는 것이다. -로렌스)D.H. Lawrence)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를 간절히 원하는 것부터 순례자가 진리를 찾는 것까지, 모든 움직임은 움직이는 자로부터 나온다. 모든 갈망은 우리를 바다로 끌어들인다.  - 루미(Rumi)-

 

7. 두려움과 함께 사는 법

 

  우리는 도망치고 있는 고통을 직면해야 한다. 사실 우리는 그 고통에 머무는 방법을 배워서, 그 타는 듯한 힘이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잇게 해야 한다. - 살롯 조코 벡-

 

두려움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두려움은 밤에 잠을 깨우고 잘 수 없게 위협한다. 두려움은 위장에서의 초조한 느낌, 가슴 주변에서의 쓰림과 압박감, 목이 졸리는 긴장감이다. 두려움은 심장의 야단스러운 쿵쾅거림, 맥박의 질주다. 두려움은 호흡을 위축시켜서 얕고 빠르게 한다. 두려움은 우리가 위험에 처해 있음을 알려주고, 일어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두려움은 뭔가 잘못될 거라는 스토리에 우리의 마음을 넘겨준다. 두려움은 우리가 우리 몸을 잃을 것이고, 우리 마음을 잃을 것이며, 친구, 가족, 세상 자체를 잃을 것이라고 말한다. 두려움은 미래의 고통에 대한 예측이다.

 

8. 나를 자비로 감싸 안기 : "내가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기를"

 

  당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당신은 단지 존경과 사랑으로 자신에게 다가가야 한다. 자기비난과 자기 불신은 빼아픈 실수다. ------당신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당신 자신에 대한 사랑을 완전하게 만들라. - 스리 니사르가다타-

당신의 욕구는 신이 창조한 어린아이다. 어린아이는 울 것이고 그러면 젖이 나올 것이다. 울어라! 당신의 고통에 둔감하거나 침묵하지 마라. 슬퍼하라! 그래서 당신 안으로 사랑의 젖이 흐르게 하라. -루미(Rumi)-

 

자비는 자신의 삶을 사랑의 마음으로 감싸 안는 능력에서 시작한다. 괴로움을 느낄 때마다 주의 , 말, 손길을 통해 자신을 보살피면 자연스럽게 자비심이 깨어날 것이다. 자비는 우리 본성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꽃피게 된다.

 

9. 세상을 자비로 감싸 안기 : "나의 삶이 모든 존재에게 이롭기를"

 

  나는 원들을 넓히며 인생을 산다. 그 원은 세상 속에서 넓게넓게 퍼져나간다. 나는 마지만 원을 아마 완성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일에 내 인생을 던졌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우리가 연결성과 친절을 느끼는 순간 주변 사람들이 편안하게 마음을 열도록 고무하는 따뜻한 환경이 만들어진다. 우리가 미소, 포옹, 경청, 기도로 자비의 원을 넓힐 때마다 잔물결이 끝없이 퍼져 나간다.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줄 때 우리의 친절은 세상을 통해 퍼져 나간다.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든 나메게 주어지든 상관없이, 보살의 자비는 편견 없이 모든 생명을 어루만져 주는 보슬비다.

 

10. 우리안의 선함 깨닫기 : 용서와 사랑의 마음으로 가는 관문

 

  하나밖에 없는 자식의 삶을 보살피고 인도해주는 자비로운 어머니처럼 한없는 마음으로 자기 자신과 모든 존재를 감싸 안으라. -붓다-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고 훌륭하다. 내가 그토록 선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 월트 휘트먼-

 

자신의 선함을 돌아보는 일은 불교 수행에서 좋은 방편이다. 왜냐하면 그 행위가 우리의 가슴을 열어주고, 영적 수행 과정에서 신념을 고무하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나쁘다는 생각에 붙잡혀 있다면 스스로 위축되고 숨게 된다. 반면에 선함을 믿는다면 우리는 타인에게 문을 열고 그들을 돕고 싶은 열의 를 느끼며, 기쁨에 차서 영적인 길을 향해 헌신적으로 나아가게 된다. 선함을 기억하는 방법으로 추천하는 몇 가지 전통 수행법이 있다. 우선 우리 자신에게 감사할 만한 자질이나 행동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누군가에게 친절했던 사례를 기억할 때, 배려와 관대함의 온기를 맛볼 수 있다. 내 의견을 접어두고 누군가의 말을 깊이 경청했던 때나 친구가 좋아할 만한 책을 친구에게 그냥줬던 때를 기억할 수 있다. 모차르트 음악을 듣고 감동하거나 별이 총총한 밤하늘에 외경심을 느낄 때, 나는 인생의 선함과 아름다움을 느낀다. 때론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통해 우리 자신을 보는 것이 자신의 진면목을 가장 쉽게 알아내는 방법일 때도 있다.

 

11. 함께 깨어나기 : 깨어있는 우정은 신성한 삶의 전부다

 

  친구들이여, 함께 머물라. 흩어져서 잠들지 마라. 우리의 우정은 깨어있음으로 맺어진다. -루미-

 

나는 나의 신을 찾았다. 내가 볼 수 없었던 나의 신. 나는 내 영혼을 찾았다. 나를 빠져나갔던 나의 영혼. 나는 내 형제를 찾았다. 그리고 세 가지 모두를 발견했다. -작자 미상-

 

불교는 전통적으로 인간관계와 사회적 맥락을 중시해왔지만, 서양에 전래되는 과정에서 개인의 명상 수행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이러한 면들을 도외시한 경향이 있다. 우리는 의식의 도구를 갈고닦을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을 찾아가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주의를 집중하며 명료한 상태가 되는 방법을 배운다. 고독한 시간이 영적 훈련에 꼭 필요하고 소중한 요소이긴 하지만, 묵언 명상과 내면의 삶에 초점을 두는 가르침은 외로운 길 위에 있고, 우리의 영적 목표는 오로지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만 실현될 수 있다는 그릇된 주장을 강화할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말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사랑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며, 받아들이기도 하고 거부하기도 한다. 붓다는 현명한 말, 즉 삶을 존중하는 말이란 진실한 것과 이로운 것만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욕구와 두려움에 매몰되어 서로에게 습관적으로 반응한다. 서로 함께 깨어있게 하는 훈련은 마음챙김과 자비를 일상생활에 통합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솔직하고 친절하게 의사소통하는 순간, 분리의 트렌스가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욕구나 두려움에 이끌려 움직이는 대신, 점점 더 자연스럽게 실재함을 느낀다. 서로 깨어있으면서 관계 맺는 이 훈련들을 통해, 우리가 서로 이어져 있다는 유대감이 주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12. 나는 누구인가?

 

  붓다의 가르침에 따르면, 어떤 것에든 매달린다면 의식의 완전한 자유가 어려워진다. 관찰자라는 느낌에 매달리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이런 때는 내가 주차장에 차를 대고 했던 것처럼, '누가 의식하는가?'라고 질문하여 희미한'나'라는 느낌에 드리운 커튼을 걷어낼 수 있다. '무엇이 의식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누가 생각하고 있는가?'라고 물을 수도 있다. 우리는 의식 자체를 마음챙김한다. 우리는 의식을 바라본다. 질문하기와 의식 바라보기를 통해 우리를 분리하고 속박했던 뿌리 깊은 '나'라는 환상을 뜷고 나가 떨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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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힘

                    -제임스 M, 쿠제스·베리 Z, 포스너-

 

탁월한 존재가 되려 한다면 단순히 좋은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제1부

 

1. 리더십의 핵심.

 

  당신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의 진심을 정말로 믿어라. 당신 존재의 근본적인 목적, 즉 존재 이유가 타인의 삶을 넓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 목소리를 말이다. 그러면 당신의 삶도 넓어질 것이다. 우리가 그 동안 중요하다고 배워온 다른 일은 당신이 걱정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굴러갈 것이다.  - 피트 시그펜 (예비역 집행관)

 

인정받는 것에 굶주리다.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매우 만족스럽고, 격려를 받으면 일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데 왜 격려를 많이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격려를 충분히 받아본 경험이 없어서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을 열어 보이기

  타인의 성공과 노력에 대해 순수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내보여야 한다는 뜻이다. 공개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타인에게 무방비 상태가 되여야 한다는 것이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어렵고, 어쩌면 두렵기까지 한 일일 수도 있다.

 

비밀이 밝혀지다 

  마음을 격려하는 리더와 함께 일하면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도 더 좋은 느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일단 자부심이 높아진다. 이런 리더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자요롭게 풀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스스로 가능하다고 여긴 것 이상의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야말로  리더의 궁극적인 사명이다.

 

고맙다는 한마디면 된다.

  자신을 열어 보이는 것은 개인에 따라 어려움의 정도가 다르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심리요법을 동원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 로버트 풀검의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에서 지적한 일부터 시작해보자. 매일아침 출근할 때 볼 수 있는 곳에 다음과 같은 메모지를 붙여두면 된다. "고맙다고 말하는 것 잊지 말기!"

