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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존재한다

- 프란시스코교황 -

 

프란시스코교황은 악마는 존재하며 어떻게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악마와 맞서 싸워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복음서를 통해  가르침을 주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 (요한 16,33)

 

가. 예수님도 유혹을 받으셨다

사탄은 주님을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악마는 우리에게  언제나 더 쉬운 길을 택하라고  유혹합니다. 우리에게 길을 따라 걷는  것보다 지름길(빠른길) 을 제시하고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희망을  빼앗아  가려 합니다.

악마는 우리 귀에다 속삭입니다. 저쪽보다 이쪽길이 좋아, 다른 사람 말 듣지마 네가하고 싶은대로해, 오늘을 즐겨, 우리가 희망을 갖지 않도록  끊임없이 달콤한 말로 유혹합니다.

 

그러면 악마(마귀)에 어떻게 맞서야 할까

우리는 매일 세가지 유혹에 빠집니다. 재물에 대한 유혹, 허영에 대한 유혹, 나중에는  교만의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불쌍한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원수들에게 패배하고 너희 죄의  무게에 억눌릴 때에 용기를 잃지말고 기도로  나에게 의지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저항할 힘을 주겠고, 너희의 모든  불행에  피신처를 주겠다.(마태 11,28)

 

나. 마귀와 대화하지 마라

우리 신앙인들은  마귀의 출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한다. 또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한다. 마귀는 거짓말을 하며  결코 참된 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귀가  나타날때에 보이는 것은 참된 빛이 아니다. 마귀들은 마치 보증금처럼 그들이 준비한 불의 표상을  지니며 그 불꽃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려고 하는데 결국에는  그들이 그 불꽃으로 태워질것이다. 그들의 음모는 모두 주님의 은총으로  사라질것이다.

 

다. 지옥의 길은 좋은  의도로 닦아진다

마귀가 유혹자라고  일컬어지는것은 인간을 시험하여 그가 어떤 표상에 더 굴복하는지를  알아내기  때문이다.

악마는  직접적으로 의지를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인간의 죄의 원인인 것이 아니라 다만 설득하는 사람과 같다고 봐야한다.  인간에게 어떤  것을 하도록 설득하는것은 가시적인 방법과 비가시적인 방법  두가지로 이루어진다. 가시적으로는  인간에게 어떤 형상으로 나타나 그에게 감각적으로 말하고 죄를 짓도록 유혹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다고 이런 방식으로만 인간을 설득한다고는 말할수 없다.  그러므로 악마가 비가시적으로도  인간에게 죄를  짓도록  사주한다고 말해야 할것이다.

 

라. 사탄은 위선적인 아첨가다

위선자들은  언제나 아첨으로  시작합니다. 아첨의 기술 가운데에는 진리를 말하는것, 과장하는것, 허영심을 커지게 하는것도 있다. 위선자는 부드럽게 말하지만 한 사람을  잔인하게 심판합니다.  살인자처럼  말입니다.

바리사이들과  헤로데 당원  몇이 예수님께 황제에게 세금 내는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냐 라고  물었을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위선을 아시고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여러분 삶에서 악마를 멀리하십시요. 악마는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커지고  전염시키고 자신을 정당화합니다.

광야에서 겪으신  첫번째 유혹에서도 이를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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