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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몸에 베인 습관은 나이가 들어도 쉽게 고치기 어렵다.  사고도 마찬가지다. 변명 형식으로 나타난 오랜 사고 습관을 고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책은  7가지 단계 패러다임을 통해 오랜 세월 자신의 쌓인 사고 체계를 변화시키데 도움을 줄 것이다.

 

1장 모든 습관은 사라져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고  흠 없는 본성을 지녔으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 뿌리를 잊고 거짓된 성품을 갖게 되기 쉽다.'  - 노자 -


- 세살 버릇 여든 살까지 간다고 했다. 누구나 변명을 한다. 우리 몸에 오랫동안 밴 습관이나 사고방식은  쉽게 변화지 않는다.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다. 설탕을 관절염 치료약으로 알고 복용한 실험군이 실제로 관절염 치료약을 실험군에게 먹인 효과와 똑같은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생각이 당신의 삶을 만들기도 하고 파괴하기도 한다. 당신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은 당신이 선택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오래된 습관을 포기하고 선택을 택하면 당신의 삶은 새로운 프로그램화되어 원하는 행복과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습관을 허물고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의외로 복잡하지도 않고 단시간에 새로운 프로그램화에 접근이 가능하지 않을까

예전에는 유용했으나 지금은 더는 소용이 없는 사고 방식이나 행동 패턴들은 변화시킬 수 있다. 유전자프로그램(예전의 습관화된 사고, 행동들)과의 작별을 위한 과제들을 살펴보자

 

① 울 생각에는 물질세계를 재구성하고 바꿀 힘이 있다는 것과 과학적으로 검증된 견해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생각을 물질 입자보다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물로 여겨라.

 

② 유전적인 요인들을 핑계 삼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 선언문을 작성하라.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흔한 18가지 변명에 대한 긍정적인 선언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하기 어려울거야

- 나에겐 너무 위험해요

-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요

- 나는 자격이 없는 것 같아요

- 가정불화를 일으킬지도 몰라요

- 그건 내 성격에 안 맞아요

- 경제적 여유가 없어요

- 나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 같아요

- 그런 일은 해본 적이 없는걸요

- 난 그렇게 강하지 않아요

- 난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요

- 나이 탓하는 나 자신

- 규칙을 어겨선 안되는데

- 그건 너무 엄청난 일이야

- 내겐 에너지가 부족해

- 가족사가 문제야

- 나는 너무 바빠요

- 나는 겁이 너무 많아요

 

2장 오래된 나를 떠나다.

'모든 마음은 스스로 그 온전한 교훈을 알아야 하며~ 온 그라운드를 누벼야 한다. 마음은 직접 보지 못하고 겪지 못한 것은 알지 못한다.'

1. 자각하라, 깨어나리라

 

자각은 자신의 마음을 열고 진정한 자아를 만나는 경험의 예비 단계다. 당신의 본래의 자아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세계에서 비롯되었다. 자각에 이르게 되면 자신의 단점이나 불행했던 과거사를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오래된 과거 사고 습관에 갇혀서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평생 그런 습관의 지배에서 살게 된다. 오래된 습관을 깨뜨리려면 당신이 삶에 장애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이런 장애가 한계라는 것에 대한 변명으로 작용해 왔음을 알아야 한다. 자각에 이르게 되면 자신의 운명을 이루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마음의 바이러스로부터 벗어나게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익숙한 모든 사고 패턴을 바꾸는 게 덜 힘들어질 것이다.

 

2. 근원으로 돌아가라, 회복하리라

 

근원과의 일치는 우리 삶에 어떤 것을 구현하는 신비를 열어 보이는 비밀번호의 기능을 하는 기본 진리다. 

근원과의 일치를 이룰 때 생각은 원치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일을 그만두고 당신이 근원과 공동 창조자로서 구현하고자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마음을 훈련하는 최고의 방법은 의식적으로 근원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다.

