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마음 한구석 외로움 한 방울이 번지는 날 ~

 

   세상이 잠들 시간이 되면 외로움은

그제서야 당신에게 슬그머니 다가옵니다. 

마음의 허전함은 견뎌내기 힘들고

무언가를 채우려 하죠.

스스로 만든 외로운 담벼락은 

기지개를 활짝 펴고 힘차게

밖으로 나와 보세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홀로 있고 싶은 마음 그 가운데

진한 고독이 파고듭니다.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

각자의 섬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섬들은 가늘고 긴 끈으로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런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는

안도감 덕분에 홀로 살아가더라도

외로움을 견뎌낼 수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  당신이 그리운 날 ~

 

  가슴으로 그리움을

힘껏 끌어안아 느껴 보세요.

그리운 이에게 그립다

말을 건네고

때로 눈물도 흘려 본다며 

가슴이 따뜻해질 거예요.

그때야 비로소

알게 됩니다.

그리움이 사랑하는

마음과 다르지 않음을.....

코로나 그 동안 만날수 없었던

사람들이 있나요.

보고 싶고  만나고 싶다면

그냥 전화해 보세요.

오랜만에 통화를 하니

어색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마음이 따뜻해질거예요.

어색하지만

그동안 보고 싶었다고

말해보는 거는 어때요. ㅎㅎ

 

→ 왠지 삐뚤어지고 싶은 날 ~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고집이란

오래 지켜 가고 싶은

기분 좋은 외로움이 아닐까

상대방이 나에게

충분히 마음을 주었는데

맘이 텅 빈 것처럼 느껴진다면

곰곰히 함 생각해 보세요.

그 맘을 어딘가에 둔 건 아닌지.  ㅋㅋ

양파껍질처럼 알 수 없는 내 마음

버리고 싶다고 버릴수도 없고

남이 부럽다고 해서 그걸 가질수 도 없고

나와 잘 지내보는 수밖에요 ㅎㅎ

 

→ 내 마음에 지독한 감기가 찾아온 날 ~

 

  지금부터라도 내 마음을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슬플 때, 아플 때

소리 내어 울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따뜻하고 섬세하면서

왜 자신에게는 이렇게 엄격할까요

아프면 아픈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간혹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은

여러 번 비슷한 상처를 받으면

면역이 생겨서 스스로 괜찮아 질거라고

더 큰 상처를 받지 않는 이상

고통을 느끼지 못 할 것이다

라고 위안을 하고 있나요

아직 상처가 아물기 전에는

상처가 아물지 않을지 몰라요

그 상처가 스스로 잘 아물도록

잘 덮어두는 것도 중요해요

 

→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날 ~

 

  가까울수록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이일수록

보듬어 줘도 부족할 텐데

우리는 가끔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요.

관계도 거울과 같아서 잘해주면 더 잘해주고 싶고

싫으면 싫어지는 법이죠

솔직한 조언, 

솔직한 대화,

상대의 마음을 살피고

배려해 주세요. ㅎㅎ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건네주세요.

서로가 이어진 끈을 잘 붙잡고 있어야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질거예요.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따뜻하게 안아 주는 것만큼

큰 위로는 없을 거예요.

내가 가진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일은

말로는 전할 수 없는 마음의 온기를 

전달하는 일이니까요.

 

→ 한 줄기 빛을 따라 긴 터널을 지나고 ~

 

  지금 내가 가는 그 길에

왠지 모를 의심과 불안이 생기나요?

그렇다면 발걸음을 멈추고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세요

길바닥의 잡초처럼 힘들고 거칠게 살 필요는 없지만

가끔 찾아오는 고난은

삶을 살아가는데  긴장과 자양분이 될 수 있어요.

자신만의 시간을 잘 견뎌내면

아침 창가에 따뜻한 햇살처럼

좋은 날이 오겠죠.^^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