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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내 것으로 만드는 의사결정의 순간

피터 F. 드러커 외

1. 성공적인 의사결정은 6단계 과정을 거친다

경영자가 잘못된 판단을 내리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피터 드러커는 이 원리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의사결정을 6단계 과정으로 나누었다.
1단계 : 문제를 분석한다.
2단계 : 문제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
3단계 : 답을 열거한다.
4단계 : '경계조건'에 맞춘 수용 가능한 해결책보다는 '옳은 것'으로 결정을 내린다.
5단계 :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결정한다.
6단계 : 의사결정 내용이 현실성이 있는지, 유용한지를 실험한다.

2. 탁월한 선택에는 올바른 교환이 필요하다

올바른 교환은 의사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동시에 가장 어려운 과정이다. 예전에는 대부분 직감, 상식, 추측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렸지만, 이런 의사결정에는 분명하고 이성적이며 편리한 교환의 방법이 결여되어 있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맞교환법이라는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3. 체계적으로 문제를 분석하라

유능한 관리자라고해서 올바른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종종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데, 의사결정을 할 때 사용하는 방법 그 자체가 체계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4. 명세표를 이용해 문제를 분석하라

명세표에 나타난 특징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대해서는 문제를 재검토하고 문제 분석에는 자세한 명세표와 신중함이 필요하다.

5. 보이지 않는 함정을 경계하라

고정관념의 함정이란 처음 수집한 정보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것이고, 현상 유지의 함정은 보다 나은 대안이 존재하는데도 예전의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것이다. 매몰 비용의 함정은 과거의 잘못에 집착하는 것이다.

6. 부분적인 정보만으로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시대에 현대인들은 이 정보량을 흡수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현재 새로운 의사결정 모델이 발전하고 있다. 이것을 혼합 스캐닝 의사결정법이라고 하며 조직의 목표나 정책에 대한 광범위하고 기초적인 선택과 부분적인 사실이나 실험적인 의사결정이 바로 그것이다.

7. 인간관계는 의사결정을 방해하기도 한다.

인간관계는 조직의 목표 성취에 영향을 미친다. 자신의 임무 수행에 초점을 둔 간부들은 인지적이고 지적인 토론은 '적절하고 바람직하며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인간관계는 일방적인 지시, 강요, 통제와 이 세 가지를 용인하는 상벌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인간관계와 행동의 감정적 측면이 억업당하면 조직 내에서 개인은 감정을 숨기거나 위장하면서 이를 기술적이며 지적인 문제로 만들기 위해 애쓰게 된다.

8. 인간적 감성과 느낌에 귀를 기울여라

의사결정을 내리는 직관적 능력에 관해서는 인간의 감성과 느낌이 중요한 역할을 할 때도 있고, 실제로 그것이 꼭 필요할 때도 있다는 사실을 저명한 과학자들의 연구보고서에서 알 수 있다. 인간의 의식은 모든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처리하지 못하지만, 그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여과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감성과 느낌이라는 것이다. 끊임없는 자기 점검과 피드백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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