내가 창조하고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우주가 모든 것을 공급해 주리라 믿음으로써,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무제한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자각하고 부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보다는 당신이 소유한 것과 자신의 인생에 나타난 모든 것에 감사하라. 우리가 더 많은 요구를 하는 것은 겹핍 상태를 암시함으로써 더 많은 결핍을 초래할 주파수를 만들어 낸다. 우리는 항상 일치의 원리를 생각할 때 근원 에너지는 늘 현존하며, 당신에게 자신의 참된 자아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3. 몰입하라, 자유로워지리라

'과거의 추억과 미래에 대한 기대는 오직 현재에만 존재한다. 따라서 전적으로 현재에 살고자 노력하는 것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위해 애쓰는 것이다.'  - 앨런 와츠 -

지금 이 순간 다른 모든 것을 잊고 그 순간과 그 장소와 주변환경에 집중해야 한다. 현재에 100% 몰입한다면, 다른 모든 것을 잊고 오직 현재만을 경험한다면 과거의 변명에서 벗어나 새로운 여행길에 오른 것이고 여기에는 기존의 습관적인 사고 패턴이나 방식은 필요하지 않다. 모든 변명은 우리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고 습관을 바꾸게 만들지 못하는 회피하는 기술이다. 새 변명을 만들어내는 대신 현재 이 순간에 몰입하면 새로운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래는 현재보다 앞서 있지만 머릿속에 생각들이 그렇듯 우리를 미래에 도달하도록 하기에 애매한다. 미래는 현재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정도로 본다.

 

4. 명상하라, 가능해지리라

'명상은 행동의 가장 고차원적 형태다.' - 아리스토텔레스 -

명상은 모든 발명, 모든 창조의 배후에서 작용하는 정신 활동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삶에 끌어들이고 싶은 것에 집중하다 보면 원하는 대로의 삶을 만들 수 있다. 이런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변명을 만들어내려고 애쓰기보다는 당신의 삶에 구현되기를 바라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데 더 신경을 쓰게 된다는 것이다.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고 했다. 당신이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살면서 겪는 부당한 일들에 대해 불평할수록 계속해서 일어나는 좋지 않은 상황에 화를 낼수록, 그 일이 당신을 정의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관심을 갖는 것은 좋든 싫든 삶 속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5. 긍정하라, 이루리라

'만약 무언가에 근거해 살아가고자 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도처에서, 심지어 가장 일상적인 것에서까지 보게 될 것이다. - 노자 -

근원에 잇닿아 있는 일이라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내가 생각할 수 없거나, 할 수 없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라. 내키지 않는 일들을 없애고 나면 모든 변병이 사라진다.

불평하거나 변명을 늘어놓는 대신 삶의 편린을 잘 정리하여 활용한다면 당신은 거기서 얻을 이득은 굉장히 크다.

 

6. 열정을 품어라, 창조하리라

'사람에게 의지와 열정이 있을 때 신이 함께하신다.' - 아이스킬로스 -

 

열정은 내가 올바른 길을 걷고 있으며, 내가 그 일을 하도록 운명 지워졌다는 기분 좋은 일을 할 때 느끼는 내적 기쁨이다.

그리스 인들은 열정이라는 단어를 '우리 안에 존재하는 신'이라고 했다. 열정은 공동 창조자다. 무엇을 하든 열정을 가지고 행동하면 변명은 분명히 사라진다.

또한 열정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고 그 무엇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게 만든다. 우리 마음속에 간직한 열정은 당신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이다. 그리고 열정은 변명을 무력화시키고, 자신 안에 존재하는 창조의 영에 이끌려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임한다면, 당신은 인생의 걸림돌을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7. 내려놓아라, 채워지리라

'진정한 자비는 걸인에게 동전을 던져주는 것 이상으로~걸인을 만들어내는 사회구조를 개혁해야 한다.
- 마틴 루서 킹 2세 -

 

 

살면서 친절을 베풀면 사는 동안 당신 삶에는 비난이 비집고 들어올 자리가 없을 것이다. 자비의 마음을 갖게 되면 모든 비난은 사라지고,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생각하고 그들을 도울 방법을 생각하세요. 그 순간 자비는 남을 비난하는 태도를 없애고 변명을 이길 것이다. 나는 자비로운 존재다, 사랑과 자비는 내 성품의 일부이기에 이것은 사방으로 전파되어야 한다. 이것이 자비의 출발이다.