 

2. 격려의 7가지 요소.

  모든 선, 미 그리고 인간 존재의 완성은 이 자질들을 어떻게 인정하느냐를 아는 사람의 것이다. 조젯 르블랑(영국 배우, 시인)

        격려의 7가지 필수요소

1) 명확한 목표 기준을 설정한다.

 

  - 목표 기준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리더는 책임져야 할 가치 기준과 원칙들을 명확히 정의하고 수행과 그 목표 기준을 연결하여 성취를 위한 표준을 정한다. 그러나 목표 기준이 다 통하는 것은 아니다. 뛰어난 목표 기준이어야만 한다. 열망을 불러일으키고, 최선을 이끌어내는 것이어야 한다. 열망을 불러일으키고, 최선을 이끌어내는 것이어야 한다. 성취했을 때 승리자가 된 기분을 맛보게 해주는 목표 기준이어야 한다. '불량 제로' 라는 목표는 '불량 50퍼센트'보다 휠씬 더 고무적이다.

 

2) 최상을 기대한다.

- 최고의 리더는 대상이 어떤 역할을 맡고 있든 높은 목표 기준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것이 피그말리온 효과이다. 심지어 자신을 믿지 않던 사람도 리더의 신념 혹은 교사나 부모, 동료의 신념에 의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 그래, 난 할 수 있어" 라고 믿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충족 예언'이 된다.

 

3) 관심을 기울인다.

- 리더는 가치 기준과 목표 기준의 예를 찾아 언제나 망을 보고 있어야 하는 사람이다. 최고의 리더는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긍정적인 신호를 포착해내는 레이더를 가지고 있다.

 

4) 대상에 맞게 인정한다.

- 최고의 리더는 누군가를 인정하기 전에 먼저 상대를 개인적으로 알려고 한다. 그들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필요로 하는 것과 관심사를 파악한다. 그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들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면 특정한 사람을 인정할 때가 됐을 때, 그것을 특별하고, 의미 깊고, 잊혀지지 않는 사건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다.

 

5) 이야기를 들려준다.

-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그 공동체의 가치 기준과 이상을 전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방법 중 하나이다. 문자 이전의 시대에는 이야기가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전해주는 수단이었다. 우리는 이야기가 아이들을 가르칠 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지만, 어른에게도 중요하다는 사실은 곧잘 잊곤 한다. 훌륭한 이야기는 감동을 준다. 감동을 주고, 교훈을 주고, 기억하게 한다.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그것을 실제 상황에 투영해, 그 상황에서 기대에 맞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6) 함께 축하한다.

-  오늘날의 더들은 공식 행사를 통해 직원을 격려하면 신뢰를 다지고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사람들의 기를 살려주면 조직의 기대치에 대한 자각을 높이고, 그 가치 기준과 목표 기준을 인간 내면에 적응시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회사의 가치 기준을 실증해 보이고, 다른 이들도 모방하도록 북돋우는 귀중한 교육 방법의 역할까지 한다.  함께 축하하는 것은 이러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7) 모범을 보인다.

- 리더가  스스로 모범을 보이고  먼저 시작하지 않으면서 조직 내의 다른 사람들이 지휘를 따르기를 바랄 수는 없다.

 

3. 격려지수.

애정 없는 비판가와 비판력 없는 애인 사이에 낀 리더는 가련하기도 하다. 존 가드너(리더십 On leadership)

격려지수는 리더가 마음을 격려하는 행동에 관해 21가지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문항을  잘 읽고, 당신이 각각의 행동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알아보라. 그렇게 하고 싶다든지, 혹은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지 말고, 당신이 지금 실천하고 있는 행동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제2부

 

1. 명확한 목표 기준을 설정하라.

규율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 규율에 의해 자유로워질 수 있다. -피터 홀(전 영국 국립극장 연출가)

1) 헌신은 개인적인 가치 기준에서 나온다.

2) 목표는 마음을 집중시키고 존재를 형성한다.

3) 목표와 피드백이 있으면 계속 참여하게 된다.

4) 격려는 피드백이다.

 

2. 최상을 기대하라.

학교에 다닌 첫날부터 졸업한 날까지, 미술은 언제나 백 점 만점을 받았다. 당신은 인생에서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 당연히 백 점 만점을 받았던 분야로 가면 된다. 루이스 네벨슨(조각가)

1) 높은 기대는 높은 성과를 부른다.

2) 긍정적인 이미지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낳는다.

3) 자부심은 모든 것을 이긴다.

 

3. 관심을 기울여라.

창의적인 리더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서 이렇게 질문한다."내가 만일 이 사람이었다면 기분이 어떻고, 무얼 원할까?"

1) 반짝이는 배지는 버려라.

2) 긍정성을 이끌어내라.

3) 타인을 1순위에 두어라.

4) 눈과 가슴으로 들어라.

5) 같이 어울려라.

6) 친구가 되어 마음을 열어라.

7)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4. 대상에 맞게 인정하라.

'대상에 맞게 인정하기'를 우리 팀에 적용할 때, 내가 그 과정에 더욱 공감하며 동참하는 리더가 됨을 발견했다.  -클레어 젠킨스, 메크로비전 사

1) 대상에 맞지 않는 인정은 상처가 될 수 있다.

2) 대상이 좋아하는 것을 파악하라.

3) 대상에 맞게, 그 문화에 맞게.

 

5.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빠르게 노화하는 환경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모든 간부가 해야 할 일이 돼버린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스토리텔링'은 최고의 도구이다. -엘리자베스 웨일(작가)

1) 이야기는 현실이다.

2) 이야기는 가르침을 주고, 결집시키고, 동기를 유발한다.

3) 훌륭한 리더는 휼륭한 이야기꾼이다.

 

6. 함께 축하하라.

축하는 인생에 열정과 목적의식을 불어넣는다. 또한 인간의 용기를 불러낸다. -테렌스 E. 딜 ·M.K 키(기업의 축하 의식)

1) 축하의 문화

축하 의식은 문화의 필수 요소이고 공동체를 결합시키는 접착제와 같다. 그러나 이뿐만이 아니다. 기업들은 전환기에 어울리는 행사나 축하 의식 없이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없다. 축하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직의 핵심 역할을 한다.

2) 타인도 우리 인생에 들여놓고 싶다.

뭉치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축하하려는 의욕이 생긴다. 다른 사람이 우리 인생에 함께하고, 우리도 다란 사람의 인생에 함께하기를 원한다. 그렇지 않다면 은둔하는 도사일 것이다.

3) 외로움의 상처, 친밀감으로 치유한다.

실제로 가까운 사람이나 돌봐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또는 어려워도 의지할 사람이 없을 때 "조기 사망 위험도와 질병 발생 위험도가 3배에서 5배까지 높아진다."

 

7. 모범을 보여라.

먼저 인간이 되어야 다른 사람을 이끌 수 있다. 기업적, 전문가적 또는 제도적인 틀에 갇혀서는 대상을 제대로 이끌 수 없다. - 폴 G. 호킨(스미스 앤 호킨 창립자)

1) 신뢰성이 기반이다.

2) 격려로 아침을 시작하라.

3) 리더는 가장 먼저 한다.

 

  제3부

 

1.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라.

당신의 진실한 경험담은 오직 당신의 목소리를 통해서만 나온다. - 앤 래못.(새 한 마리씩bird)

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내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당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찾아내지 못하면, 당신이 니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당신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연설문 대필가가 써준 말을 그대로 읽는 것밖에는 할 수 없다. 예술가들은 누구나 목소리를 찾는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리고 목소리를 찾는다는 것은 기술의 문제가 아님을 알고 있다. 그것은  시간과 탐색의 문제다. 영혼을 탐색하는 것이다.

 

2. 마음을 격려하는 150가지 방법.

예를 들어 몇가지만 얘기하면 이렇다. 1)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당신과 팀원들이 준수해야 할 중요한 가치 기준이나 경영 원칙을 확실히 해두라. 2) 당신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이와 똑같은 연습을 하게 하라. 3)업데이트를 계속하라. 4) 가치 기준을 적은 종이를 정기적으로 보면서 당신의 원칙을 상기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에 붙여두어라.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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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ECRET

                                        -이지성-

1. 원스턴 처칠과 오프라 윈프리, 그리고 시크릿

 

- 우주에 생각을 보내서 뭔가를 얻으려고 하지마라.

