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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버스2

- 존 고든 -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 운전자는 자기가 되고 싶죠. 하지만 그게 내 마음대로 되나요? 직장이나 가정, 학교 기타 등등 공동체에서 어느 순간에 부정적인 에너지는 소나기 내리듯 갑자기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순간에 그것을 막아낼 힘이 있다면 우리는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는 일은 없을 겁니다. 우리는 거의 습관적으로 불평으로 자신의 긍정의 에너지를 갉아먹기도 합니다. 이책에서는 매순간 우리가 불행과 무기력등에서 행복을 향해 우리가 어떻게 나아갈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1. 희망(hope)이라는 이름의 여자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뭐든 원하는 것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다른 하나는 절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렇다. 어떤게 옳다고 할 수 없다. 호프는 주변으로부터 꽤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그녀였는데 요즘에는 그녀가 회사에서 슬럼프에 빠져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호프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치고 있다. ' 제발 그만해. 정말 힘들어 죽겠어. 지금 내가 얼마나 힘든지 당신들이 알기나 해?'

2. 요란한 화재경보음
불평은 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빨간 신호등과 같다. 하지만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변화시킬수 없다.

3. 의욕과 애정의 딜레마
자신이 모르는 일이 벌어질 때, 사람들은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를 그리게 된다. 그리고 그 추측이 방치되면 어느새 믿음이 되어 버린다. 문제가 된 것은 직원 개인블로그였다. 처음에는 회사를 자화자찬하는 내용들로 일색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내용의 톤으로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유독 강한 불만과 비난을 쏟아붓는 블로거들이 눈에 들어왔다. 직원이 아니라 화가 잔뜩난 소비자라고해도 도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내용들이었다. 회사에 대한 애정이나 일에 대한 의욕이 분출의 통로를 찾지 못할 때, 되려 강한 불만이라는 형태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윗상사들은 직원들 사기 진작을 위해 한달에 한번 회식을 시켜준다거나 회사실적이 좋아져서 인센티브라도 듬뿍주면 되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통로를 찾지 못한 직원들은 불만이 자꾸자꾸 쌓여 고름만 늘어나고 있다.

4. 드와이트 사장과의 '화상회의'
세상의 모든 문제는 선물도 함께 가져다주는 법이다. 그러나 그 선물을 받기 위해서라도 문제를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사장은 차분한 어조로 말을 받았다. 나는 감독으로 있는 동안, 어떤 일이 있어도 내 팀의 선수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고, 그 원칙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부끄럽게도 이 회사를 설립할 때나 나 스스로 세웠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바쁘다는 이유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5. 과연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
내일의 위대한 성취를 제한하는 단 하나 유일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현재의 의심입니다. 지금 직원들 사이에 불만들이 많이 있어요. 물밑으로 오가는 부정적인 정보들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 오가는 긍정적인 정보들보다 더 강한 힘을 발휘하기 전에 그 실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직원들 입장에서 내 의견이 반영되거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느껴질때, 회사에는 강한 불만을 가지게 될 겁니다. 본인이 회사의 일부로 인정받지 못할 때 구성원들은 최악의 상황을 추측하게 될겁니다.

6. 지독한 교통 체증
불평은 어느 것도 바꿀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두를 좌절에 빠뜨릴 힘은 있습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그 불평이 곧 직업이 됩니다. 옆 차선의 차가 깜박이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들었다. 호프는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경음기를 울려댔다. 그리고 열린 창문 틈으로 고개를 내밀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일련의 모든 행동이 누군가가 분노 버튼을 누르기라도 한 듯, 반사적으로 이루어졌다. 한바탕 소리를 지르고는 다시 시선을 운전대로 가져오는 사이, 룸미러에 잔뜩 찡그린 자신의 얼굴이 비쳤다. 순간, 자신의 얼굴이 그렇게 미워 보일수가 없었다.

7. 쓰러져 있을때가 바로 일어서야 할때
과거의 상처, 현재의 불만, 미래의 염려가 존재를 엄습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서는 것뿐이다.

8.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비관주의자는 그 어떤 싸움에서도 이길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회복해야 하는 것은소통의 자리나 근사한 워크숍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서 서로를 회사의 부속품이나 물건이나 냉혈한 고용주로 취급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서로를 감싸안는 따뜻한 심장 말입니다.

9. 이보다 더 나빠질수도 있었다
누구에게든 당신이 너무나 좋아하는 장점을 발견하거나 당신이 너무나 싫어하는 단점을 발견한다면, 대개 그것은 당신 자신의 장점이거나 단점일 가능성이 큽니다.

10.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
우리는 상대방에 대해 내가 품은 감정의 상태를, 상대방에게도 똑같이 일깨워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11. 불평금지의 원칙
늘 불평을 하든 사람이 어쩌다가 천국에 가게 되었다. 그가 천국을 보고 내뱉은 첫마디는 이것이었다. ' 젠장, 왜 이렇게 좋은 거야'

12. 두 갈래의 길
인간은 자기가 행복해지고 싶은것만큼만 행복해지는 법이다. 불평을 계속하다보면 언젠가는 불행이 되고 삶을 두 갈래 길에 비유한다면, 불평을 늘어놓는다는 건 점점 더 불행의 길 쪽으로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겁니다.

13. 썩은 이를 뽑아야 할때
고통받을 것을 두려워하는 자는 그 두려움 때문에 이미 고통받고 있습니다.

14. 문제의 블로거들
다른 사람이든 자기 자신이든,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에는 결코 '사랑'이 싹틀 수 없습니다.

15. 번영의 기초
자신을 믿는 사람은 성공의 길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의 가치를 믿는 사람은 '바람직한' 성공의 길로 모두를 인도한다.

16. 정원사 이야기
우리가 살아온 길, 우리가 가야할 길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아는 것에 비하면 모두 사소한 주제일 뿐입니다. 정원사는 유기농 비료에는 잡초를 죽이는 성분 따위는 없어요. 그저 잔디가 뿌리를 잘 내리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줄 뿐입니다. 처음에 유기농 비료를 쓰면 잠시 동안은 잡초가 더 많아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게 제초제를 쓰지않고 비료를 계속주면 이제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잔디는 서로 뿌리와 결합해서 일종의 그물망을 만듭니다. 그러면 점점 더 잡초가 살 수 있는 공간은 없어지게 됩니다.

17. 결전의 금요일
까다로운 사람들, 그리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상황은 인생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최고의 스승이다.

18.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회의
대부분의 불평은 입버릇에 지나지 않는다. 부모, 스승, 친구, 신문 칼럼 등등 배운 말을 무의식적으로 흉내 낸다. 사람들은 평균 하루에 15~30정도 불평을 한다고 한다.

19.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
불쾌하거나 분노하거나 기분이 나빠지는 일이 줄어들수록, 지혜에 더 가까이 다가간 것이다. 긍정적 발전을 위한 제안과 비판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용인되었는지, 그런 제안을 할 수 있는 절차와 방식이 팀내에 자리잡고 있는지. 그리고 그런 통로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불평'이라는 부정적 색채를 띤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발하게 조직에 스며들고 있는것은 아닌지에 대한 내용이다.

20.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영혼의 북소리를 들어라. 당신의 심장이 고통치게 하라. 그리고 인생의 맥박이 세상 그 무엇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울려 퍼지게 하라. 큰 수확중 하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긍정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에 속하든간에 그 조직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찾아갈려고 노력하면 서로간에 트러블도 줄어들고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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