 

3장 옛 습관에서 던지는 7가지 질문

 

첫째, 그것이 사실인가?

둘째, 어디서 시작됐을까?

셋째, 내게 어떤 이득이 있는가?

넷째, 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다섯째, 과연 합리적인가?

여섯째,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가?

일곱째,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

 

이 패러다임을 여러 번 실행하다 보면 당신은 자신이 반드시 사실이라고만 할 수 없는 생각에 이끌려 살아온 사실을 금방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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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읽은 짐콜린스의 베스트셀러 그냥 좋은 기업을 뛰어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그냥 오래 존속한다고 좋은 기업이 더 큰 위대한 기업이 되는 것은 아니며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다.

베릴 마크햄은 죽음을 그토록 어렵게 만드는 것은 채워지지 않는 호기심이라고 했다.
좋은 것(good)은 위대한 것(great)의 적이다. 학교도 그렇고 정부도 그렇고 거대하고 위대한 것은 없다. 대개의 경우 좋은 학교, 좋은 정부가 있을 따름이다.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대부분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고 무엇을 그만두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똑같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기업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일차적인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인수합병의 경우도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 단계5의 리더십

해리 S. 트루먼은 누가 칭찬받을지 신경만 쓰지 않는다면 당신은 인생에서 그 무엇이라도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5단계의 계층 구조

5단계 - 단계5의 경영자 ( 개인적 겸양과 직업적 의지를 역설적으로 융합하여 지속적인 큰 성과를 일구어 낸다.)

4단계 - 유능한 리더 ( 분명한 비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촉구하고 그것을 정력적으로 추구하게 하여
보다 높은 성취 기준을 자극한다.)

3단계 - 역량 있는 관리자 ( 이미 결정된 목표를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람과 자원을 조직한다.)

2단계 - 합심하는 팀원 ( 집단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개인의 능력들을 바치고 구성된 집단에서
다른 사람들과 효율적으로 일한다.)

1단계 - 능력이 뛰어난 개인 (재능과 지식, 기술, 좋은 작업 습관으로 생산적인 기여를 한다.)

단계 5의 리더들은 자기들의 야심은 자신이 아니라 조직에 더 최우선으로 바친다. 단계 5의 리더들이 자아나 이기심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또한 자신보다 더 큰 회사를 세우는 더 큰 목표를 두고 있다.
고로 단계 5는 겸양과 의지라고 할 수 있다.

■ 사람이 먼저고 다음에 할 일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은 위대한 회사와 멋진 인생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이다.
우리가 직장에서 동료들과 거의 대부분을 시간을 보내는데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지 않는다면 너무나 고통스러운 날들이 될 것이다. 위대한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사랑한다.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리더들은 사람 판단에 엄격하기는 하지만 비정하지는 않다. 그들은 해고나 구조조정을 실적을 올리는 데 이용하지 않았다. 최고의 인재를 문제가 가장 큰 곳이 아니라 기회가 가장 큰 곳에 배치하라. 그리고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키운 경영팀은 최선의 답을 찾아서 격렬한 언쟁을 하지만 결정이 내려지면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하나로 뭉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