당신의 생각나 의지 또는 마음을 우주에 보내서 그것으로 사물을 얻거나 사람을 움직이려고 하지마라. 신비적이거나 주술적인 방법으로 생각을 우주에 투영해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지마라. 이런 짓은 낭비일 뿐이다. 신비적인 힘이나 주술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사람이나 사물에 영향력을 미치려고 하지 마라. 당신이 샐러리맨인데 직장을 옮기고 싶어 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우주에 생각을 보내는 것으로 좋은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지 마라. 그렇게 될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현재의 직장에서 맏음과 결의를 가지고 행동하면서 마음속으로 원하는 일자리를 구한 당신의 모습을 그려라.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원하는 직장을 얻게 될 것이다.

- 당신은 살아가면서 자신의 우주를 창조한다?

처칠의 예를 보자. 그는 매독에 걸려서 정신병자가 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삼류 주간지 스캔들 기사 란에 단골로 등장하는 바람둥이였다. 그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아버지한테'너는 내 인생의 찌꺼기'라는 말을 들으며 정신적인 학대를 받았고, 학창시절 내내 전교 꼴찌를 도맡아 했다. 10대 시절에는 우울증에 걸린 나머지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비밀'을 알았기에, 불행이 자신의 인생을 계속 망쳐놓게 내벼려두지 않았다. 그는'비밀'을 활용해서 국회의원이 되었고, 장관이 되었고, 수상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을 극적인 승리로 이끌었음은 두말할 것 없다. 우리도'비밀'을 활용하면 처칠처럼 될 수 있다. 아니 처칠보다 위대한 일도 할 수 있다.

-<시크릿>이 유일한 정답은 아니다.

 

2. 오랜 세월 탐내고 감추었던 비밀인가?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부터 세상에, 그것도 서점에서 얼마든지 사서 볼 수 있는 책으로 공개되어 있었다. 극소수에게만 극비로 전달돼 오던 내용이 아니란 얘기다.

- 윌리엄 워커 앳킨슨, 어니스트 홈스, 레이먼드 홀리웰 세사람은 우리가 그 이름을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작가들이다. 헤밍웨이, 앙드레 지드, 조지 오웰, 버지니아 울프, 움베르토 에코 같은 작가들의 명성과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해 집필한 위 세사람의 명성을 비교해보라. 참으로 초라하기 그지없다. 나폴레온 힐이나 데일 카네기 또는 스티븐 코비 같은 자기계발 분야의 전설적인 작가들의 명성과 비교해봐도 마찬가지다. 우주를 카탈로그처럼 남기면서 주문을 넣을 줄 알았다던 이들은 도대체 왜 작가로서 성공하지 못해던 것일까? 나는 그 비밀이 궁금하다.

- 대중을 상대로 돈을 끌어당기는 법을 가르쳤다던 이들은 부자가 아니었다. 물론 끌어당김이 법칙을 가르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이들이 부자였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강철왕 가네기, 석유왕 록펠러, 금융재벌 로스자일드의 시각으로 볼 때도 과연 부자였을까? 이 기준이 너무 높다면<포춘> 선정 세계 100대 부자의 시작으로 보면 어떨까? 이들이 그토록 강력한 법칙의 대가였다면 록펠러 같은 재벌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세계 100대 부자 순위에는 자신의 이름을 올렸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알다시피 세계 부자 목록에 이들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 이들은 모두 죽었다.<시크릿> 159쪽에 따르면 끌어당김의 법칙의 대가가 되면 완벽하게 건강한 상태, 완벽한 신체, 완벽한 몸무게, 영원한 젊음을 생각으로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도대체 이 세 사람은 왜 하나같이 죽어버렸다는 말인가 생각해보니<시크릿> dvd에 등장하는 사람들도 다들 나이가 들었다. 이들 역시 완벽하게 건강한 상태인 것 같지는 않고,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닌 것 같다.

 

3. 비밀의 달인들이 말하는 끌어당김의 법칙

 

-제너비브 베런드는 <보이지 않는 힘>에서 바라는 것을 끌어당기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1) 확고한 의지로 바라는 그림을 생각 속에 간직하라.

2) 확고한 의지로 바라는 그림을 느낌 속에 간직하라.

3) 생각 속에 바라는 것을 끌어당기는 위대한 힘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라.

4) '만약'이라는 가정을 하지 마라.

5) 바라는 그림을 방해하는 모든 생각과 느낌을 떨쳐버려라.

- 찰스 해밸의 '마스터키 시스템'에 따르면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대략 다음과 같은 단계를 밟아야 한다.

1) 절대로 평범한 사람이 되면 안 된다.

2) 육체를 완벽하게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3) 생각을 완벽하게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4) 과학적인 생각만 해야 한다.

5)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4. 생각으로 부자가 된다는 것에 대하여

 

- 잭 캔필드의 <성공의 원리:독수리처럼 나비처럼>의 제5장은 '성공과 돈'이라는 제목으로 돼 있다. 쉽게 말해서 부자 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제5장은 성공학의 기본 원리인 긍정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니 돈을 좋게 생각하라.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라, 원하는 부의 정도를 결정하라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까지는 <시크릿>과 유사하다. 하지만 그는 <시크릿>처럼 우주로 가는 게 아니라 현실로 뛰어든다. 그의 조언은 이렇다.

1) 버는 돈의 최소한 10퍼센트는 저축하라. 이 돈은 무슨 일이 있어도 손대지 마라. 만일의 경우 이 돈의 이자만으로도 생활할 수 있도록 액수를 불려야 한다.

2) 부채보다는 자산을 쌓아라. 부자들의 투자 방법을 따러서 부동산이나 소규모 사업체, 주식, 채권, 금 등에 투자하라.

3) 개인 재무설계사나 자산관리 회사를 만나라.

4) 유능한 보험 중개인을 만나서 재산을 보험으로 보호하라.

5) 혼전계약서나 동거계약서를 만들어서 재산을 보호하라.

6) 지출 게임에 정통하라.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고 카드 대신 현금 지불을 하고 최대한 적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원하는 생활을 하라는 의미다.

 

5.대가 비불의 법칙

 

 동네 편의점에서 돼지바 한개를 얻고자 한다고  가정한다면 다음과 같은 절차가 필요하다.

  1) 나 자신을 자석, 그것도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자석이라고 가정한다.

  2) 좋은 생각은 모두 강력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약하다고 우주에 선언한다.

  3) 나는 내 샹각의 주인이다, 라는 문구를 자주 말하고 자주 명상한다.

  4) 돼지바에 대해서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인식하고 그 감정의 주파수를 찾는다.

  5) 돼지바에 대한 감정을 잘 모르겠다면 이렇게 자문한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무엇이지?

  6) 만일 돼지바를 생각해서 기분이 나빠지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진다면, 우주에서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좋은 일을 생각한다. 또는 눈을 감아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들을 차단하고 내면의 감정에 집중한 다음 1분      간 웃는다. 기분이 좋아져야 새로운 주파수가 생기고 우주가 그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7) 우주에 명령을 내린다. 내가 지금 돼지바를 원한다고 우주에 알린다. 단 주문은 한 번만 한다.

  8) 돼지바를 이미 얻었다고 믿는다. 단 완벽하고 철저하게 믿어야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믿는 척해야 한다. 돼지바     가 이미 내 손에 있는 척하는 것이다. 그러면 정말로 이미 받았다고 믿기 시작하게 될 것이다.

  9) 우주가 일하도록 내버려둔다. 돼지바가 어떻게 올지는 모른다. 하지만'어떻게'도 끌어당기면 된다. 1~8번까지의

   방법 을 사용해서 하면 된다.

 10) 돼지바를 받는다.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돼지바 한 개를 얻으려면 이토록 복잡한 절차와 이론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가 지불의 법칙으로     돼지바 한 개를 얻으려면 1,000원만 있으면 된다. 편의점에 대가만 지불하면 되는 것이다. 이토록 쉽고 간단하며 확실     하고 강력한 법칙이 세상에 또 어디 있는가. 어쩌면 당신은 이 말을 듣고 웃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장난으로     이 말을 한 것이 아니다. 편의점에서 돼지바 한 개를 얻는 데도 대가 지불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거나,

   완벽한 몸무게를 유지하거나, 인간관계의 달인이 되는 데에는 어떨까?

 

6. 끌어당김이 법칙은 미국식 변종 힌두교다

 

  시크릿에 나오는 문장들은 힌두교에서 나오는 말이다. '힌두교에서 도덕의 근원은 인격적 신의 의지가 아니라 우주에 내한 원리인 비인격적인 우주의 힘이다...... 인도인들은 자신들의 문화(종교라는 개념으로는 너무 협소하다)를 사나타나 다르마 즉'영원한 종교' 또는 더 정확하게 '영원한 우주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 힌두교가 우주의 질서를 구현하고 있다고 여기므로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특정한 환경에서 태어나는 것 또한 우주적 질서의 한 부분으로 당연시하며 받아들인다. 특정한 사화 계층이나 카스트에 태어난 사람은 그만한 까닥ㄺ이 있는 것이다. ...... 탄트라사상에 따르면 인간은 우주적 질서를 반영한다. 신적인 통일의 남성적 측면인 시바와 여성적 측면인 샥티는 우주의 근본 요소다.

