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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뉴스에서나 듣던 일이 나에게 일어났습니다. 대장암 3기 진단. 순간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었습니다. 평소에 차분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아내에게만 알리고 집안 어른들께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서울에 있는 큰 병원을 수소문해서 가장  먼저 진료 가능한 병원으로 예약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퇴원해서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원인
 
가족력 - 대장암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가족력이 높을수록 위험하다
 
잘못된 생활습관 - 고지방이나 과도한 육류 섭취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고령- 나이가 들수록  위험률은 증가합니다.
 
 
대장암 주요 증상
 
혈변 - 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출혈이 있습니다 < 저는  여기에 해당됨 >
 
통증 - 복부가 아프거나 더부룩하고 불편합니다
 
빈번한 변비 - 변비나 설사가 자주  생기고 변이 가늘어집니다
 
 
대장암 수술 후 관리
 
항암주사제와 방사선치료 - 저는 6개월 항암 주세만 맞았습니다
 
통증관리 - 진료상담할 때 얘기하면 구토제와 진통제 처방해 주셨습니다
 
영양관리 -  항암제 치료 중 부작용으로 음식을 못 먹을 수 있으므로 드시고 싶은 거 있으면 음식 가리지 말고 다 먹어라고 하셨습니다
 
 팔용산에서 찍은 산책로

팔용산 산책로



벌써 대장암  수술을 하고  반년이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증상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야채식 식단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  완치되는 그날까지 쭉  가야 합니다. 오늘도 암이라는 친구와 싸워 이기기 위해 애쓰고 있는 환우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암수술 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술, 담배는 안 해야 되겠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에 감사하며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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