윈스턴 S. 처칠은 대중 리더십에서 쓰러져 없어질 거짓 희망을 제시하는 것보다 더 바쁜 실수는 없다고 했다.
윈스턴 처칠은 자신의 강력한 퍼스낼러티가 초래하는 장애를 이해하고 2차 세계대전 중에 그것을 보완했다.
영국이 큰 나라로 우뚝 설 거라는 대담하고도 흔들림 없는 비전을 내세웠다. 그는 통계부라는 완전히 독립적인 부서를 하나 만들었다. 이 부서의 일차적인 기능은 처칠에게 냉혹한 현실을 한치의 거짓도 없이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었다.
리더십에 비전이 따라야 한다는 것은 맞다. 동시에 리더십은 진실이 들리고 냉혹한 사실이 들이 밀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리더들은 이 차이를 파악하여,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기회, 궁극적으로 진실이 들리는 기회가 매우 풍부한 문화를 만들어냈다. 비난하지 않고 해부를 할 때, 진실이 들리는 분위기가 조성되기까지는 긴 과정이 필요하다. 버스에 적합한 사람들을 태우면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을 필요도 없고 이해와 교훈만 찾으면 된다.
진실이 들리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다음의 네 가지 기초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1. 답이 아니라 질문으로 이끌어라.
2. 강제하지 말고 대화에 참여하여 토론하라.
3. 정보를 무시할 수 없는 정보로 전환시키는 붉은 깃발 장치를 구축하라.
4. 바난 하지 말고 해부하라.

■ 위대한 회사로의 도약에서 고지 지키기까지
영속하는 위대한 회사들은 자신의 핵심 가치와 목적은 잘 보존하면서 사업 전략과 운영 관행은 변화하는 세계에 끊임없이 적응시킨다. 우리나라에도 좋은 기업을 뛰어넘어 위대한 기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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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메이어스는 가장 적당하게 익은 금언 몇 가지를 독자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나오는 간단한 지침을 따름으로써 균형 있는 관상수련법을 확립, 유지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관상생활에 더 깊이 접근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그대의 암자가 가르쳐 주리라

 

인간의 고유함은 축복이고 짐이고 기쁨의 근원이며 고뇌의 원천이다. 이는 모든 것을 말하고 행한 뒤에는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기 마련이다.

▷ '그대의 암자에 들어앉아 있으라' 는 말은 사방의 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한정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라는 말이다.

암자는 자신을 뜻하기도 하다. 그대의 자신에 들어앉으라.  그대가 암자에 몇 해 동안 머무르면 암자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듯이 그대 자신에 대해서도 속속들이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 속에서 나 자신을 생각하고 나 자신의 존재를 감지하는 방식과 내가 처신하는 방식 사이에서 불일치하는 충돌을 느끼게 된다.

 

■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그 어떤 결론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답변을 거부한다. 왜냐면 내가 아는 모든 것은 질문 대상이지 질문 주체가 아니다. 우리는 자신을 정의하면서 뭔가 빠져 있는 틈새를 방치한다. 나는 좋아하는 것과 혐오하는 것, 습관적 반응들로 뭉쳐진 것들 이상이며 자신을 관찰하고 주장하는  모든 것, 어떤 것에 대한 불투명한 의식 그 이상이다.

수호자 자아는 기분, 체험, 행동, 사물에 '나' 라는 딱지를 붙이고 인명표를 기재해 기억 속에 저장하는 일종의 대본 작가다.

수호자 자아는 어린아이가 어른이 짊어져야 할 무게를 감당할 수 없듯이 더 이상 초월적 존재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다.

어느 누구도 심판하지 말라는 충고는 수호자 자아의 핵심을 파고든다. 누군가를 다르다고 낙인찍으면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와 같이 반대 개념으로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기 쉽다.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판단하도록 교육받았으며 이런 습관들에 익숙에 있다. 복음서에 심판하지 말라고 한 것도 이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심판하지 말라, 그러면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 한 처음에 

 

아빌라의 성 데레사는 '영혼의 성'에서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초기 제자였던 마세오 수사의 기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기도할 때면 비둘기가 구루룩거리듯 부드러운 소리로 '구루루로 구루루로' 하며 기쁨을 표현하기 일쑤였다. 그는 얼굴 가득 기쁨을 담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상에 임하고 했다.