베르너 숄츠의 <힌두교>에 나오는 다음 문장들에 따르면 붓다는 브라만 사제들의 가르침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신사상 운동은 1960년대 중반에 미국의 이민법이 개정된 것을 계기로 큰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 힌두교 지도자들이 대거 미국으로 들어왔는데, 그들은 ① 신은 우주이고 우주는 신이다. ② 인간은 신이다. ③ 모든 종교는 하나다, 라고 주장하면서 초월명상, 마인드컨트롤, 자기암시, 에너지 전환 치유, 요가 수행 등을 가르쳤다. 신사상 운동 추종자들은 여기에 큰 영향을 받아 시가화, 잠재의식 혁명, 인간 능력 개발, 적극적 사고방식 같은 현대적 의미의 자기계발 이론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7. <성경>은 끌어당김의 법칙이 아니다

 

  신사상 운동가들은 자신들이 이해한 힌두교, 즉 미국식 힌두교 교리를 전파하는 데<성경>을 이용했다. 대표적으로 믿음'의 힘을 강조한<성경>구절을 힌두교의 관점으로 풀어서 물질적 성공과 결부시켰다.<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받아 천국에 간다는 영환의 믿음이다. 구약에 종종 등장하는 물질적 축복에 관한 믿음의 구절들 역시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로 연결된다. 신사상 운동가들은 <성경>에서 말하는 영혼의 믿음을 인간의 잠재력을 믿는 성공의 믿음으로 바꿔치기했다. 미국은 국민 대다수가 개신교인이고 실용주의 국가니 당연한 저력이었다. 전략은 놀랑누 성공을 거두었다. 노만 빈센트 필, 로버트 슐러 같은 개신교 목사들조차 '적극적 사고방식'같ㅇ느 자기계발 이론을 들고 나와서<성경>의 믿음을 신사상 운동가들의 시각으로 해석하기 시작했다. 마음의 힘이나 끌어당김의 법칙을 다루는 책은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다. 개신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종교에 상관없이 널리 읽히고 있다. 그런데 이런 책을 읽고 신앙적 가치관과 충돌을 일으키는 종교는 내가 알기로는 개신교뿐이다. 실제로 나는 <꿈꾸는 다락방>을 출간하고 나서 많은 개신교 독자들로부터'VD'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면 기도는 뭔가?라든지 '기도와VD의 차이점은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류의 질문을 아주 많이 받았다. 

또 그들 중 많은 수가 <꿈꾸는 다락방>의 VD기법 때문에 신앙의 혼란을 겪고 있다고 전해왔다.<꿈꾸는 다락방 2:실천편>에서 기도VD를 다룬 이유  중 하나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접한 불교 신자들이 동요를 안 하는 이유는 우둔한 내가 생각하기로는 법정 스님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불교의 길을 최고로 잘 걷는 사람이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기 때문에, 우주에 생각을 보내서 부자가 돼라는 유의 메시지에 동요하지 않는 것이다.

 

8. <꿈꾸는 다락방>을 위한 변명

 

 꿈꾸는 다락방은 18시간 몰입의 법칙 2편이다. 이 책의 메시지는 간단하다. '불가능한 조건을 딛고 큰 꿈을 이룬 사람들은 다들 하루에 18시간이상 일에 몰입하는 사람들이다' 가 전부다. 제목과 달리 중심 내용은 <꿈꾸는 다락방>에서 말하는 꿈이다.<18시간 몰입의 법칙>의 진정한 메시지를 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진다면 반드시 꿈이 이루어지는 기적을 만나게 될 것이다.

 

9. <시크릿>을 위한 변명

 

 시크릿도 현실적인 행동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만일 당신이 글렌다처럼 현실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우주에 생각만 보내거나 마음속으로 그림만 그린다면, 그것은<시크릿>의 입장에서도 좀 곤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생각해보니 론다 번 역시 비밀(?)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그녀는 호주에서 가만히 앉아서 뭔가가 끌어당겨지기만을 기다리지 않았다. 그녀는 비밀의 대가들을 찾아냈고, 팀원들에게 비밀을 교육시켰고, 비밀의 달인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호주에서 미국으로 날아갔고, <시크릿>DVD를 제작했다. 론다 번이 이 모든 것을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말하는 '행동'이라고 주장한다면 나는 굳이 할 말이 없지만, 신사상 운동에 역행하는 사람들을 언급할 때는 행동을 말하지만 신사상 운동의 선구자가 되는 사람들을 언급할 대는 행동을 쏙 뺀다.<시크릿>이 대가 지불의 법칙에서 말하는 '행동'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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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

                           - 공병호 -

목표 설정 능력에 관하여

 

자기 소신이나 요량도 없이 그저 시키는 대로 흘러가면서 대충 두루뭉술 별 탈 없이 자리만 지키면 그만이라는 바로 그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

 

1.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우왕자왕한다.

  백 년을 산다는 생각으로 일하라. 그리고 내일 죽는다는 생각으로 놀아라. -벤자민 프랭클린-

 

2. 그저 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현실에 안주한다.

  분발하라, 그러면 약한 것이 강해지고 빈곤한 것이 풍요로워질 것이다. -아이작 뉴턴-

 

3. 급한 일에만 매달리다가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친다.

  일을 바르게 처리하는 방법이 한 가지 뿐이듯 일을 바르게 보는 방법도 한 가지뿐이다. 곧 일 전체를 보는 것이다.

  -J.러시킨-

 

4. 도무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피하고 모사가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구약성경, 잠언-

 

5. 받은 만큼만 일하면 되지 사서 고생하랴.

  이 세상에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일은 하나도 없다. - G.W. 헤겔

 

6. 적당한 선에서 만족한 채 기록 경신이란 없다.

 일은 생각함으로써 생기고 노력함으로써 이루어지고 교만함으로써 실패한다. -관자-

 

7. 문제의 원인을 늘 외부에서 찾고 책임회피에 바쁘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바로 책임을 안다는 것이다.-생택쥐페리

 

8. 업무는 뒷전이고 윗선에 정치하느라 바쁘다.

  눈앞에서 즐겨 아첨하는 자는 뒤에서도 즐겨 험담을 일삼는다.-장자-

 

9. 산만한 업무 처리로 마감 시간을 거의 지키지 못한다.

  당신이 일을 장악하라. 그렇지 않으면 일이 당신을 잡아먹을 것이다. -B. 프랭클린-

 

10. 타성에 젖어 매사를 대충대충 넘어간다.

  당신이 지닌 최선의 것을 세상에 주라. 그러면 최선의 것이 되돌아올 것이다. -M.A 베레-

 

문제 해결 능력에 관하여

문제가 생겨도 대충 어떻게 되겠지 깔아뭉개고 앉아 뭔가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볼 역량이나 열정이 없는 바로 그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

 

1. 실무 능력이 없어 일에 끌려다닌다.

  인간의 가장 놀라운 특성의 한 가지는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힘이다. -A. 아들러-

2. 과거의 관례와 경험에만 전적으로 의존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시야의 한게를 세상의 시야의 한계로 간주한다. -A. 쇼펜하우어

3. 해보지도 않고 할 수 없는 이유만 찾느라 바쁘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그 일을 불가능하게 하는 최대의 원인디다. -J.워나메커-

4.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여 글세, 가능할까?’를 입에 달고 산다.

  실패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대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E. 페르프스-

5. 열정이나 재능은 생각지 않고 승진에만 목을 맨다.

  허영은 사람을 조롱하고 자만은 귀찮게 하고 야심은 두렵게 한다. - 스타알 부인-

6. 수직적 사고에 붙들려 모든 것을 독단한다.

  아무리 큰 나무라도 한 그루로는 숲을 이루지 못한다. - 노르웨이 속담-

7. 전략 마인드라곤 없고 모든 업무를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물을 퍼내고 현명한 사람은 고기를 잡는다. -영국 속담-

8. 부하직원들이 못미더워 일을 맡기지 못한다.

  당신이 해낼 수 있는 정도를 원한다면 당신이 직접 나서라. 그러나 더 나은 결과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맡겨라.

  -프레드 드루카-

9.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

  구하라, 그리하면 얻을 것이요, 두드려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조직 관리 능력에 관하여

간부가 되어서도 여전히 시시콜콜한 일까지 참견하느라 정작 간부가 수행해야 할 중요한 역할을 소홀히 하는 바로 그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

 

1.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정신이 팔려 있다.

  일을 하는 것은 마치 우물을 파는 것과 같다. -맹자-

2. 눈썹이 휘날릴 정도로 바쁘기만 하고 성과는 없다.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하려 들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C. 힐터-

3. 도무지 직원들의 개별성에 대한 이해가 없다.

