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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어원은 라틴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을 가진 'Ros Marinus'(로스 마리누스)에서 따왔다. 꽃은 온대기후 지방에서 봄철부터 여름철에 걸처 피며 원산지는 지중해와 캅카스 지역이다. 높이가 드물게는 2 m까지도 자랄 수 있다.

상록관목이란 데서도 알 수 있듯, 제대로만 자란다면 큰 식물이다. 그러니 여건이 허락된다면 큰 화분에서 키워보자. 또한, 상록수에다 원산지가 남유럽이라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추위에 약하다. 그러니 겨울에는 하우스에 들이거나 실내에 들여야 하고 햇빛을 잘 쬐여주어야 향도 좋다.

차를 마시면 혈압을 높이며 각성효과가 있어 밤에 못 자게 될 수도 있다. 약간 아린 맛이 혀에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향신료로서는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 쓰인다.

또한, 아로마 테라피나 향수의 원료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향이 시원해서 정신을 맑게 하는 기능 덕분인 듯. 가지와 잎에서 뽑아내는 로즈마리 오일에는 소량의 독성이 있는데, 임산부는 로즈메리나 자스민 등 향과 효과가 강한 허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로즈마리를 이용한 아로마테라피로 기대할 수 있는 효능은 집중력 강화, 탈모방지 및 육모, 혈액순환 등이다. 그래서인지 탈모관리 제품에 로즈마리가 들어있는 비율이 꽤 높다.

로즈마리의 종류
커먼로즈마리
커먼 로즈메리: 곧게 자라는 직립형으로 꽃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품종으로 상쾌하고 자극적인 향기가 난다. 거의 모든 꽃집에서 구할 수 있으며 꽃은 4년생부터 개화한다.
클리핑로즈마리
크리핑 로즈메리: 땅을 기어가며 자라는 포복형으로 꽃집에서 두 번째로 잘보이는 품종이고 잎이 커먼에 비해 작다. 전체적으로 커먼보다 작고 땅에 붙어서 자란다. 원한다면 곧게 자라게 할 수도 있으며 월동이 일반 로즈메리보다는 힘들고 꽃은 1년 생부터 개화한다.

효과 및 효능
항균, 살균작용, 항염, 보습 및 진정효과, 각성효과가 있다. 집중력을 올려주는 각성효과가 있어서 학생들이 주로 마신다.

로즈마리꽃
로즈메리의 꽃은 4년 넘게 키운 뒤에야 볼 수 있다. 허브류는 씨를 발아시키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가지를 꺾어 삽목을 하는 방법으로 번식을 시키는 게 더 쉽다. 이러면 유전형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전염병 같은 것에 취약해지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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