어떤 낱말을 사용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수련법이 지니는 단순성에 있다. 마세오 수사는 도움이 되는 이 기법을 우연히 발견했을 것이다. 그가 활용한 '구루루로 구루루로' 하는 소리는 지적 내용을 담고 있지 않으며, 그러므로 수련에 혼란을 주는 관념적 심상이나 생각을 유발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 

관상수련에 필요한 자세는 다양한다. 따라서 수행자는 시험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자세를 찾아야 한다.

시간이 많이 흘러 몸에 익숙해져야 자신의 자세가 정립된다. 이런 자세는 마음을 맑게하고 혼란 속에 있는 마음을 해소시켜주고 방황하지 않게 마음을 잡아준다.

 

■ 이탈

 

우리가 이탈 즉, 벗어남을 실천하게 되면 깊이 가라앉아 있던 여러가지 다양한 비축물들이 외부로 나타난다.

우리는 우리를 마음 편하게 날조한 거짓들에서 벗어나 자신에 대한 거짓, 허구가 주는 혼란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거기에서 오는 고통이나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 이제 머지않아 억압된 모든 충동들이 나타나면서 거짓이면에 자리 잡고 있던 아픔들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 허구를 지탱하고 또 그로 인해 발생한 긴장들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 깨어있어라

 

여러분 그 분은 오늘 당장 아니 내일 언제 오 실질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오시는 날 맞이 할 수 있도록 준비 없이 허둥대다가 그냥 보내면 안 되니까요.

 

'이게 대체 무슨 꼴들인가?

하느님께서 그대들을 용서하시기를!'

그는 기도를 바친 다음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나서

그 형제의 손을 잡고 타일렀다.

'형제여, 조심하게나.'

 

-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난 아쉬움을 보내고 건강하시고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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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해도 며칠 안 남았네요. 내년 첫해는 어디서 볼까 벌써부터 고민하고 계시나요?남해안 해돋이 볼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좋은지 한번 볼까요

■ 남해안 해돋이 명소 추천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새해 1월 1일은 부산에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돋이 축제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에서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운대해수욕장

해 뜨는 시간은 7시 32분쯤 일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 소원도 빌고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강진군 주작산
전남 강진군 주작산에서 올라오는 해돋이 모습입니다. 새해에도 예쁘게 올라올 거라 생각합니다.

주작산에서 본 모습

 

▷몽돌해수욕장
거제 학산 몽돌해수욕장의 해 뜨는 모습입니다.

거제몽돌해수욕장



▷거제 외도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외도에서 뜨는 해


▷남해 보리암에서 바라본 해돋이

보리암해돋이

■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는 각 지역의 해돋이 명소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사람들은 왜 굳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일출을 보러 가는 걸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년 맞이 행사나 축제 같은 이벤트성 문화행사도 많다. 그렇다면 각 나라별로 명소라고 불리는 곳은 어디일까? 대한민국 동해안 지역 강릉 정동진, 양양 하조대, 속초 영금정, 고성 청간정, 울산 간절곶, 부산 해운대, 여수 향일암, 남해 보리암, 제주 성산일출봉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장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모두 가기엔 너무 멀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다. 그럴 땐 집 근처 공원이라도 가서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 매년 1월 1일 아침 해돋이를 보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산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예전에는 그랬다. 지금은 육아문제로 힘들다. 작년까지만 해도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산에 올라 소원을 빌고 떡국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특별한 계획이 없다. 대신 동네 뒷산에 올라가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마음속으로 소망을 빌려고 한다. 돌이켜보면 2022년 한 해 동안 참 다사다난했던 것 같다. 여전히 코로나로 힘든 해였다. 개인적으로는 회사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고 경제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분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내년에는 지인들이 무탈하고 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고 부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다 같이 힘차게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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