  나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부정하지 않았다. -B. 스피노자-

4. 과거의 성공 경험에 지나치게 의존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성공의 최대 비결이다. -W. 에머슨-

5. 직원들에게 베풀기는커녕 직원들 몫까지 가로챈다.

  만족은 재물이 많은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욕심을 버리는 데 있다. -에픽토테스-

6. 칭찬과 격려에 인색하고 말을 함부로 한다.

  말하기 전에 두 번 생각하라, 그리고 그 말을 자신에게 해보라. -E. 허버트-

7. 공은 자기가 독차지하고 과는다른 사람에게 돌린다.

  이기심이 재산을 만들어내는 일은 거의 없다. -L.C. 보브나르그-

8. 봉사와 헌신은 없고 군림하려고만 한다.

  어떤 일이든 거기에 사랑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공허하다. - 칼릴 지브란-

9. 약속을 함부로 남발하고 밥 먹듯이 어긴다.

  말을 앞세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말을 실천하기 어렵다. -공자-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관하여

자기말만 주절거리느라 직원들의 얘기를 결청할 줄 모르고 옛날 생각에만 사로잡혀 젊은 생각을 이해할 줄 모르는 바로 그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

 

1. 모든 정보를 혼자서 움켜쥐고 공유할 줄 모른다.

  습관은 아주 천천히 우리들 마음에 그 권력을 심는다. - 몽테뉴-

2. 상대방의 얘기는 듣지않고 자기 얘기만 늘어놓는다.

  항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그 맛을 모르고 항상 지껄이는 사람은 생각하지를 못한다. -볼테르-

3. 업무의 핵심을 정의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한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볼수록 그것을 표현하는 말은 짧아진다. -톨스토이-

4. 숫자에는 젬병이라서 모든 것을 두루뭉술 얼버무린다.

  침묵을 지키고 있는 지혜, 발언할 힘이 없는 지혜는 무익하다. -M.T. 시세로-

5. 젊은 세대의 코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기술을 가르쳐 주어야지 생각한 것을 가르쳐 주어서는 안 된다. -고울리트-

6. 상대방을 전혀 배려할 줄 모른다.

  한 자루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옮겨 붙이더라도 첫 양초의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 -탈무드

7. 아래로는 쓸데없이 강압적이고 위로는 지나치게 비굴하다.

  용감한 사람은 자기자신의 일은 맨 나중에 생각하는 법이다. -F.실러

8. 윗사람의 신뢰를 얻지 못해 재량권이 없다.

  벼슬자리 없음을 염려하기 전에 그 자리에 앉을 만한 능력을 염려하라. -공자-

9.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행동 수단은 오로지 실력이어야 한다.- 발자크-

10. 무의미한 회의를 습관적으로 일삼는다.

  습관은 우리의 우상으로서, 우리가 복종하기 때문에 강하다. -A. 알랭-

 

동기부여 능력에 관하여

직원들의 장래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앞가림하기에만 바쁜, 그래서 직원들로 하여금 하루하루가 지겹게 만드는 바로 그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

 

1. 직원들로 하여금 그만두고 싶도록 만든다.

  인간의 가치는 그 소유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격에 있다. -O.와일드-

2. 권력만 있고 권위는 없으며, 명령만 있고 대화는 없다.

  리더십은 결코 테크닉이 아니다. 그것은 삶의 방식이다. - 케샤반 나이로-

3. 도무지 직원들이 자기계발에는 관심이 없다.

  위대한 일을 하고 싶다면 먼저 가장 가까운 의무부터 실행하라. - C. 킹슬리-

4. 직원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낮고 무관심하다.

  사람은 스스로 무한한 열정을 품고 있는 일에서는 대개 성공한다. -C. 슈와프-

5. 직원들을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없게 만든다.

  정말 사랑한다면 고기를 주는 대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탈무드-

6. 의욕상실증에 빠져 면피하기에 급급하다.

  지금이 최악의 상태라고 말할 수 있는 동안은 아직 최악이 아니다. -세익스피어-

7. 조직의 긴장을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한다.

  수천의 사나온 적과 싸워 이기는 것보다 자기 하나를 이기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전사다. -법구경-

8. 뭐가 잘못되면 직원들에게 고래고래 소리부터 지른다.

  사람은 이성에서 패배한 것을 분노로 보충한다. -알자-

 

자기경영 능력에 관하여

실력이 아니라 얄팍한 요령으로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하고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데다가 책임을 남에게만 떠넘기는 바로 그런 간부는 사표를 써라!

1. 도무지 자기계발에 관심이 없다.

  나는 아버지로부터는 생명을 받았고 스승으로부터는 생명을 보람 있게 하는 것을 배웠다. -플루타크 영웅전-

2. 매사에 시큰둥하고 자조적이다.

  재능이란 곧 자기 자신의 힘을 믿는 것이다.-M. 골키-

3. 매사를 그저 남들 하는 대로 답습하려고만 한다.

 사람들은 대개 자기 능력의 10퍼센트도 찾아 쓰지 못한다. -W. 해즐릿-

4. 그저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산다.

  지혜가 있을 때는 번뇌가 없고 번뇌가 있을 때는 지혜가 없다. -열반경-

5. 지적 호기심이란 없고 귀동냥에만 의존한다.

  만약 당신이 지식을 늘려가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곧 지식을 줄여가고 있는 셈이다. -탈무드-

6. 자신의 모자람은 돌보지 않고 늘 불평만 일삼는다.

  불만은 자기 의존의 결핍이며 의지의 쇠약이다. -R.W. 에머슨-

7. 변덕이 죽 끓듯 하고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한다.

  재주가 잇으면서 어리석은 사람은 있어도 판단력을 지니고서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라 로슈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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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일하기 힘들어 죽겠어^^←

                                          - 캐서린 크롤리 · 캐시 엘스터 -

 

 

1. 반응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기업에는 두 가지 면이 있다. 기업이 외부 세상에 비치는 명확하고 또렷한 이미지가 그 하나고, 기업 안에서 일할 때 경험하는 너저분하고 복잡하고 정치적이고 감정의 덫이 난무하는 나날의 현실이 또 다른 하나다.

 

  직장에서 발생하는,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대한 반응을 바꾸는 것을 벗어나기라고 생각해보자. 벗어나기란 자신을 다스리고 직장 생활에 주도권을 잡기 위한 도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까다로운 동료에게 벌리거나, 특정 부서의 기이한 짓거리의 포로가 되거나, 여기에서 벗어나 실천 가능한 단계를 밟아 행동을 바꾸고 다른 결과를 낼 수가 있다.

 

  벗어나기는 무의식적인 반응을 바꿀 대안을 제시해준다. 당신은 사무실 안에서 하는 사악한 잡담을 경멸할 수도 있지만, 경계선을 분명히 하고 관심 없음을 보여줌으로써 거기서 벗어날 수도 있다. 벗어나기에는 네 가지 핵심 단계가 있다.

 

1단계 : 신체적으로 벗어난다.

 

- 신체적 벗어남은 호흡에 집중하는 것에서 시작되는데, 이는 감정적 불안이 대개 얕은 호흡을 유발하고, 때문에 명쾌하게 생각하기가 어려워지는 탓이다. 의식적으로 깊고 부드럽게 호흡하다보면 몸의 어떤 부분이 얼마나 긴장되어 있는지 알아낼 수도 있다. 어떤 경우는 신체적으로 벗어나려면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방출해야 할 때도 있다.

 

2단계 : 정신적으로 벗어난다.

 

- 정신적으로 벗어나기는 혼잣말을 하여 절벽에서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을 말한다. 그러려면 새로운 시각으로 상황을 바라봐야 한다. 목표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실행 가능한 선택 사항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두뇌의 이성적인 부분이 감성적인 부분을 도와서 열을 식히고 냉정을 찾은 다음 전략을 짜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정신적으로 벗어나기는 상황을 재빠르게 점검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3단계 : 언어로 벗어난다.

 

-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말을 찾아내어 덫에서 벗어나라. 언어로 벗어나는 방법에는 자신을 위기에 빠뜨리지 않으면서 말할 방법을 찾아내는 방법이나, 간과되었다고 느낄 때는 밝혀서 말하는 방법, 급여 인상을 요구한 직후에는 상상의 일시적 침묵을 기다리는 방법 등이 있다. 언어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떤 상황의 총괄적인 목표에 초점을 맞춰야지 자질구레한 것들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의사소통의 왕도다. 목표는 문제가 지속되지 않고 해결되도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데 있다.

 

4단계 : 업무 도구로 벗어난다.

 

- 여기서 말하는 업무 도구란 업무 환경에서 사용되는 모든 표준 절차나 문서를 말한다. 여기에는 계약서, 근무 시간 기록표, 직무 설명서, 메모, 성과 보고, 회사 정책 및 절차, 기타 문서들이 해당된다. 업무 도구는 사건을 추적하고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객관적인 방식을 제공하므로, 어려운 상황에서 주관성을 배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서 벗어나려면, 자신이 사용 가능한 업무 도구를 조사하고 상황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만한 것을 찾아내라.

 

2. 회사 안에서 나만의 경계 지키기

 

  직장에서는 상대의 경계선을 침범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누군가 무엇인가에 대해 계속해서 화가 나거나 짜증스럽거나 불평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아마도 경계선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누군가와 경계선을 정할 때는 화내지 말고 명확하게, 되도록 간결하게 언급하라. 경계선을 유지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애초에 정하지 말라.

 

3. 굳이 안 해도 되는 역할을 떠맡지 말라

 

직장 내에서 자신을 구속하는 역할에서 벗어나는 방법

1.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아낸다.

2. 바뀌고 싶은 역할에서 특징을 하나 고른다.

3. 30일 동안 그 행동을 연습한다.

 

4. 전에 만난 적 있지 않나요? 치명적인 이끌림

 

 치명적인 이끌림의 가장 흔한 다섯 가지 유형

  - 폭발물 - 역동적으로 시작하지만 다이너마이트로 바뀐다.

  - 빈 구덩이 - 아주 착하게 시작하지만 아주 빈곤하게 바뀐다.

  - 공작원 - 부드러운 말로 시작하지만 파괴로 바뀐다.

  - 무대 파괴자 - 아양 떨며 시작하지만 흠 찾기로 바뀐다.

  - 시비꾼 - 감사하며 시작하지만 논쟁적으로 바뀐다.

어떤 행동을 해도 처음에 활력 넘쳤던 관계로 돌아가지는 못한다. 이런 관계를 '치명적 이끌림'이라고 한다. 치명적 이끌림이 매우 혼란스러운 까닭은 그것이 처음에는 아주 신바람 나기 때문이다. 그사람과 함께하면 문자 그대로 힘이 넘치는 느낌이 든다.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이 당신을 유혹하고 끌어당긴다. 그것은 지성일 수도, 매력일 수도, 재능, 자신감, 힘, 열정, 아름다움, 교양, 젊음, 또는 사회적 지위일 수도 있다. 어쩌면 당신을 향한 그들의 타는듯한 존경과 찬양에 사로잡힐지도 모른다. 초기의 이끌림이 어디에서 비롯되든, 당신은 감정적으로 들뜬 상태로 관계에 돌입한다. 아쉽게도 그 들뜬 상태는 불가피하게 모습을 감춘다. 유쾌한 만남이었던  두 사람 사이가 고통스러움 덫으로 전락하고 만다. 처음에 당신을 끌어당긴 긍정적인 특징은 뒤로 사라져 가고, 보이지 않던 부정적인 면이 돌출하여 전면에 드러난다. 카리스마 넘치던 상사가 갑자기 격한 기질을 보이고, 붙임성 좋던 동료가 당신에 대해 뻔한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호감 가던 고객이 점점 요구하는 게 많아지면서 당신을 얕보기 시작한다. 치명적 이끌림이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우리가 제어하지 못하는 힘때문에 나쁜 쪽으로 흘러간다는 점이다.

 

 

5. 상사관리

 

-상사 관리의 다섯 가지 중추

1. 정기적으로 당신과 회의하도록 훈련시켜라.

2. 회의 때는 반드시 구체적인 의제를 갖고 들어가라.

3. 상사의 우선 순위가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라.

4. 문제를 예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라.

5. 언제라도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 상황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게 준비하라.

서투른 관리자가 그토록 많은 이유는 안타깝게도 사람들의 일을 안내하고 지시하는 책임을 맡은 사람들 가운데 다수는 그 일을 해낼 능력이 부족하다. 이것은 회사가 여러 가지 이유로 승진을 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 관리 능력이 있는 사람은 소수다. 직원을 관리자의 위치로 승진시키는 세 가지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기술적 전문성 - 가장 뛰어난 의료 연구자는 연구실 실장으로 승진될 수 있다. 그 사람은 박테리아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을지 모르나, 사람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

2) 근속 연수 - 청바지 제조사에서 일하는 고참 판매원은 능력이 아니라 근속 연수 때문에 판매 관리자가 되기도 한다.

3) 정치적 사유 - 하급 회계사가 회장과 조를 이뤄 골프 코스를 돌게 되어 리더십이 아니라 멋진 골프 실력 때문에 감독관 자리에 오르기도 한다. 

이러한 영향을 감안할때, 곧 승진 중 다수가 관리자에 적합한가에 따라가지 않는다는 사실, 일단 승진하면 대부분 적절한 훈련을 받는 일이 거의 없다는 사실, 당신 상사가 두 가지 이상의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사실 등을 고려하면 상사 관리를 배우는 일이 만족은 늘리고 좌절은 줄이는 직원, 상사 관계를 형성하는 데 가장 좋은 대안이라는 점이 타당해 보인다. 그리고 반드시 상사가 관리자로서 한계가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반드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나름의 책임을 지려고 해야 한다.

 

6. 까다롭고 극단적인 상사

 

  까다로운 상사와 극단적인 상사, 까다로운 상사란'일반적인'상사와는 다른 규칙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천성이 악하지는 않다. 정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어느 정도는 가혀 있다. 까다로운 상사들은 지배적인 믿음이나 두려움에 따라 행동한다. 까다로움을 뛰어넘으면 또 다른 종류의 힘든 상사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승산 없는 상황에 몰아넣는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이다.

 

7. 부하직원관리

 

부하직원 양육의 네 가지 핵심 원칙

1) 상사는 직원들에게 정확히 무엇을 기대하는지 말해줘야 한다.

직원들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분명하게 정의되어 있을 때, 자신의 생산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용납될 만한 행동과 그렇지 못한 행동이 무엇인지 이해할 때 최고의 성과를 낸다. 부하 직원 양육의 가장 중요한 측면은 각각의 직원에 대해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답해보는 일이다.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상사는 내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행동 규칙과 회사의 기준은 무엇인가?

2) 상사는 직원들에게 일관성 있게 피드백 해줘야 한다.

직원들에게 일관성 있는 행동을 바란다면, 당신이 먼저 일관성 있게 직원들을 대해야 한다. 능숙한 상사들은 좋은 행동을 보상하고, 좋지 않은 행동에 벌을 주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한다. 

 

3) 직원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을 시험할 것이다.

직원들은 마치 건강한 아이들처럼 자신의 환경을 시험하여 자신에게 부과된 규정이나 정책이 얼마나 진지한지 알아내려고 할 것이다. 규칙을 어긴 뒤에도 상사가 이를 바로 잡아주지 않으면, 이들은 그 행동이 괜찮다고 가정할 것이다. 정책을 정하는 것과 이를 시행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4) 업무 도구는 관리자들의 가장 좋은 친구다.

집안에 규칙이 있듯, 회사에는 업무 도구가 있다. 업무 도구에는 앞서 언급한 많은 것들이 해당된다. 회사 정책 및 절차, 사원용 소책자, 직무 설명서, 직원 평가, 목표, 기대치, 책임, 직원회의, 칭찬 및 경고 효과적인 관리자들은 업무 도구를 활용하여 직원들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직원 중 하나가 자신의 직책에 맡는 일을 하고 이렇지 않다면 직무 설명서를 중거 자료로 삼아 뜻을 전달하라.직원들이 서로의 업무 상황에 대해 더 잘 알기를 바란다면, 정기 회의를 열어 직원들이 서로의 진행 상황을 알 수 있게 하라. 업무 도구는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당신이 시행하고자 하는 안건에 명쾌함과 힘을 더해준다.

 

8. 기업문화

 

  모든 기업에는 문화가 있다. 어떤 곳에서는 다른 곳보다 문화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다. 기업문화란 어떤 조직 내에서 주도적인 태도, 행동, 가치와 윤리를 설명하는 용어다. 회사의 문화가 일반적으로 당신의 문화와 일치한다면, 당신에게 잘 맞는 업무 환경에서 일한다고 믿어도 좋다. 이런 사실을 알았으니 당신은 그 문화 안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움직이는 데 에너지를 집중하면 된다. 이런 경우 벗어나기 기법이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인간관계의 장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만일 당신과 기업이 서로 맞지 않는다면, 회사의 문화가 당신의 가치관과 윤리관과 업무 방식과 맞지 않는다면 더 잘 맞는 곳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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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

                               - 후타미 미치오 -

㉮  사람을 움직이는 카리스마의 조건

 

- 부하의 태도는 상사의 태도 하나로 결정된다.

손자병법에 군주는 어느 쪽이 더 훌륭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

장수는 어느 쪽이 더 유능한가? 법령은 어느 쪽이 더 철저한가?

군대는 어느 쪽이 더 강한가? 병졸은 어느 쪽이 더 잘 훈련되어 있는가?

상벌은 어느 쪽이 더 공정하게 행해지고 있는가?

이것을 현대의 거업실정에 맞게 재구성하면'승리를 거두는 경영의 7계'가 되겠다.

 

        < 7계는 다음과 같다. >

1. 경영총수는 명확한 경영방침을 가지고 있는가? 경쟁 기업의 총수와 비교하면 어떠한가?

2. 경영진은 경쟁기업의 경영진보다 유능한가?

3. 일을 진행할 대 어느 쪽이 타이밍을 잘 맞추는가?

4. 비즈니스의 핵심인 매니지먼트는 경쟁사와 비교해 볼 때 어떠한가?

5. 최전선의 공장 현장요원과 영업사원들의 사기와 활력은 어느 쪽이 더 높은가?

6.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사원들의 활력을 좌우하는 중간 리더는 경쟁사보다 우수한가?

7. 신상필벌(상과벌을 공정하고 엄중하게 하는 일)은 분명하게 지켜지고 있는가?

   편파적이지는 않은가? 경쟁기업과 비교해 볼 때 문제가 없는가?

 

- 먼저 '당연한 일'부터 철저히 하자.

  야외령에 '사단장은 휘하의 부대에 명령을 내릴 때 약간의 의의도 발생하지

  않도록 명확히 밝혀, 자주적이고 적극적으로 임무달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유의한다.' 고 했다.

 

- '다섯 가지 악습'을 남김없이 근절했는가?

  무능한데도 스스로는 능력이 있다고 착각하여 자기만족에 빠져 있다.

  교만하다. 돈에 관해서 인색하다. 결단력이 없다. 용기가 없다.

 

㉯  '겨우 이 정도의 일' 이라며 무시하지 말라.

 

  - 타이밍을 놓치면 반드시 꾸짖어라.

  - 먼저 무엇을 보고하게 할 것인가?

  - 조직의 나쁜 습관은 '모릅니다' 한마디에 드러난다.

  - ' 질문'을 쉴 새 없이 던져라! 그렇지 않으면 부하는 안일해진다.

  - '무엇을 말할 것인가' 보다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생각하자.

  - 이렇게 하면 부하의 '듣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

  - 때로는 명령이 아니라 '호령'으로 엉덩이를 드들겨라.

  - 사소한 일이 직장의 분위기를 확 바꾼다.

  - 자리를 비웠을 때도 부하를 긴장시키는 '상사의 전언'

  - 한 단계 건너 뛴 일방적인 지시'가 의욕을 떨어뜨린다.

 

㉰  조직을 움직이는 관리자의 능력.

 

- 하루 일과의 첫 번째 단추를 채우는 F·W법

  머릿속의 계획에서 중요한 사항은 오늘의 퍼스트 워트(first· work)를

  정해서 출근하는 일이다. 전날 정해 두는 것이 좋다.

  당일 아침에 다시 한번 퍼스트 워크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이다.

- 임기응변적인 계획을 강요하고 있지 않은가?

- 자신이 못한다고 맡기면 부하는 도망간다.

- 발전하는 조직은 정보의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

- 쓸데없는 회의는 되도록 자제하자.

- '광맥'만 제시하면 부하는 열심히 땅을 판다.

 

㉱  좀더 '위' 에서 사물을 보자.

 

- 지도자의 일은 '상황판단'에서 시작된다.

- 이런 '아버지' 밑에서는 방탕한 자식이 활개친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깊은 골짜기에 가두어 놓은

  봇물을 일시에 골짜기 밑으로 쏟아 붓는 듯한 기세를 만들어 내어,

  그 기세를 타고 싸워야 한다. 즉 기세와 유연성을 겸비하는 자제가 중요하다.

- 말과 글에 담겨진 속내를 이해하자.

- 노동자와 지도자의 '습관'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

  지휘관은 계속적으로 상황을 판단하여 적시적지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

- 과거라는 책은 읽었으면 찢어 버려라.

  전쟁 상황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측한 대로 진전되리라고는 볼 수 없다.

  계획의 실현이 어려워진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당초의 계획을 수정하여 유연하게

  대처하는 일이 필요하다.

- '정보의 십자로'에 서면 판단의 정확도가 달라진다.

  나무들이 흔들려 움직이는 것은 적이 공격해 오기 때문이며,

  풀이 우거진 곳에 장애물이 많은 것은 아군을 의혹에 빠뜨리려 하기 때문이다.

  또한 새들이 날아오르는 것은 복병이 있기 때문이며, 짐승들이 놀라 달아나는 것은

  기습부대가 습격해 오기 때문이다.

- 어려운 상황을 개척하는 '오즈번 발상'의 응용법.

  전쟁만큼 우연이 크게 작용하는 것은 없다.

  지휘관은 이러한 우연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 회사를 망하게 만든 어는 사장의 '근거 없는 직감'

- '할 수 있는 일'보다 '해야 하는 일'부터 하라.

 

㉲ 재대로 교육해야 부하가 따라온다.

 

- 장수의 오재'모범'이 되는 상상의 조건

     오재는 다음과 같다.

'용기가' 있어야만 예상밖의 사건에 부딪혀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재빨리 판단할 수 있다.

'지'가 있어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방법이나 방책을 강구할 수 있다.

'인'을 갖추면 엄격하게 대해도 부하는 마음으로 따르게 된다.

'신'을 갖고 일하면 부하도 이에 부응하여 전력을 다하게 된다.

'충'이 있으면 말과 행동이 실제로 일치한다. 부하는 언행이 일치하는 상사를 배신하지 않는다.

 

- 올바른 육성법이 부하를 감화시켜 행동하게 한다.

  적절한 통제는 부대와 대원이 상하일체가 되어 그 임무를 충실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감동을 주어 그 능력을 최고로 발휘시킨다.

  지휘관은 적절한 통제를 기반으로 효과적으로 지휘권을 행사하여

  임무의 완수를 꾀해야 한다.

- 승리를 가져다주는 상사로 여기게 하는 심리공작 병사를 모아

  군을 편성할 때 장수의 역할은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있다.

  그리고 군을 합해 출전할 때 그 역할은 전의를 불태우는 데 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올 때 그 역할은 긴장을 풀어 주는 데 있다.

- '목표'와 '목적'을 구분할 수 있는 상사 중에는 낙오자가 없다.

- 부하를 지치게 하는 상사는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

 

㉳ 내가 변하면 상대도 변한다.

 

- '방파제에서 나오지 않으면 큰 배를 조정할 수 없다.

  무릇 인생에 뜻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은 배우고자 하는 정열로 불타 오르고 잇다.

  나한테 한 가지 배울 점이 잇으면, 그것을 일상생활 속의 두 가지,

  세 가지 면에서 실천하고 응용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나 교실에서는 이해가 가던 내용도 응용하는 단계에서는 막힐 때가 있다.

  이럴 대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내 제자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공부가 되지 않는다.

  공자가 한 말이다.

- '입에 쓰나 몸에 좋은 약'을 어떻게 갖출 것인가?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다. 충언은 귀에 거슬리나 행함에 이롭다.

- '말문이 막힐 때'를 향상의 기회로 삼자.

  장수는 건설적이기보다 반성적이어야 하고, 정열적이기보다 객관적이어야 하며,

  한 가지 방면이 아닌 여러 방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일개 병졸'이라는 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장수'의 비극.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무능해지는 사람이 있다.

   지위가 높아지면 지력도 향상되어야 한다.

   단순하고 용감하기만 있어서는 장수가 될 수 없다.

 

㉴ 상대를 움직이는 ' 지휘관의 매력 '

 

- 어려운 상황에선 배짱을 보이고 일이 순조로우면 복종하라.

- 책임 잔류의 원칙-'절대적인 신뢰'가 형성될 때

  지휘는 그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을 동반한다.

  권한은 위임할 수 있으나 책임을 모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열 명까지는 '수족'처럼 부릴 수 있어야 한다.

  지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지휘하는 부대를 확실하게 장악하여

  명확한 의도 아래 저시적지에 명령을 내려 그 행동을 제어하고

  이를 통해 지휘하는 부대가 임무를 달성하게 하는 데 있다.

- 이기고 있는 때일수록 장수의 능력은 시험대에 오른다.

  백번을 싸워 백 번을 다 이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군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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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창 통

                                    - 이지훈 -

혼·창·통, 어느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출발은 '혼'에서 부터이다. 혼이란 무엇인가? 혼은 꿈이고 비젼이며 신념이다. 하는 일에 목적의식, 소명의식을 가지는 것이다. 창은 의미 있는 것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혼이 씨를 뿌리는 것이라면, 창은 거두는 것이다. 창은 실행이다. 꿈을 현실로 바꾸는 과정이다. 인내하고 집중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때, 비로소 크리스마스 아침 머리맡에 놓인 선물처럼 찾아온다. 매우 역설적이게도 창은 루틴하기 짝이 없는 노력과 습관의 결정체이다. 창은 늘 새로워지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의미를 만들어내기 위해 우리는 늘 새로워지지 않으면 안 된다. 창은 익숙함을 뒤집어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노력이다. 통은 문자 그대로 서로 통하는 것이다. 무엇을 통하려는 것인가? 바로 혼을 통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목적, 세상의 수많은 조직과 만남을 제쳐두고 굳이 ' 우리' 가 함께 한솥밥을 먹는 이유를 소통하는 것이다. 통을 위해서는 2가지의 숙제가 남아 있다. 첫째, 통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둘째, 통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모두가 저마다의 개성과 잠재력을 꽃피우는 즐거운 일터가 이뤄지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이 시대에 통이 각별히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시대의 변화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다. 결국 큰 뜻을 세우고(혼), 늘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며(창), 물이 흐르듯 소통하라(통)는 것이다. 

 

가. 누가 그들을 미치도록 일하게 만들었나?

 

  스티브 잡스가 위대한 성취를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3가지이다.

 

① 그는 늘 큰 꿈을 꾸었다.

   

  그의 젊은 시절은 누구보다도 초라하고 가난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가난하다고 해서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었다. 그에겐 어릴때부터 아주 크고도 구체적인 꿈이 있었다. 바로 컴퓨터를 가지고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꿈이었다. 그는 이 새로운 기계가 산업혁명과 같은 새로운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했고, 자신이 바로 그 혁명의 시대를 앞당길 인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자신의 꿈이 "우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확언했을 정도다.

 

② 그는 사람들의 마음에 열정의 불길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었다.

 

  애플의 한 직원이 말한 회사의 성공요인이 단적인 예이다. ' 우린 돈 때문에 일한 게 아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일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이 가치가 있다고 스스로 믿었다.'

 

③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잡스의 가장 위대한 성취 중 하나는 음반회사들을 설득해 음악을 인터넷으로 팔게 한 것이다.

처음엔 콧대 높은 음반회사들이 콧방귀도 뀌지 않았다. 그러나 잡스의 강한 의지와 카리스마, 집중력에 결국 설득당하고야 만 것이다. 혼과 즐거움은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지만, 사실 자신이 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이미 혼을 심은 사람일 거능성이 매우 높다.

 

나. 돈으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돈은 모래성이다. 밀물이 오면 무너진다. 많은 사람이 작은 성공 때문에 스스로 무너져 버린다. 돈에, 그리고 소비의 유혹에 굴복하고 말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성공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 나누지 않는 사람의 성공에 누가 관심을 기울일 것인가.

 

다. 꿈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누구도 해낸 적 없는 성취란,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방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 프랜시스 베이컨

창은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확을 하는 것이다. 혼이 씨앗을 뿌렸다면, 창은 밭을 갈고 물을 주고 가꿔서 수확하는 일이다. 뿌려진 씨앗이 스스로 자랄 리 만무하다. 잡초를 솎아내고 비료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끊임없는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 꿈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창은 날마다 새로워지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우리가 혼을 세우고, 그 씨앗으로부터 결실을 맺는 데 성공했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것으로 끝일까? 아니다. 결실을 지속하려면 우리는 늘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꿈을 얻기엔 1만 시간도 짧다. 말콤 글래드웰은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비범한 성취를 이룬 사람, 즉 아웃라이어들의 공통적인 성공비결로 딱 한 가지를 지목했다. 다름 아닌 '1만 시간의 경험'이다. 그는 1만 시간은 어떤 분야에서 숙달되기 위해 필요한 절대 시간이라고 했다. 1만 시간이라면 하루 3시간씩, 10년을 보내야 확보되는 시간이다. 작곡가나 야구선수, 소설가, 스케이트선수, 피아니스트, 그밖에 어떤 분야에서든 이보다 적은 시간을 연습해 세계수준의  전문가가 탄생한 경우를 발견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모든 일에는 정도가 있어요. 작고 사소한부분까지 모두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기도 불가능하죠. 하지만 디테일은 태도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욕구, 완벽함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작고 사소한 걸 무시하면 만회할 수 없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천리 둑도 작은 개미구멍 때문에 무너집니다. 

 

라.  손이 진흙으로 더러워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고인 물은 썩는다. 썩지 않기 위해 개인과 조직 모두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 손이 진흙으로 더러워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흙을 만져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한다.

 

마.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창은 시들고 만다.

 

  미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평소 알고 있던 악마가 낫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변화를 싫어하는 보수적 본성이 있다는 뜻이다. 설사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이 썩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새로운 상황으로 이동하는 것을 더 싫어한다는 뜻이다. 이런 성향이 사람들, 그리고 조직이 변화하는 것을 막는다. 창을 위해서는 독립적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몸은 군중속에 있으면서도, 눈은 하늘 높이 나는 독수리처럼 홀로 볼 줄 알아야 한다. 때로는 아웃 사이더의 길을 자처해야 한다.

창조력은 한계를 만날 때 더 찬란히 빛나고, 경계 너머에서 새로운 관계를 찾아낸다. 창조적 기업인과 예술가, 공학자는 한계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품고, 한계를 넘어설 방법을 모색한다. 캔버스가 화가를 해방시키고, 5중주를 구성하는 악기가 작곡가의 창조력을 일깨운다. 창조적인 사람은 상황이 못마땅하고 따분하더라도 이것을 오히려 더 멋지게 일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는다.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창을 이루는 데는 타성 외에도 수많은 적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과 실패를 처벌하는 문화이다.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 교수는 창의성을 훈련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창의성에 대해 저는 항상 이것을 강조합니다. 즉, 누군가를 창조적으로 만드는 것보다 창조적인 것을 막는 것이 휠씬 쉽다는 점입니다. 누군가 뭔가 새롭고 다른 일을 할 때마나 벌을 주면 됩니다. 다른 사람과 똑같이 하라고만 하면 되죠. 창의성은 도전하고, 실수하고, 스스로를 바보로 만들어보며, 다시 추슬러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동아시아는 서구보다 규율이 강한 사회이고,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이것은 창의성을 방해합니다. 실수를 두려워해선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되고, 늘 새로운 실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창을 가능케 하는 것은 혼이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희미하고 열망이 부족한 사람은 창으로 가는 고단한 여정을 감내할 수 없다. 오직 가슴속에 뜨거운 혼을 품은 사람만이 그 열기에 위안받고 자극받으며 창을 향해 힘

찬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는다.

 

통은 '큰 뜻을 공유하는 일'이다.
통은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일'이다
통은'마음을 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일'이다.

 

바.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마라.

 

  통은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지 않는다. 통은 조직의 존재 목적, 즉 혼을 소통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이 벽돌을 쌓는 진정한 의미(즉, 성당을 짓는 일)을 함께 나누는 일이다. 혼을 공유하지 않은 조직에서 통을 논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다. '세상을 보다 좋은 곳으로 바꾸겠다'는 것과 같은 대의와 신념이 일치해 같은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때 비로소 통은 시작된다. 

"저는 항상 '하나님이 인간에게 귀 두 개와 입 하나를 준 이유가 반드시 있다'는 말을 떠올립니다. 우리는 말하는 2배 이상을 들어야 합니다. 솔직히 바쁘게 돌아가는 일터에선 와글와글 떠드느라 듣는게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리더가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선 동료들과 조언자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듣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남자와 여자의 사례에 한정지어 이야기했지만 이것은 단순히 남자와 여자의 문제가 아니다. 커뮤니케이션, 즉 통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다. 상대와 통하고 싶다면 잘 들어야 한다. 그것이 통을 이루는 방법이다.

경청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말하고자 하는 욕구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속으로는 계속 자기가 할 말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의 이야기를 진정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에 빠져서 듣는다. '음, 저 애기가 끝나면 이런 얘길 해야겠어.' 이런 식이다. 그래서 상대방이 말을 하다가 한숨 돌리는 사이에 '이때다' 하면서 말을 가로챈다. 그러나 누군가가 내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대화를 나누려기보다 그저 털어놓고 싶어서일 때가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은 내 대답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그저 들어주는 것에만 고마음을 느낀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대화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털어놓는, 일종의 카타르시스 작업'이라고 설명한다.

 

사. 삐져나오는 못은 더욱 삐져나오게 하라.

 

  일본의 호리바 제작소 최고고문은 특히 개성이 특출난 인물이다. "모난 사람이 모나지 않은 사람보다 더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 , "삐져나오는 못은 더 삐져나오게 하라.","남의 말을 듣지 마라.", 싫으면 관둬라."... 이 모든 말은 장난이 아닌 진심이었다. 그는 혁신을 먹고 사는 벤처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종업원이 회사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일하지 않으면 안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의 개성과 창의를 살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 그것을 일생에 걸쳐 실행에 옮겼다.

리더의 책무는 매일 회사를 빠져나가는 그 90%의 중요 자산이 내일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재미있게 일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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